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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학교

고전학교

  • 송태인
  • |
  • 미디어숲
  • |
  • 2017-06-15 출간
  • |
  • 264페이지
  • |
  • 154 X 227 X 20 mm /481g
  • |
  • ISBN 97911587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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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를 ‘나’를 둘러싸고 있는 꽉 막혀 있는 기(氣)를 풀지 못해 답답해하는 사람들에게 동양과 서양의 대표성현들의 강력한 지혜의 빛을 통하여 시원하게 뚫은 길을 안내하기 위함이라고 밝힌다. 『고전학교』라는 책 제목처럼 이 책에서는 단순히 지식을 쌓는 수동적인 고전읽기 방법에서 벗어나, 치열한 삶의 한복판에 던져진 ‘나’를 염두에 두고 고전의 뿌리를 주도적으로 살펴 나가면서 잃어버린 ‘나’의 자연본성을 살려내기 위하여 ‘대상’과의 소통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자극한다.

이 책에서는 동양과 서양 사상의 원류(源流)로 잘 알려진 8권의 대표고전을 선정하였다.
플라톤의 『국가』, 장자의 『장자』, 맹자의 『맹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윤리학』,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공자의 『논어』, 석가모니의 『금강삼매경』, 노자의 『도덕경』이다. 이 고전들은 현대인들이 안고 있는 각종 불통증후군을 제거할 수 있는 명쾌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특징으로는 지혜의 빛을 밝게 밝힌 동양과 서양 사상의 원류를 ‘나’에 초점을 맞추어 함께 접할 수 있게 하였다는 것이다.

소크라테스에게 깨달음의 지혜를 배워라
불안은 알지 못하는 데서 생겨납니다. 아는 만큼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공자에게 아름다운 소통의 지혜를 배워라
더불어 말할 만한 데도 말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는 것입니다. 더불어 말할 만하지 않은데도 말한다면 말을 잃는 것입니다.

장자에게 자유와 평화의 지혜를 배워라
무릇 위대한 이치는 설명할 수 없으며, 위대한 변론은 말하지 않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풍요와 행복으로 가는 지혜를 배워라
욕정에 빠지는 사람은 그것이 나쁜 줄 알면서도 빠집니다. 또 술을 마시는 것이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술을 마십니다.

맹자에게 여유로운 마음관리의 지혜를 배워라
손가락이 남과 다른 것은 싫어할 줄 알면서도 마음이 남과 같지 않은 것을 싫어할 줄 모른다면, 이것은 ‘일의 경중을 모른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참 사랑의 지혜를 배워라
인간의 영혼은 모든 것을 참되게 하는 유일한 진리 안에서만 기쁨을 누릴 때 비로소 행복할 것입니다.

석가모니에게 부드럽게 사는 지혜를 배워라
이치에는 옳고 그름도 없습니다. 만일 옳고 그름이 있게 되면 곧 모든 망념이 생겨납니다.

노자에게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사는 지혜를 배워라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하늘은 이치를 본받고, 이치는 자연스러움을 본받습니다.

목차

- 추천사
- 여는 글

첫 번째 이야기 - 소크라테스가 마을주민을 만났다

돈은 누가 벌죠? / 병은 누가 치유하는 거죠? / 문제는 불완전한 자유의지의 남용이다 / 철학은 송곳질문과 황당한 말잔치? / 인생살이에 정답이 있습니까? / 선한 배우자를 만나면 복이요, 악한 배우자를 만나면 스승을 얻는 것 / 인간은 약해지고 지식과 기술은 강해지는 현실교육 / 과연 그들이 말하는 경쟁은 누구를 위한 경쟁이며 그 결과는 무엇일까? / 문답법을 즐겨라, 그 속에 소통의 비법이 있다 / 진정한 사랑은 대상 앞에서 나를 잊는다

두 번째 이야기 - 공자가 학생을 만났다

공부에도 부작용이 있다 / 지식과 기술은 꼭 배워야 하는가? / 공부 잘하는 사람이 더 대우를 받는 것은 당연한가? / 꿈은 멀리 있지 않다 / 그 사람의 고민거리를 알면 그 사람이 보인다 / 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탓하지 마라 / 다섯 가지를 실천할 수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 / 자기 성장의 기쁨을 맛보아라 /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것은 공부가 아니다 / 아는 척하는 것이 가장 큰 병이다 / 시험공부만 하는 것은 모두에게 낭비다 / 지식이 사람을 넓히는 것은 아니다 / 답답한데도 배우지 않는 사람이 가장 답답하다 /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언행이 자연스럽다 / 하지 못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다르다 / 공부는 자기를 바르게 고치는 것이다 / 에너지 관리도 중요한 공부다 / 자기보다 더 노력하는 사람과 가까이하라 / 배우는 사람은 편안함을 추구하지 않는다 / 그 사람이 편안히 여기는 바를 관찰하라 / 두루두루 친하게는 지내도 패거리 짓지는 마라 / 지혜로운 자는 사람도 잃지 않고 말도 잃지 않는다 / 자기가 원하지 않는 바는 남에게도 행하지 않아야 한다 / 말만 잘하는 이와 벗하면 해롭다 / 교육은 사람의 본성을 살리는 신성한 일이다 / 부모의 잘못은 완곡하게 말하되 원망해서는 안 된다 / 외모의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세 번째 이야기 - 장자가 학자를 만났다

이상과 현실은 둘이 아니다 / 자연은 진리의 밭이다 / 지식으로 아는 것은 아는 것이 아니다 / 학자들은 서로 보이려고 변론한다 / 되는 것이 있기에 안 되는 것이 있다 / 우리들 삶은 한바탕 크게 꾼 꿈이다 / 경쟁이 심해지면 괴상한 재주가 판을 친다 / 달인은 이치라는 밝은 빛을 사용하는 맑은 사람이다 / 지식이란 서로 다투기 위한 연장일 뿐이다 / 서로 싫어하는 입장에서 보면 하나의 몸 안에 있는 간이나 쓸개도 원수 같다 / 우산을 버리고 비를 맞으면 오히려 편하다 / 잘 따지는 자가 똑똑한 것은 아니다 / 때로는 자포자기가 새로운 기회를 만든다 / 사마귀는 자기 팔을 벌리고 달려오는 수레바퀴에 맞선다 / 조직에서 내가 없어도 잘 돌아간다 / 일의 책임자가 되지 말며, 지식의 주인이 되지 마라

네 번째 이야기 - 아리스토텔레스가 직장인을 만났다

요즘 출근하기 겁이 난다 / 고통과 쾌락은 수레의 양 바뀌다 / 당신의 행복을 삽니다! / 성공과 실패는 우연일까? 필연일까? / 객기는 부리지 말고 다스려라 / 돈 쓰는 데도 요령이 있다 / 당신의 자존감은 몇 점입니까? / 유머감각은 오히려 나에 대한 배려다 /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더 좋다 / 오락을 위해 일하고 고생을 참는다는 것은 어리석다

다섯 번째 이야기 - 맹자가 정치인을 만났다

대박과 쪽박은 한끝차이다 / 타이밍을 놓치면 허당이다 /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잡는다고? / 가까이 있는 사람이 문제다 / 정치인이 골프를 치면 국민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 정치인 싸움에 국민 등 돌린다
손가락이 남과 다르면 왜 싫어할까? / 누구나 맑은 공기는 좋아한다 / 굶주림과 목마름은 입맛을 해친다
난세일수록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 듣기 좋은 말을 잘하는 자를 싫어하는 것은 믿음을 어지럽힐까 두려워서이다 / 붙잡으면 보존되고 놓으면 잃어버린다 / 자득自得하면 사물을 대하는 것이 편안하다 / 수확을 빠르게 하려고 새싹을 손으로 뽑는다 / 정치는 이념에서 출발해서 싸움으로 멸망한 경우가 많다 / 진정한 정치인은 선거의 당락에 / 천하에 재수 없는 사람은 누구일까? / 똑같은 사람인데 왜 대인과 소인으로 나뉠까? / 성인이란 마음의 공통점을 먼저 체득하신 분이다 / 대한민국은 동방예의지국일까? / 자신이 바르면 천하가 바로 돌아온다 / 자식은 직접 가르치지 마라 / 천시(天時)는 지리(地理)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人和)만 못하다 / 커피숍에 삼삼오오 모여서 무슨 이야기를 할까? / 국민들은 왜 정치인을 싫어할까?

여섯 번째 이야기 - 아우구스티누스가 종교인을 만났다

당신에게 신은 무엇입니까? / 인간이란 호기심이 많은 종족이다 / 완전한 자의 말씀은 나의 가슴을 친다
기억은 영혼의 집이다 / 악은 실체가 아니라 자유의지의 왜곡이다 / 악은 나의 교만한 마음으로부터 나온다
용서는 받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다 / 죽음은 완전한 자와 하나 되는 것이다

일곱 번째 이야기 - 석가모니가 주부를 만났다

현모양처는 꿈이 될 수 없는가? / 마음 편안하게 해주는 것 보다 더 좋은 보약은 없다 / 내 것과 남의 것을 구분하여라 / 허황된 마음이 생기는 경로를 살펴라 / 주부는 동네북인가? / 인식의 거울을 닦아라 / 밥그릇은 그냥 밥그릇일 뿐이다 / 미세먼지는 시원한 바람이 불면 자취를 감춘다 / 마음이 밝아지면 정말 행복해질 수 있나요? / 깨달음의 경지는 어떤 세계입니까? / 깨끗한 물은 맛으로 표현할 수 없다 / 명상은 비우는 것이 아니라 밝아지는 것이다 / 건강한 몸의 기준은 본인에게 있다 / 바람을 일으키는 사람이 되지 말고 불어오는 바람도 흘려보내라 / 깨달음은 일상생활 속에 있다 / 책은 문자일 뿐이다 / 있는 그대로를 관찰하라 / 부부는 인연이 아니라 사랑의 꽃이다

여덟 번째 이야기 - 노자가 과학자를 만났다

내 안의 자연성을 보아라 / 공을 이루고도 높은 자리에 있지 않는다 / 영리한 자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회가 좋은 사회다 / 자연의 이치는 날카롭고 뾰족한 끝을 누그러뜨린다 /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고 다투지 않는다 / 문명의 이기에 소중한 몸을 맡기지 말라 / 영원한 것을 아는 것이 참다운 지혜다 / 인공지능은 인간의 본성을 이기지 못한다 / 하늘도 크고 땅도 크고 사람도 또한 크다 / 참으로 잘 달리는 사람은 발자국을 남기지 않는다 / 못난 학자는 자연의 이치를 들으면 비현실적이라며 크게 비웃는다 / 지금의 천하로 과거와 미래의 천하를 보아라 / 끝을 조심하기를 처음처럼 한다면 실패하는 법이 없다 / 자애로 싸우면 승리하고 자애로 지키면 견고하다 / 진짜 실력 있는 사람은 쌓아 놓지 않는다

저자소개

저자 송태인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철학을 전공하였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재)행복기부나눔교육사업회 회장, 국제자연치유의료생협재단 이사, 국제자연치유대학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스토리텔링인문학』, 『나를 바꾸는 분노조절』, 『긍정의 에너지 인성으로 소통하라』 등이 있다.

도서소개

소크라테스, 공자, 장자, 아리스토텔레스, 맹자, 아우구스티누스, 석가모니, 노자 인류가 인정하는 철학의 고수들을 만나다! 누구나 고전을 통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싶다는 꿈이 있다. 문제는 고전은 어렵고,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며, 자발적인 고통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이다. 이 책은 독자들의 이러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서 기존의 고전에 대한 통념을 완전히 깨고 텍스트의 내용 구성과 등장인물을 현대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과감하게 재구성하였다.

특히 각 고전의 시대적 배경을 오늘날로 바꾸어 클로즈업하고 인물, 사건, 지명, 고유 개념을 일반화하여 주석과 해설 없이 맛깔나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고전마다 현대인들에게 친근감이 느껴지는 직업군의 인물을 등장시켜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고전은 지혜의 빛이다. 불안과 불확실의 시대,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있는 삶의 문제는 고단위 처방이 필요하다. 고전 속 성현들의 말씀은 마음을 밝게 비추고, 정신을 맑게 하여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 진단하고 그 해결의 길을 명쾌하게 제시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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