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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지도

한밤의 지도

  • 알리 바도르
  • |
  • 실천문학
  • |
  • 2015-12-18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3920745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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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_9

1장 이스탄불: 그랑 바자르의 그림자에서

1. 위대한 도시에 도착하다 _23
2. 보스포루스 해변 _31
3. 그랑 바자르 아래 시인들 _41
4. Bon Voyage _45
5. 고대 세상의 궁전 _52
6. 갈라타 근처 천사들의 배회 _62
7. 관광객 _68
8. 애거서 크리스티 _72

2장 테헤란: 시장, 사원 그리고 시인

1. 알 부르즈 산맥의 시인 _81
2. 테헤란, 사원에서 시장까지 _89
3. 피르다우시에서 소루쉬까지 _96
4. 철학자, 수피 수행자, 시인 _102
5. 알 아무트 성채, 하쉬쉬 중독자들의 전설 _111

3장 알제: 나는 불꽃이고, 나는 신들의 몫이다

1. 어두운 도시를 찬양하다 _119
2. 알제리 여행 혹은 깊은 밤으로의 여행 _127
3. 구 카스바와 바바 아루즈 대포 _134
4. 카뮈와 알제리 _139
5. 알제리에서 밤 나들이 하기: 나와 누리 알 자라흐
그리고 아부 바크르 잠말 _144
6. 블리다 그리고 산행 _152
7. 알제리를 떠나기 전에 던지는 질문 _157

4장 아테네: 올림피아 신전의 기둥

1. 이곳은 아테네 _165
2. 도시의 시와 도둑들의 욕망 _169
3. 아테네, 잃어버린 여신의 시 _177
4. 대지 위를 떠도는 연인의 갈망 _180
5. 아테네, 제우스를 위한 신들의 축복 _184
6. 이타카, 마법적인 카바피의 세상 _190
7. 시, 도시, 오랜 포옹 _195
8. 아테네에서 온 예술가 _198

에필로그 _201

부록_ 티그리스 강 _207
역주 _221
『한밤의 지도』 인명사전 _230
사진출처 _247
해설_ 알리 바드르의 『한밤의 지도』에 대하여 _248

도서소개

이븐 바뚜따 상에 빛나는 이라크 망명 작가의 문명에세이 『한밤의 지도』. 그의 글은 어느 도시에도 소속되고 싶지 않은 ‘영혼의 자유로움’이고 도시의 결마다 숨어있는 사건들, 사람들, 그들의 문학을 추적하는 ‘집요함’으로 설명된다. 그는 유명 문인들이 찾았다던 카페를 탐방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와 소설에 대해 장황한 설명을 곁들인다. 이스탄불의 카페에선 앉은 자리에서 터키 현대 작가들의 계보를 쭉 훑고 오르한 파묵에게 이스탄불은 무엇인가를 정의한다.
오늘, 살육과 분쟁, 저주와 모멸의 영토로 변한
지중해 연안 세 대륙 다섯 개 도시
이스탄불, 아테네, 알제, 테헤란, 바그다드가
인류문명의 찬란한 발상지였음을 기억하라!

● 책 소개

이븐 바뚜따 상에 빛나는
이라크 망명 작가의 문명에세이

여행 에세이인 『한밤의 지도』는 ‘여행과 일상 그리고 문학의 향유’라는 부제를 달아도 좋겠다. 여행과 일상은 떠남과 지킴이라는 모순적 운명이지만 이 책이 선사하는 모순은 하나 더 있다. 역사이다. 알리 바드르의 여행지가 이스탄불, 아테네, 알제, 테헤란이란 걸 알아차리는 순간 독자의 지적 더듬이는 분명 아크로폴리스, 오스만 제국, 프랑스 통치가 끝난 알제, ‘악의 축’이라 불렸던 이란을 기억해낼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역사의 무게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다. 그 안에는 고대 도시의 항구와 아름다운 지중해 물결에 수채화처럼 채색된 사람들의 삶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그렇다고 “지중해를 따라 발길 닿는 대로 떠난 여행기”라고 단언하기에는 그 도시들이 담고 있는 역사적 무게감이 천형으로 남는 것도 사실이다. (역자해설)

● 출판사 서평

알리 바드르는 사담 후세인 통치 시기 이라크의 지식인이 감당해야 했던 좌절과 고통을 문학으로 표현하는 데 익숙한 작가이다. 걸프전과 이라크전에 참전했고, 2001년 이라크를 떠나 <알 하야트>, <알 마다>, <알 두스투르>, <알 리야드> 등 굵직한 아랍신문에 칼럼을 연재하며 요르단 암만에 거주했다가 현재는 벨기에에 거주한다. 서양 철학과 프랑스 문학을 전공한 작가의 이력은 여행 에세이인 이 책에서도 숨길 수 없다. 그는 낯선 곳으로의 여행이 주는 자유의 공기가 독자의 폐를 한껏 부풀렸을 때 불쑥 초현실주의 작가의 작품을 빗대어 독자의 지적 호기심에 긴장을 유지시킨다. 그의 글은 어느 도시에도 소속되고 싶지 않은 ‘영혼의 자유로움’이고 도시의 결마다 숨어있는 사건들, 사람들, 그들의 문학을 추적하는 ‘집요함’으로 설명된다. 그는 유명 문인들이 찾았다던 카페를 탐방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와 소설에 대해 장황한 설명을 곁들인다. 이스탄불의 카페에선 앉은 자리에서 터키 현대 작가들의 계보를 쭉 훑고 오르한 파묵에게 이스탄불은 무엇인가를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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