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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택일민력(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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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택일민력(2015)

  • 최인영
  • |
  • 대유학당
  • |
  • 2014-08-24 출간
  • |
  • 96페이지
  • |
  • 190 X 260 X 20 mm /254g
  • |
  • ISBN 9788963690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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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을미乙未라는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는 천간 중에서 두 번째로 오는 천간 을목乙木과 여덟 번째로 오는 지지地支 미토未土가 만나서 육십갑자 중 서른 두 번째로 오는 천간天干과 지지地支이다. 을목乙木을 따라오는 지지地支 미토未土는 목木의 묘고墓庫가 된다.
지난 갑오년은 양陽의 간지干支로 지배하는 힘이 외적으로 발산되는 경향이 있었다면, 맞이하는 을미년은 음陰의 간지로서 무엇이든 가두고 감금하고 묶어 두려고 하는 내적인 기운이 흐른다. 지난해는 갑오개혁이 일어났던 해이지만 을미년乙未年은 을미사변으로 왕실이 뒤집힌 과거가 있다.

납음 오행으로 을미乙未는 갑오甲午와 같이 사중금砂中金에 속한다. 사중금이란 모래 속에 섞여 있지만 햇빛에 유난히 반사되어 눈을 부시게 한다. 그러나 갑오甲午와 을미乙未는 간지의 음양이 다르기에 기본적인 성정이 확연히 다르다고 보아야 한다. 을미乙未는 변화를 싫어하는 간지이다. 그러므로 있는 그대로 머물고 싶어 하는 보수적인 간지干支로서 옛 것을 그리워하고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이 생기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는 있다.
을미乙未는 성숙된 누이의 심정으로 소리죽여 울면서 상처가 아물기를 기다리지만 아픔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특히 여성의 내적인 파워가 은근히 굳어지는 한해가 될 것이라 여겨진다.
겉으로는 연약해 보이는 을목乙木이지만 그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 보이지 않는 뿌리는 아마 십리까지 뻗어 있을지도 모를 강인함이 있다. 보기보다 질긴 을목乙木의 왕성한 생명력을 따라갈 것이 없다. 현실에 대한 적응 이상의 진취적인 기운은 마찰을 불러올 수도 있어 보수와 진취의 대립으로 인한 갈등이 생길 우려가 있다. 화려하기보다는 은은한 미가 돋보일 것이며 외적인 면보다 내면의 실속적인 면에 더 비중을 두어야 실패율이 적을 것이다.
을목乙木과 미토未土는 편재偏財의 관계이므로 욕심이 앞서 갈수도 있으니 지나친 욕심은 예나 지금이나 미래에도 환영받지 못한다. 그러므로 문제를 줄이는 출발선이 바로 자족할 줄 아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또한 생산적이고 실용적인 면이 약화되지 않아야 우리는 미래의 풍요로움을 약속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육일득신六日得辛 : 곡식이 알맞은 시기에 여물어질 것이니 풍년이 예상된다.
● 삼룡치수三龍治水 : 세 마리의 용이 비를 내리니 조금 가물 것이 예상된다.
● 십이우경전十二牛耕田 : 열두 마리의 소가 일자리를 기다리니 넉넉한 일손이라기보다 실업의 우려가 예상 된다.
● 오마타부五馬?負 : 다섯 마리의 말이 생산물을 실어 나를 것이니 물자는 부족하지 않으리라 예상된다.

목차

을미년 음력 절기 1
이 책의 특징 2
을미년의 간지에 대하여 4

*택일의 핵심
갑오년 택일민력 (10월~12월) 6
을미년 택일민력 (1월~12월) 12
병신년 택일민력 (1월~12월) 36

* 민력의 해설
음양오행과 천간지지 60
납음오행의 의미 62
신살의 작용 68
결혼 택일법 70
이사 방위법 72
양택법 73
집수리와 증축할 때 주의사항 77
장례 때 주의사항 78
음택법 80
이장택일법 82
연월일시 구성 조견표 83

*생활상식
제사와 지방, 축문, 사성문 84
월간지 조견표 87
시주조견표 88
재미로 보는 을미년 띠별 운세 89
을미년 연령대조표 95

저자소개

(전)동방대학원 대학교 명리학 지도자과정 관상학 교수였다. 현재 용인대학교 명리학 지도자과정 책임 교수이고 영산대학교 동양학 대학원에 출강했었다. 한국전통과학 아카데미 관상학 전임강사이고, 국내유수기업체를 다수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육효점 정론\', \'면상비급\' 완역, \'소통천\' 저, \'택일민력\' 등 다수가 있다.

도서소개

『을미년 택일민력(2015)』은 택일을 위한 전반적인 모든 것을 고려하고 삽입한 책이다. 특히 올미년 택일민력에는 갑오년 10월부터 을미년과 병신년의 민력내용을 수록하여 길흉을 미리 판단하는데 편리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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