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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티는 끝났다

미국 파티는 끝났다

  • 조지 패커
  • |
  • 글항아리
  • |
  • 2015-12-21 출간
  • |
  • 636페이지
  • |
  • ISBN 978896735278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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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제1부

1978
딘 프라이스
뉴트 깅리치의 전면전
제프 코너턴
1984
태미 토머스
오프라 윈프리의 본모습
제프 코너턴
1987
장인, 레이먼드 카버
딘 프라이스
태미 토머스
미스터 샘, 샘 월턴
1994
제프 코너턴
실리콘밸리
1999
딘 프라이스
태미 토머스
2003
제도사회의 인물 (1) 콜린 파월
제프 코너턴

제2부

딘 프라이스
무의 여왕, 앨리스 워터스
탬파
실리콘밸리
2008
제도사회의 인물 (2) 로버트 루빈
제프 코너턴
태미 토머스
딘 프라이스
그냥 사업일 뿐, 제이지
탬파

제3부

제프 코너턴
2010
시민 기자, 앤드루 브라이트바트
탬파
딘 프라이스
태미 토머스
탬파
대초원의 대중주의자, 엘리자베스 워런
월스트리트
2012
실리콘밸리
제프 코너턴
탬파
태미 토머스
딘 프라이스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도서소개

『미국, 파티는 끝났다』는 미국 땅에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역정을 소설처럼 재구성해 드러냄으로써 이 부정할 수 없는 몰락의 과정을 담아낸 책이다. 서로 다른 출생 배경을 지니고 다른 인생을 살아온 보통 사람과 유명인사들의 삶을 액자소설처럼 교차적으로 그리며, 양극화로 인한 미국식 은수저 계급론, 풍요 속의 빈곤, 실업과 범죄의 확산, 사회연대감의 실종 그리하여 다방면에서 고삐가 풀린 미국이 어디로 향해 가는지를 보여준다.
1978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의 다양한 시민들은 그야말로 ‘몰락했다.’ 저자는 미국 땅에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역정을 소설처럼 재구성해 드러냄으로써 이 부정할 수 없는 몰락의 과정을 보여준다. 보수적인 남부 시골에서 담배 농사를 포기하고 바이오디젤이라는 신경제의 전도사가 되는 딘 프라이스, 마약과 마피아가 활개치는 중서부 오하이오의 퇴락한 철강도시의 공장노동자에서 조직운동가로 변모해 생존을 도모하는 태미 토머스, 월가의 억대 연봉을 마다하고 워싱턴 정계의 막후 공작에 매진하다 좌절하는 제프 코너턴, 실리콘밸리에서 사업을 일으켜 거액을 모았으나 거품 붕괴로 파국을 맞은 피터 틸 등등. 이들의 삶을 섬세하게 드러내면서 저자는 지난 30년간의 미국 역사를 극단적인 빈부 격차와 금융업계의 규범 없는 이익 추구 그리고 정치권을 쥐락펴락하는 월가의 돈 앞에 저항운동조차 부서지기 일쑤인 사회가 ‘뉴아메리카의 이면’이라고 진단한다. 서로 다른 출생 배경을 지니고 다른 인생을 살아온 보통 사람과 유명인사들의 삶을 액자소설처럼 교차적으로 그리며, 양극화로 인한 미국식 은수저 계급론, 풍요 속의 빈곤, 실업과 범죄의 확산, 사회연대감의 실종 그리하여 다방면에서 고삐가 풀린 미국이 어디로 향해 가는지를 “잔인하면서도 황홀한, 생생하고 아름답고 적나라한 묘사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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