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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이수지
  • |
  • 비룡소
  • |
  • 2015-12-15 출간
  • |
  • 46페이지
  • |
  • ISBN 978894911908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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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이수지 작가가 루이스 캐럴의 원작에서 ‘영감’을 받아 독특한 시선으로 엮어낸 글 없는 그림책이다. 원작의 모티브 ‘꿈속의 꿈’이 그림책 전체 구조에 반영된 작품이다. 앨리스와 흰 토끼는 서로 쫓고 쫓기다가 마지막에는 뒤섞여 버린다. 연극이 끝나고 꿈에서 깨어나지만, 그 꿈은 더 큰 꿈의 일부이다. 이수지 작가는 이토록 놀라운 이야기를 아무런 설명 없이 오로지 책의 구조와 시각적 이미지만으로 풀어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그림책 작가
이수지가 들려주는
현실과 꿈 사이를 넘나드는
가장 독창적인 앨리스 이야기

영국 테이트 모던 아티스트 북 컬렉션 소장 작품

책장을 펼치면, 독자들은 토끼굴로 떨어지는 앨리스처럼 작품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흰 토끼에 쫓기다가 흰 토끼가 되기도 하는 이수지의 ‘이상한 나라’는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퍼즐입니다. 독자들은 사진, 종이 그림, 명화, 거울 등의 장치로 구성된 아름답고 완벽한
퍼즐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풀어 나갈 것입니다. -이지원(미술학 박사, 어린이책 기획자)

뉴욕 타임스 우수 그림책, 보스턴 글로브 혼 북 명예상 수상, 2016 국제 안데르센 상 한국 후보 선정 작가 이수지의 첫 그림책『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수지 작가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았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야기를 빌려와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장 독창적인 이야기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그림책을 보았을 뿐인데, 현실과 꿈 사이 어딘가 이상한 나라에 방금 다녀온 것 같다. 흰 토끼를 따라 앨리스를 따라 책을 넘기다 보면 몇 번이고 다시 보고 싶어진다. 독자가 흰 토끼가 되고 앨리스가 되는 아주 독특한 경험을 체험하게 해 준다.
그림, 공예, 거울, 사진을 독특하고 창의적인 구상으로 풀어낸 이 그림책은 공간의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수지 작가를 전 세계에 알린 ‘경계 그림책 삼부작’『거울속으로』,『파도야 놀자』,『그림자놀이』의 출발점이 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다. 세 작품 모두 첫 작품을 구상하면서 떠올린 여러 가지 생각들을 구체적으로 풀어낸 것이었다.
이수지 작가의『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특히 독창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세계 각국의 예술 그림책을 펴내는 이탈리아 꼬라이니 출판사에서 먼저 출간되었다. 영국 테이트 모던의 아티스트 북 컬렉션에 소장되어 있으며, 프랑스에서도 이 그림책을 만날 수 있다. 독자들은 이수지 작가가 만든 아름답고 이상한 나라에서 아주 놀라운 상상 놀이를 즐기게 될 것이다.

흰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로
독특한 표지가 눈길을 끈다. 언제 찍었는지 종잡을 수 없는 흑백 사진이다. 사진 속에는 바람이 불면 한 글자씩 날아갈 것 같은 글자가 찍혀 있다. Alice in wonderland. 굵직한 커튼이 드리워져 있는 걸 보니 작은 무대 같다. 그런데 무대 아래에 빼꼼 엄지손가락이 보인다. 누구의 손가락일까? 책을 열려고 손을 얹으니 독자의 손가락과 겹쳐진다. 이수지 작가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독자가 책을 집는 그 순간부터 책의 일부가 된다. 이 책은 책에 대한 책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일까? 표지를 넘겨보니 면지에 화려한 무늬의 타일이 꽉 차 있다. 이 타일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이 타일이 어디서 온 것인지는 책의 끄트머리에서 밝혀진다.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넘길 수가 없다. 이 그림책은 하나의 정교한 그림 퍼즐이다. 모든 것이 하나의 퍼즐 조각처럼 복선이고 나중에는 독자의 뒤통수를 친다.
다시 한 장을 넘겨보니 흰 토끼는 아이 얼굴의 가면을 든 채 빤히 앞을 바라보고 있다. 다음 장면에서도 토끼가 나오겠지? 틀렸다. 쉿! 오케스트라가 음을 조율하고 있다. 조용히 들어가 앞에 보이는 저 극장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얼른 자리를 잡아 앉고 싶어진다. 드디어 지휘자가 지휘봉을 들어 올렸다. 무대의 막이 조금씩 걷힌다. 박수 소리가 터져 나오고 무대에는 한 여자아이가 앉아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시작한다!

현실과 꿈 사이, 가장 독창적인 앨리스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이수지 작가가 책의 서두에서 밝히는 것처럼 루이스 캐럴의 원작에서 ‘영감’을 받아 독특한 시선으로 엮어낸 글 없는 그림책이다. 원작의 모티브 ‘꿈속의 꿈’이 그림책 전체 구조에 반영된 작품이다. 앨리스와 흰 토끼는 서로 쫓고 쫓기다가 마지막에는 뒤섞여 버린다. 연극이 끝나고 꿈에서 깨어나지만, 그 꿈은 더 큰 꿈의 일부이다. 이수지 작가는 이토록 놀라운 이야기를 아무런 설명 없이 오로지 책의 구조와 시각적 이미지만으로 풀어냈다. 커다란 거울 나라에 툭 떨어진 앨리스처럼 독자는 이수지 작가가 만들어 놓은 매력적이고 묘한 미로를 이리저리 헤매게 될 것이다. 현실과 꿈 사이를 잇는 아름답고 독특한 이 작은 그림책은 ‘그림책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계속 생각하게 한다. 그림책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에게 이 그림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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