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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흥미롭고 오묘한 말 속 인문학

  • 이윤재
  • |
  • 페르소나
  • |
  • 2015-12-10 출간
  • |
  • 456페이지
  • |
  • ISBN 978898099578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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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의 구성과 중점 내용
프롤로그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 인문학과 말

1부 대문호·예술가·철학자·성직자 편

1. 나폴레옹이 칼로 이루었던 모든 일을 나는 펜으로 이루리라. - 발자크
2. 고고학자는 여성에게는 최고의 남편감이지요. - 애거서 크리스티
3. 커다란 감정이 커다란 단어에서 나오는가? - 헤밍웨이
4. 수사불패?(雖死不敗)?(= 죽을 수는 있어도 질 수는 없다) - 헤밍웨이
5. 내 천부적 재능 말고는 신고[선포]할 게 없소. - 오스카 와일드
6. 철학이 현명하다. 하지만 사랑은 철학보다 더 현명하다. - 오스카 와일드
7. 정숙은 가장 위대한 형태의 변태성욕이다. - 오스카 와일드
8. 적당히 외도를 하면 결혼생활이 유지된다. - 오스카 와일드
9. 나폴레옹도 7번이나 애독했던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10. 괴테의 일생을 말한다면 화려한 여성편력 그 자체이다.
11. 늦게 하느니 아예 하지 않는 게 낫지요. - 버나드 쇼
12. 노벨이 인간의 탈을 쓴 악마가 아니고서는 노벨상을 발명하지 못했을 것이다. - 버나드 쇼
13. 자기 주인에게 하인인 사람은 없다. - 버나드 쇼
14. 춤, 음악으로 합법화된 수평적?(성적) 욕망의 수직적 표현 - 버나드 쇼
15. 오늘 목사님의 설교 한마디 한마디가 다 들어있는 책이 저의 집에 있습니다. - 마크 트웨인
16. 담배를 끊는 것은 내가 해본 일 중에서 가장 쉬운 일이다. - 마크 트웨인
17. 고전이란 사람들이 좋다고 말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다. - 마크 트웨인
18. 수표에 사인을 하는 직원은 발로 사인을 합니까? - 오 헨리
19. 미모가 정절을 타락시키어 음란으로 변하게 한다. - 햄릿(셰익스피어)
20. 저는 “~인 것 같다”는 말을 모릅니다. - 햄릿(셰익스피어)
21. 셰익스피어는 우리 행성을 대변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 - 카잔차키스
22. 신은 진실을 알고 있지만 기다린다. - 톨스토이
23. 스스로 사유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럴 특권을 누리게 하라. - 볼테르
24. 최선(最善)은 선(善)의 적(敵)이다. - 볼테르
25. 죽는 마당에 사탄까지 적으로 만들라는 말인가! - 볼테르
26. 금처럼 아무짝에도 소용없는 물질이 왜 사람보다 더 소중하게 여겨지고 있는가? - 토머스 모어
27. 수염은 반역죄를 저지른 적이 없으니까 수염이 잘려지지 않게 했으면 좋겠네. - 토머스 모어
28. 당신 원고의 훌륭한 부분은 독창적이 아니며, 독창적인 부분은 훌륭하지 않다. - 작자 미상
29. 호머 같은 대시인도 때로는 실수할 때가 있다. - 호라티우스
30. 돈에 대해 많이 쓰지 말고 돈을 많이 벌었더라면 훨씬 더 좋았을 텐데. - 마르크스의 어머니
31. 돈이 좋긴 좋은 모양이지. 책까지 돈을 보고 따라 갔으니! - 아인슈타인
32. 성경은 매우 유치한 아주 원시적인 전설의 모음집이다. - 아인슈타인
33. 정치는 단지 현재의 관심사에 지나지 않지만 방정식은 영원히 유효하다. - 아인슈타인
34. 다 같이 하늘가를 떠도는 신세, 서로의 만남이 어찌 아는 사이뿐이랴. - 백거이
35. 클린턴 앞에서 백남준이 엉덩이를 깐 것은 재치행위였다.
36. 일목요연, 외눈깔이라 더 잘 보인다네. - 백남준
37. 당신의 초상화에 꼬리를 붙이겠소. - 네덜란드 화가 피터 릴리 경
38.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의술은 길고 생명은 짧다”
39.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 것이 현명한 내기다. - 파스칼
40. 통치자는 야수의 탈을 쓰되 야수는 되지 말아야 한다. - 마키아벨리
41. ‘카이사르(황제)의 것은 카이사르(황제)에게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에게 - 예수
42. (산을 오게 하겠다고 장담하고 나서)?산이 오지 않으면 내가 산 쪽으로 가지 - 마호메트?(?) 1
43. 나는 2개 국어를 하는데 하나는 거짓말, 하나는 참말 - 김수환 추기경
44. 이 법은 국민의 양심적인 외침을 막기 위해서입니까? - 김수환 추기경
45. 아비 어미 다 버리고 중이 되었는데 무엇이 그리 중요한 게 있다고! - 춘성 스님
46. 발을 붙일 곳이 없다면 벼랑에서 손을 놓아 버리는 것이 대장부로다! - 춘성 스님
47. 가슴을 시원스레 뚫는 진검처럼 날카로운 춘성 스님의 재치즉답·재치현답
48. 내가 신도들에게 보여주려고 사느냐? - 춘성 스님

2부 영웅 편
1. 아이젠하워는 내가 지금까지 만난 최고의 사무원이다. - 맥아더
2. 패배에 당당하고 꿋꿋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화한 아들 - 맥아더
3. 인천이 북한을 끝장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 맥아더
4. 펜은 칼보다 강하다. 칼로는 수표에 사인할 수가 없으니까.
5. 내 두 손으로 영국을 움켜쥐었노라! - 윌리엄 1세
6. 건곤일척?(乾坤一擲)?(=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 시저
7. ‘왔노라, 보았노라, 정복했노라!’는 원로원을 무시한 전갈
8. 시저가 부르짖었던 ‘브루투스, 너마저!’는 배신자에

도서소개

『말 속 인문학』은 동서고금 내로라하는 인물들이 쏟아내는 재치즉답, 쾌활한 위트, 의미심장한 레토릭, 때론 장엄한 그들의 말을 지루할 틈 없이 펼쳐내는 책이다. 그들의 말을 음미하며 삶의 교훈과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동서양의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저명인들의 맛깔스런 말잔치,
말에 얽힌 당시 상황배경과 함께 그들 삶의 궤적을 향유한다.”

지루할 틈 없이 즐긴다! 어디를 펼쳐도 눈을 못 뗀다!
동서고금 내로라하는 인물들이 쏟아내는 화력(話力) 센 리파티(재치즉답), 쾌활한 위트, 의미심장한 레토릭, 때론 장엄한 그들 말을 음미하며 삶의 교훈과 지혜를 얻는다.

| 구 성 |
생생한 사실 그대로 음미한다!
인간이 사용하는 약 중에 가장 강력한 약은 말이다 ? 키플링

1부_ “노벨이 인간의 탈을 쓴 악마가 아니고서는 노벨상을 발명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한 영국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는 1925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었으나 단호하게 거절하였다. - 대문호·예술가·철학자·성직자 등의 리파티·어록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2부_ “왔노라, 보았노라, 정복했노라!” 시저의 간결한 이 말은 시저의 승리의 완결을 분명히 나타내지만, 전통적으로 로마 공화정에서 가장 강력한 집단의 상징인 원로원 귀족을 모욕하는 표현이라고 풀이할 수 있다. - 영웅들의 말들이 전율과 울림, 깊은 감동을 안겨준다.
3부_ “정치인은 자신이 한 말을 믿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그의 말을 믿으면 놀란다.”(드골) 정치와 정치인과 관한 아포리즘은 많다. 그러나 대개는 부정적이다. - 대통령·총리·주석 등, 촌철살인·정문일침의 리파티를 통해 그들 경세지세를 들여다본다.
4부_ 셰익스피어는 <뜻대로 하세요>에서 이렇게 말한다. “모든 세상은 무대요, 모든 남자와 여자는 배우일 뿐이다. 그들은 등장했다가 퇴장한다.” 셰익스피어는 이 세상은 무대이고 인간은 배우라고 보았다. - 배우로서의 삶을 어떻게 관조했는지 그들의 말을 통해 음미한다.
5부_ 부리가 짧아 물을 마실 수 없는 까마귀는 조약돌을 날라 물병 안에 넣었다. 물병의 물이 높이 차올랐다. 까마귀는 물을 마실 수 있었다.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야! -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처세와 지혜를 만난다.
6부_ “훌륭한 농담(joke)은 비평할 수 없는 결정적이고 신성한 것이다. 인간과 훌륭한 농담과의 관계는 절대적이며 신성하기까지 하다.” 영국 비평가·시인·소설가 체스터턴의 말이다. - 웃음을 자아내고 재치있고 세련된 유머를 즐긴다.
7부_ “나는 조국을 너무 사랑해서 민족주의자가 될 수 없다.” 카뮈의 말이다. “괴로운 쾌락이 즐거운 고통으로 변한다.” 에드먼드 스펜서의 말이다. - 역설과 모순어법을 통해 인생의 묘미를 느낀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의 저자는 영어저술가·영어칼럼니스트·번역가로서 활동하면서 접한 다방면의 영어원문 중 리파티(repartee: 재치즉답·재치현답)를 이 책의 중심소재로 삼았다. 리파티는 반(半)학술적 성격의 대중친화적인 수사학의 한 장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리파티’라는 용어조차 생소한데, 리파티는 ‘재치 있는 즉답, 곧 단박에 재치 있는 한 방의 말 펀치로 받아쳐 상대를 압도하는 말대꾸’를 말하며, 재치만을 따지자면 위트와 같은 맥락이다.
이 책의 성격을 간단히 비유하면, 갖은 양념과 나물을 함께 넣어 잘 비빈 맛있는 비빔밥과 같다. 즉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동서고금의 대문호·사상가·철학가·종교인·정치인·배우 등이 쏟아내는 촌철살인·정문일침의 리파티·위트를 포함, 주옥같은 어록 사이사이 그들의 철학·심리·가치관과 함께 당시 상황·배경을 집어넣어 깔끔하고 맛있게 버무린 책이다. 이러한 책의 성격과 구성은 국내 처음으로 시도한 것이다.
책의 구성은 크게 7개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비교적 짧은 단락으로 된 각각 다른 내용의 총 232개 항목으로 꾸몄으며, 각 항목마다 저자 특유의 간결하고 담백한 문체로 써내려갔기 때문에 읽기에 아주 편하다. 한 번 더 정리하면 이 책은 동서양의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저명인들의 말잔치를 즐기고, 또 거기에 얽힌 이야기들을 통해 그들 삶의 궤적을 음미하면서 우리네 현실을 투영해보는 흥미로운 인문학 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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