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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맛과 공간의 탄생

근대의 맛과 공간의 탄생

  • 오세미나
  • |
  • 민속원
  • |
  • 2016-07-20 출간
  • |
  • 136페이지
  • |
  • 121 X 191 X 10 mm /172g
  • |
  • ISBN 978892850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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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제과점’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군산지역의 한 제과점을 방문했을 때 불현듯 한국 빵의 역사에 대해 알고 싶어졌습니다. 해방 후에 군산지역에 자리 잡은 제과점 ‘이성당’, 그리고 일제시기에도 그 자리에 제과점 ‘이즈모야’가 있었다는 작은 실마리를 가지고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책은 일제시기 빵의 전래와 수용에 관련된 연구로 군산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한 제과점의 역사를 추적합니다. 이성당의 역사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일제시기 군산에 자리하고 있었던 제과점 이즈모야出雲屋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일제시기 운영되었던 이즈모야와 해방 후 자리 잡은 이성당의 사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선 이즈모야가 어떻게 군산에 자리를 잡게 되었는지를 살펴보았고, 이즈모야에서 이성당으로 이어지는 역사적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즉 식민지시기 일본인이 빵을 어떻게 들여왔는지, 해방 후 일본인들이 본국으로 돌아간 뒤 한국인들은 어떻게 빵을 만들었고, 맛을 만들어냈는지에 대해 시간적으로 추적해 보았습니다. 이즈모야와 이성당의 사례를 통해서 지역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온 부분을 포착해내어, 식민지에서의 근대문화의 전래, 수용, 확산과 소비의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목차

머리말

Ⅰ. 서론
1. 연구의 배경과 목적
2. 선행연구 검토 및 이론적 배경
3. 연구 대상
4. 연구 방법
1) 현지조사과정
2) 구술 생애사 방법론
3) 사진과 문서 자료의 활용

Ⅱ. 이즈모야
1. 히로세가의 한국 생활
2. 이즈모야의 운영
1) 쇼윈도와 노렌을 통해 본 공간의 특징
2) 새로운 유통 구조를 통해 들여온 재료와 상품
3) 본국으로부터 수입한 기구와 기술
4) 경영상의 특징

Ⅲ. 이성당
1. 해방 이후 이성당의 토착화 과정
2. 해방 이후 이성당의 운영
1) 공간의 특징
2) 재료와 상품
3) ‘브리콜뢰르’적인 기구와 기술
4) 경영상의 특징

Ⅳ. 근대의 수용과 소비
1. 새로운 맛
1) 새로운 맛과 간접적인 근대 경험
2) 서구 문화로써 소비되는 ‘빵

2. 근대 기술의 재탄생
1) 일본 제과 업자 어깨 너머로 배운 제과 기술
2) 근대 조리 기구의 도입

3. 근대의 공간
1) 기회의 땅 ‘군산’
2) 소비를 자극하는 공간 ‘쇼윈도와 간판’
3) 정을 이용한 경영

Ⅴ. 결 론
1. 결과 및 요약
2. 의의 및 한계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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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오세미나 Semina, OH는 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박사과정생이며, 무형문화연구소의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군산 지역의 제과점을 통해 본 근대의 맛과 공간의 탄생」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빵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연구논문으로는 「일제시기 빵의 전래와 수용에 대한 연구 : 군산의 근대 제과점 이즈모야를 중심으로」 등이 있으며, 저서로 『새만금도시 군산의 역사와 삶』(공저, 선인), 『빵의 백년사 : 군산의 이즈모야』(공저, 흐름) 등이 있다.

도서소개

민속원학술문고 제24권 『근대의 맛과 공간의 탄생』. 이 책은 일제시기 빵의 전래와 수용에 관련된 연구로 군산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한 제과점의 역사를 추적합니다. 이성당의 역사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일제시기 군산에 자리하고 있었던 제과점 이즈모야出雲屋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일제시기 운영되었던 이즈모야와 해방 후 자리 잡은 이성당의 사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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