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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탐사보도와 6월 항쟁

박종철 탐사보도와 6월 항쟁

  • 황호택
  • |
  • 동아일보사
  • |
  • 2017-05-25 출간
  • |
  • 316페이지
  • |
  • 154 X 221 X 22 mm /537g
  • |
  • ISBN 979118719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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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987년 6월, 한국 현대사의 결정적인 그 순간
30년 만에 진실 밝히는 내부고발자들

30년 만에 다시 쓰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속보

얼마 전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불러온 촛불시위를 보며 바로 30년 전 한국현대사의 분수령이 된 6월항쟁을 떠올린 이들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 6월항쟁은 1961년 군사정변부터 1987년 신군부 통치 마지막까지 4반세기 동안 계속된 한국의 권위주의 정치를 종식시킨 국민들의 명예혁명이었다. 이 사건은 박종철이 경찰에서 조사를 받던 중 ‘쇼크사’했다고 검찰에 보고한 치안본부 대공수사팀의 보고서 내용이 세상에 처음 알려진 이후 진짜 사인이 ‘쇼크사’가 아닌, 물고문에 의한 질식사라는 사실을 만천하에 밝혀내기까지 기민했던 당시 상황을 생생히 담았다. 한국 언론사상 일찍이 전례가 없던 1년에 걸친 끈질긴 장기 탐사보도였다.
이 책은 당시 집요한 현장 취재로 연속 특종을 터뜨렸던 저자가 미처 보도하지 못한 사실과 함께 1987년 급박했던 현장으로 안내한다. 진실이 밝혀지는 데는 회유와 협박, 위험을 무릅쓰고 용기를 냈던 내부고발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저자는 당시 사건 관련자들을 심층 인터뷰해 사실을 확인하고 새롭게 밝혀 30년 만에 다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속보를 세상에 내놓았다.

목차

책을 펴내며 30년 만에 다시 쓰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속보-’ 4
추천사 한국현대사의 분수령 된 치열한 탐사보도의 승리·남시욱 -10
추천사 언론 자유를 향한 순수한 열정, 그들이 원하던 세상은 아직도·정구종 - 13

제1부 폭풍 전야의 시대적 배경
1. 전두환 정권 2·12 총선으로 일격을 당하다 - 20
2. 김근태가 증언한 ‘인간 도살장’ 남영동 대공분실 - 31
3. 박종철 사건 6개월 앞서 터진 ‘부천서 성(性)고문’ 사건 - 42

제2부 박종철 고문치사-태풍이 불다
4. 『중앙일보』 신성호 기자의 첫 보도와 취재원 - 76
5. 쇼크사를 고문치사로 뒤집다 - 86
6. 사회부 기자들의 미귀(未歸) 항의와 남시욱 편집국장의 결심 - 97
7. ‘야전사령관’ 정구종 사회부장의 독전(督戰) - 104
8. 최환 공안부장·정구영 지검장 ‘부검 없는 화장’ 막다 - 116
9. 의사 오연상의 용기 있는 증언 - 125

제3부 탐사보도와 기자 정신
10. 하늘이여 땅이여 사람들이여 - 132
11. ‘지구 최후의 날’ 같은 지면 - 144
12. 고문 추방 캠페인 시리즈 - 153
13. 동아 경영진, 외풍(外風)을 막아주다 - 170
14. 박종철은 ‘수배자 박종운’의 소재를 끝까지 대지 않았다 - 175
15. 『MBC』 신경민 기자의 밤 9시 뉴스 단신보도 - 181

제4부 은폐 조작 재수사, 내각 총사퇴로 치닫다
16. 김승훈 신부의 폭탄 성명 - 186
17. 기자 출신 이부영이 감옥에서 날린 비둘기 - 193
18. ‘교도관 우체부’의 목숨 건 배달 - 203
19. 김정남과 함세웅의 막후 역할 - 208
20. 배 총경 “경찰 살리기 위해 조작 전모 밝힌다” - 213
21.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 조작 알고도 수사 못했다 - 221
22. 서울지검, 재수사의 피의자 신세로 전락하다 - 228
23. 박종철 사건 은폐와 공작정치 실패로 밀려난 장세동 - 236
24. 6월항쟁의 불길 타오르다 - 246

제5부 삼세번 지핀 불씨
25. 안상수, ‘관계기관 대책회의’ 폭로하다 - 268
26. 강민창의 압력 뿌리친 황적준의 일기 - 276

제6부 사회적 기억과 언론의 역할
27. 1987년 세대의 기억과 정치의식 - 292

에필로그 붓으로 싸운 민주화 투쟁 - 295
특별기고 박종철 탐사보도와 언론의 진실성과 공정성·심재철 - 301
찾아보기 - 312

저자소개

저자 황호택은 1981년 10월 『동아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기자로 활약했다. 편집국을 떠난 뒤 논설위원, 수석논설위원, 논설실장, 논설주간(전무)을 지냈다. 현재 『동아일보』 고문.
1987년 기자 5년차 법조팀장으로 있을 때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한국기자상을 두 해(1987, 1988년) 연속 수상했고 동아대상(1987)을 받았다. 월간 『신동아』에 ‘황호택이 만난 사람’이라는 명사 인터뷰를 7년 동안 연재했고, 『동아일보』에 ‘황호택 칼럼’을 10여 년 집필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도서소개

30년 만에 다시 쓰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속보
얼마 전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불러온 촛불시위를 보며 바로 30년 전 한국현대사의 분수령이 된 6월항쟁을 떠올린 이들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 6월항쟁은 1961년 군사정변부터 1987년 신군부 통치 마지막까지 4반세기 동안 계속된 한국의 권위주의 정치를 종식시킨 국민들의 명예혁명이었다. 이 사건은 박종철이 경찰에서 조사를 받던 중 ‘쇼크사’했다고 검찰에 보고한 치안본부 대공수사팀의 보고서 내용이 세상에 처음 알려진 이후 진짜 사인이 ‘쇼크사’가 아닌, 물고문에 의한 질식사라는 사실을 만천하에 밝혀내기까지 기민했던 당시 상황을 생생히 담았다. 한국 언론사상 일찍이 전례가 없던 1년에 걸친 끈질긴 장기 탐사보도였다.
이 책은 당시 집요한 현장 취재로 연속 특종을 터뜨렸던 저자가 미처 보도하지 못한 사실과 함께 1987년 급박했던 현장으로 안내한다. 진실이 밝혀지는 데는 회유와 협박, 위험을 무릅쓰고 용기를 냈던 내부고발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저자는 당시 사건 관련자들을 심층 인터뷰해 사실을 확인하고 새롭게 밝혀 30년 만에 다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속보를 세상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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