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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의 글쓰기와 불교문학의 가능성

불가의 글쓰기와 불교문학의 가능성

  •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 한국문화연구소
  • |
  • 동국대학교출판부
  • |
  • 2010-01-12 출간
  • |
  • 343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78012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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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불가의 글쓰기에서 인문학의 치유적 가능성 모색
<한국문학연구신서> 제18권 『불가의 글쓰기와 불교문학의 가능성』은 한국문학 연구에서 마땅히 주목되어야 할 불교문학의 가능성에 대한 도전적인 문제의식을 담은 여러 논문들로 구성되었다. 이는 한국문학연구소에서 이미 간행하였던 <한국문학연구신서> 제14권 『불교문학 연구의 모색과 전망』에 담았던 연구 성과들을 보완하고 확산한 것이다. 제1부는 불가의 ‘私’문학이라는 주제로 네 편의 논문을, 제2부는 유가와 불가를 대상으로 한 다섯 편의 논문을, 그리고 제3부는 불교문학과 출판이라는 테마로 세 편의 논문을 실었다. 동국대 국어교육과 김승호 교수는 이 책에 실린「고려불가의 자전적 글쓰기와 그 양상-서신 및 비명을 중심으로」에서 고려시기 불가에서 이미 자전의 양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글쓰기 유형이 출현하고 있었음을 증명하면서, 이것이 양식적 범주에 구애됨이 없이 보다 개방적 안목으로 자아의 역사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신서 『불가의 글쓰기와 불교문학의 가능성??을 통해 한국의 불교문학과 고전문학 연구가 새로운 학문의 동력으로 거듭나는 데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최근에 주목되는 인문학의 치유적 가능성에 관한 관점에서 불가의 글쓰기를 다룬 논문들은 인문학의 새로운 전망에 대한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해주고 있다.

“러일전쟁 후 일본의 만주 여행은 전승자의 우월감 확인·재생산”
한국문학연구신서 19권 - 『제국의 지리학, 만주라는 경계』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 한국문학연구소는 2007년 2월에 <근대의 문화지리-동아시아 속의 만주/만슈(まんしゅう)>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발간된 <한국문학 연구신서> 19권인 『제국의 지리학, 만주라는 경계』는 그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원고와 최근 만주를 대상으로 발표된 중요 연구들을 모아 발간한 책이다. ‘1부 만주의 근대와 문화’, ‘2부 근대문학의 만주표상’으로 나누어 한국, 일본, 타이완 등 국내외 연구자의 연구 논문 총 13편을 수록하였다. ‘1부 만주의 근대와 문화’에서는 문화론, 여행기, 영화, 음악, 라디오 등 근대 미디어를 통해 인식되고 표상된 만주의 문화에 대해 고찰한 논문을 모았다. ‘2부 근대문학의 만주표상’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근대 문학 텍스트에 나타난 만주 인식과 표상에 대해 고찰한 논문을 모았다. 이 책에서 실린 논문「팽창하는 경계와 제국의 시선」에서 연세대 사학과 임성모 교수는 러일전쟁과 만주사변을 분수령으로 해서 전개된 일본인의 만주 여행의 특징적 양상을 개관하였다. 그에 의하면, 러일전쟁 직후 만주 여행은 전승 국민으로서의 우월감을 확인하고 재생산하는 등 제국 의식을 배양하는 것이었고, 만주사변 전후의 만주 여행은 기존의 제국 의식의 함양과 함께 제국의 근대성을 만끽하는 체험이었다.

잘 알려진 대로 일본의 연구자 야마무로 신이치는 ‘만주국’을 머리가 사자, 몸뚱이가 양, 꼬리가 용인 괴물 ‘키메라’로 상정했다. 그는 사자는 관동군, 양은 천황제 국가, 용은 중국 황제 및 근대 중국에 각각 대비시키고 있는데, 이 키메라의 내부에는 근대 조선인의 거주와 이동에 따른 문화와 그들의 욕망이 내제되어 있기도 하다. 이 책에 실린 한국, 일본, 타이완 등 국내외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를 통해 식민지시기 한국문화, 문학과 만주에 관한 인식과 표상의 제상을 이해하고, 아울러 한국 근대문화, 문학의 지형을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조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목차

제1부 불가의‘私’문학
■ 김승호_ 동국대학교 국어교육학과 - 고려 佛家의 自傳的글쓰기와 그 양상
■ 김승호_ 동국대학교 국어교육학과 - 佛家自傳의 성격과 서술유형의 고찰
■ 김종진_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 枕肱懸辯의 글쓰기 방식과 문학치료
■ 이승수_ 경희대학교 혜정문화연구소 - 佛家漢詩에 내재된 그리움과 번민

제2부 유가와 불가
■ 신영명_ 상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 숨어살기의 논리
■ 이경하_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 15세기 최고의 여성 지식인, 인수대비
■ 김창원_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陶山十二曲」의 형상 세계와 佛敎
■ 이강옥_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 문학치료 텍스트로서의『구운몽』의 가치와 가능성
■ 김상일_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六老山居??』과 石屋淸珙·茶山丁若鏞의 山居詩비교

제3부 불교문학과 출판
■ 송일기_ 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白坡亘璇과 養眞居士朴致維의 만남
■ 김기종_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BK사업단 - 月印千江之曲의 底經과 사상적 기반
■ 김진영_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 甲寺藏板『月印釋譜』卷第21의 體裁와 語文學的性格

도서소개

「한국문학연구신서」제18권 『불가의 글쓰기와 불교문학의 가능성』. 이 책은 한국문학 연구에서 마땅히 주목되어야 할 불교문학의 가능성에 대한 도전적인 문제의식을 담은 여러 논문들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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