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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간 니나

병원에 간 니나

  • 마틸다 루타
  • |
  • 우리나비
  • |
  • 2015-12-10 출간
  • |
  • 36페이지
  • |
  • ISBN 979118684301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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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병원에 간 니나』는 여러 사람들이 공존하는 병원이라는 공간을 통해 또 하나의 사회를 배울 수 있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어린이병원의 질서와 규칙을 배우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아픔을 견디고 주변의 따뜻한 위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병원에 간 아이들과
아이들의 아픔을 가져가는 새들에 관한 이야기

이 그림책은 작가 마틸다 루타가 병원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며 주고받은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두 갈래 머리를 한 소녀가 안내하는 병원 주변을 따라 마치 시와도 같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병원 밖 숲에는 새들이 삽니다. 새들은 아이들의 아픈 기억을 모두 가져가서 밤에 아이들이 편히 잠들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병원이 불안과 공포에 떨어야 하는 곳이 아니라 평화롭고 고요한 곳임을 일러 줍니다.

어른의 눈과 마음으로는 병원에 대하여 어린이가 가지는 두려움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의 생각으로 어린이에게 위안이 되는 말과 행동을 만들기란 불가능하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 그림책은 작가가 놀이 치료를 통하여 어린이의 마음이 되어 예쁘게 풀어 나감으로써 어린이가 병원을 친근한 객체로 바라볼 수 있게 하고자 한 의도가 녹아 있습니다. -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 한상원

병원은 무서운 곳이 아니라 신기하고 특별한 곳이에요

병원에는 아픈 사람들이 아주 많아요.
병원에서 자기 일을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주변에 앉아서 그냥 기다리기만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전화 통화만 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너무 걱정이 되기 때문이랍니다.

놀이 공간과 체험을 통해 병원이 무서운 곳이 아니라 친근한 공간임을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병원 풍경이 특별한 날을 선사해 주기도 합니다. 병원에는 아픈 사람들도 있지만 아픈 사람들을 돌봐주는 가족들과 아픈 사람들을 고쳐주는 의사도 있습니다. 병원에는 혼자 힘으로 잘 움직일 수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계시고 이제 막 태어난 아가도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병원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려 줍니다. 하기 싫은 걸 해야 할 때는 무서워서 싫다고 발버둥 치지만 막상 지나고 보면 주사는 그렇게 위험한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아파서 기운이 없을 때도 있지만 그 과정을 잘 견디고 나면 날아갈 듯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병원은 친구를 만날 수도 있고 놀이를 할 수도 있으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놀이방처럼 생긴 대기실에서 이름이 불릴 때 대답을 잘 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병원에 간 니나』는 여러 사람들이 공존하는 병원이라는 공간을 통해 또 하나의 사회를 배울 수 있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어린이병원의 질서와 규칙을 배우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아픔을 견디고 주변의 따뜻한 위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새들이 아이들의 아픈 기억을 모두 가지고 날아갑니다

병원 숲의 새들은
밤이면 멀리 날아갑니다.
낮 동안 새들은 아이들이 느꼈던
나쁜 기억들을 하나둘씩 모아 두었다가
밤이 되면 전부 가지고 날아갑니다.

병원에 간다는 것은 아주 특별하고 중요한 일입니다.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지지만 막상 지나고 보면 병원은 그렇게 무서운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병원이라는 새로운 환경이 금세 친근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고 새들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잠이 들기도 합니다.
밤이 되면 병원은 아주 고요해집니다. 낮 동안 병원 주변을 맴돌던 새들은 밤이 되면 멀리멀리 날아가고, 저 멀리 바다에서는 거센 폭풍우가 몰아칩니다. 그러는 동안 아이들은 평화롭게 잠이 듭니다. 폭풍우가 걷힌 다음 날 아침 아이들은 다시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껏 뛰놀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밤사이 새들은 무슨 일을 한 걸까요?
『병원에 간 니나』는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병원에 대해 두려움보다는 친근함을 느끼게 해 주는 동시 같은 그림책입니다. 또한 아이들로 하여금 친구와 부모님, 의사 선생님과 노래하는 새들이 항상 곁에서 지켜 주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 줍니다. 이제 병원은 더 이상 무섭고 낯선 곳이 아닙니다. 아픔을 가져가는 새들이 바로 아이들의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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