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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안의 전체 사고 속의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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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안의 전체 사고 속의 사고

  • 현광일
  • |
  • 살림터
  • |
  • 2015-12-22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9115930004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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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머리글 4
1부_인문과학적 인간 되기
들어가는 말
시달리고 괴로운 한국인 15 / 왜 인문과학인가 19
사고가 존재한다
현상과 의식 23 / 현상학적 환원 25 / 코기토 29 / 초월적 이성 35 / 전체성과 초월 원리 40 / 자폐적 이성 43 / 철저한 경험주의 46 / 존재론적 물음 51 / 초월론적 발생 55
사고의 사고
사고 속에서 사고된 것 61 / 자기 초월적 존재 66 / 사건과 이성 71 / 사건과 진리 74 / 사건과 주체 77
주체적인 것
개체적 존재로서의 인간 81 / 삶의 장소성 85 / 장소와 주체 88 / 존재론적 참여 93 / 자유의 실천 96 / 윤리-정치적 주체 99 / 주체의 활동으로서 마음 103 / 잉여로서의 의식 107
인문과학적 마음
인문과학의 윤리적 지평 111 / 인문과학적 사고 114 / 마음의 움직임 117 / 언표 Ⅰ: 마음의 장소가 있다 124 / 언표 Ⅱ: 마음은 사건과의 관계이다 128 / 언표 Ⅲ: 마음의 사건 체험은 초월적이다 131 / 인문과학적 마음-이성의 방법과 서사 134 / 인문과학적 마음-해체와 이성 141
2부_인간중심주의를 넘어서
과학과 이데올로기
인간학적 사유의 영역들 153 / 진화론과 이데올로기 156 / 과학과 인간 이미지 159
복합성과학과 인문과학
복합성과학과 현상학 163 / 지각과 전체 168 / 명상과 관조 172
혼돈과학과 인문과학
혼돈과학과 우발성의 유물론 175 / 필연성과 예측 불가능성 180 / 큰마음 182
형이상학과 인문과학
과학지상주의와 형이상학 188 / 존재 사유 191 / 존재의 열림 195 / 존재의 진리 201 / 형상의 변주 204
3부_마음의 동심원적 형이상학
인간 존재의 형이상학
유한한 인간의 탄생과 종말 211 / 형이상학적 본성 216 / 이데올로기적 존재 221 / 서사에 대한 욕구 224 / 형이상학적 정서 228
세계의 동심원적 구조
세계에의 원근법적 열림 231 / 동심원적 세계상 236 / 전체는 전체 안에 있다 242 / 형이상학적 반성 247
전체로서의 자연
인간 존재의 기반으로서 자연 252 / 내면성과 세계의 열림 255 / 깊이의 생태학 258 / 깊은 공간과 실존 261
전체로서의 사회
개인과 사회의 역학 266 / 도덕과 윤리 270 / 진실과 정치 278 / 정치와 사고의 유연성 283 / 실존의 균형 289
전체로서의 삶의 격
존재의 전체적 가능성 293 / 존재론적 체험 298 / 체험의 형이상학 302 / 해석학적 실천 306
참고문헌 312

도서소개

『전체 안의 전체 사고 속의 사고』는 프랑스 철학자 푸코와 함께 동시대의 윤리적 전회를 사고하는 김우창의 인문학을 들여다본 책이다. 푸코와 김우창은 자기 형성의 윤리적 기획을 동시대에서 사고하고 있다. 푸코의 기획은 인간 자신의 존재 의미를 형성하는 곳을 고대의 철학적·도덕적 삶의 계율로서 ‘자기 배려’를 탐문하려고 한다면, 김우창의 《깊은 마음의 생태학》은 인문과학적 문제틀에서 실존의 존재론적 구조의 장 전체를 열어준다고 불 수 있다. 이것은 해방을 위한 현실 인식과 자유의 실천의 준거점을 제공한다.
프랑스 철학자 푸코와 함께
동시대의 윤리적 전회를 사고하는 김우창의 인문과학!
내 삶을 바꾸는 평생 인문학

이제 주체적인 것은 마음이어야 한다. 그리하여 주체적인 것에 대한 탐구를 마음속에서 확립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주체의 활동과 밀접하게 관계된 마음을 상정할 경우, 그 마음은 형이상학적 실체(心, 魂, 靈)가 아니며, 심리적인 기관도 아니며, 대상에 대한 인식론적 능력도 아니다. 주체적인 것으로서의 마음은 현재를 만드는 실천으로서 삶의 흐름을 형성하는 마음인 것이다. …… 그런 점에서 김우창의 문제 인식은 현대 프랑스 철학에서 윤리적 전회를 주도하고 있는 푸코의 문제설정과 맥을 같이한다고 본다. 그 이유는 푸코가 오늘날 정치의 주제가 윤리적이고 개인적인 것과 관련된다고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 푸코와 김우창은 자기 형성의 윤리적 기획을 동시대에서 사고하고 있다. 푸코의 기획은 인간 자신의 존재 의미를 형성하는 곳을 고대의 철학적·도덕적 삶의 계율로서 ‘자기 배려’를 탐문하려고 한다면, 김우창의 『깊은 마음의 생태학』은 인문과학적 문제틀에서 실존의 존재론적 구조의 장 전체를 열어준다고 불 수 있다. 이것은 해방을 위한 현실 인식과 자유의 실천의 준거점을 제공한다.
_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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