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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스타

더블 스타

  • 로버트 A. 하인라인
  • |
  • 시공사
  • |
  • 2017-05-26 출간
  • |
  • 276페이지
  • |
  • 138 X 201 X 19 mm /401g
  • |
  • ISBN 9788952778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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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구, 화성, 달을 넘나드는 우주 최대의 연극이 시작된다!
하인라인에게 첫 휴고상 수상의 영예를 안긴 기념비적 작품


하인라인의 1940~50년대 소설은 우리 세대의 모든 SF 작가들과 현재 SF를 집필하고 있는 사람들, 나아가 SF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블 스타》는 그 모든 이유가 담겨 있는 훌륭한 본보기다. _코니 윌리스

1. 작품 소개

지구, 화성, 달을 넘나드는 우주 최대의 연극이 시작된다!
하인라인에게 첫 휴고상 수상의 영예를 안긴 기념비적 작품

탁월한 실력을 갖췄지만 자존심과 허풍은 그 두 배로 뛰어난 퇴물 배우, 로렌스 마이스(위대한 로렌초)는 여느 때처럼 바에서 빈둥거리다 어수룩해 보이는 우주비행사 하나에게 술을 건넨다. 한 잔 술과 농담의 대가로 돌아온 건 전 우주 규모의 엄청난 사기극 캐스팅. 상대의 몸짓이나 표정, 말투는 물론 사고방식까지 모사해내는 자신의 재능을 과시하려던 것이 어느 순간 화성과 지구의 화평을 위해 전임 수상 봉포르의 대역을 맡아 화성인 소굴로 뛰어들어야 하는 신세가 된 것이다. 문제는 그가 중증 화성인 공포증에 시달리는 차별주의자라는 점. 그러나 더욱 곤란한 것은 역할에 몰입할수록 봉포르의 비전에 동화되는 자신이었다.
납치되어 생사를 알 수 없는 그의 대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봉포르의 발자취를 더듬어가던 로렌스는 그의 말과 행동, 그가 남긴 사람들에게서 하나의 진실을 엿보게 된다. 정치인이란 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의 ‘팀’을 일컫는 말이며, 봉포르 본인이 훌륭한 인물이 아니라면 이런 사람들을 주위에 모을 수는 없었을 거라는 사실. 어느덧 ‘그들’의 비전에 동화되어 배우 인생 최고의 연기를 펼치는 로렌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한 것 같았던 그 순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가 발생하고야 만다.
하인라인에게 첫 휴고상의 영예를 안겨준 《더블 스타》는 지구와 달, 화성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우주 규모의 모험담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이례적이라 할 만큼 현실과 맞닿아 있다. 물론 소설 속 지구인들은 화성에 사절단을 파견하고 달에는 지구 전체를 통치하는 (하지만 사실상의 권력은 없는) 군주가 살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주인공 로렌스가 얼결에 합류하게 된 봉포르의 참모진이 보여주는 정치계의 모습들이나 대의와 인간적이고 개인적인 감정의 충돌, 이념과 현실의 갈등 등은 지금 우리의 이야기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가 않다. 다른 점이 있다면 하인라인의 이야기 속에서는 끝까지 신념을 지키고 신의를 저버리지 않는 이들이 현실보다는 참 많이 존재한다는 것이라고 할까. SF적 설정과 미래적인 요소에 유머와 현실에 대한 풍자적인, 그러나 따듯함을 잃지 않는 시선이 더해진 이 작품은 외부적인 평가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스타일에 있어서도 하인라인 명성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다.


5. 서평
하인라인의 1940~50년대 소설은 우리 세대의 모든 SF 작가들과 현재 SF를 집필하고 있는 사람들, 나아가 SF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블 스타》는 그 모든 이유가 담겨 있는 훌륭한 본보기다. _코니 윌리스

《더블 스타》를 통해 하인라인이 자신이 상상한 미래에 투영시킨 정치적 관심과 철학은 작품이 탄생한 시대는 물론 우리를 바라보는 흥미로운 지표를 제시한다. _가디언

목차

1장 | 009
2장 | 050
3장 | 067
4장 | 086
5장 | 106
6장 | 127
7장 | 158
8장 | 186
9장 | 212
10장 | 249
옮긴이의 말 | 271

저자소개

저자 로버트 앤슨 하인라인Robert A. Heinlein(1907.7.7~1988.5.8)은 아이작 아시모프, 아서 C. 클라크와 함께 ‘빅 스리’로 불리는 SF 문학계의 거장. 20세기 중반 SF의 황금시대를 이끈 장본인으로, SF 역사상 처음으로 주류 잡지에 진입한 작가이기도 했다. ‘미스터 SF’라 불릴 만큼 장르를 대표하는 다수의 걸작들을 남겼으며,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된 《스타십 트루퍼스》에 등장한 파워드 슈트와 곤충 모양의 외계인과 싸운다는 설정은 장르를 넘어서 미국 대중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블리자드사는 스타크래프트를 출시할 당시 제작자 명단에 하인라인의 이름을 올려 그의 공로를 기린 바 있다.
1907년 7월 7일 미국 미주리 주 버틀러에서 출생. 20대 초반에 직업 군인이 되기 위해 해군 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장교로 복무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제대, 이후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수학과 과학을 공부했다. 2차 대전 당시에는 해군의 항공공학 관련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고고도 압력복과 레이더를 연구했는데, 이러한 경험들이 이후 작품 집필에 밑바탕이 되었다.
1939년 처음으로 쓴 SF 단편소설 을 잡지 《어스타운딩 사이언스 픽션》에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한 그는 작품 안에 과학적인 요소는 물론, 정치, 사회, 종교, 문화 등 다양한 당대의 이슈를 담아내며, SF 소설의 범주와 깊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1956년 발표한 《더블 스타》를 시작으로, 《스타십 트루퍼스》(1959), 《낯선 땅 이방인》(1961),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1966)으로 총 네 번의 휴고상을 수상했으며, 1975년 미국 SF 작가 협회가 최고의 SF 작가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인 ‘그랜드 마스터상’의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1982년, 75세의 나이로 선보인 만년의 걸작 《프라이데이》를 비롯하여 1988년에 사망할 때까지 장편 32편, 단편 59편, 모음집 16권을 출간하는 왕성한 활동을 보인 그는 SF 장르의 틀을 완성시킨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작가로 손꼽힌다. 1990년 팔로마 천문대를 통해 발견된 소행성대에 그의 이름을 딴 ‘6312 ROBHEINLEIN’이란 이름이 붙었고, 1994년에는 화성의 한 크레이터에 하인라인의 이름이 붙여졌다.

도서소개

하인라인에게 첫 휴고상의 영예를 안겨준 《더블 스타》는 지구와 달, 화성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우주 규모의 모험담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이례적이라 할 만큼 현실과 맞닿아 있다. 물론 소설 속 지구인들은 화성에 사절단을 파견하고 달에는 지구 전체를 통치하는 (하지만 사실상의 권력은 없는) 군주가 살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주인공 로렌스가 얼결에 합류하게 된 봉포르의 참모진이 보여주는 정치계의 모습들이나 대의와 인간적이고 개인적인 감정의 충돌, 이념과 현실의 갈등 등은 지금 우리의 이야기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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