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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도 도끼다

TV도 도끼다

  • 방송문화진흥회 (엮음)
  • |
  • 한울아카데미
  • |
  • 2015-12-10 출간
  • |
  • 364페이지
  • |
  • ISBN 978894606099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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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최우수작
TV도 ‘도끼’다곽영신
세상을 깨우는 놀이판 한마당, KBS 대기획 [시대의 작창, 판소리]

우수작
신데렐라의 세계 이후,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양성현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하여

쿡방과 요리 문화, 그 한계와 가능성권택경
JTBC [냉장고를 부탁해], O’live [올리브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tvN [집밥 백선생]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김현정
tvN 목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 2

뭘 좀 아는 ‘척’하는 어른들의 코미디박재영
tvN [SNL 코리아]

가작
90년대라는 꿈의 왕국과 새로운 문화적 공동체의 탄생윤광은
MBC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나홀로 라이프에 대한 섬세한 관찰의 기록김은하
MBC [나 혼자 산다]

영재 발굴의 두 얼굴, 영재는 어떻게 사라지는가김민형
SBS [영재발굴단]을 중심으로

Hear로 Heal하는 프로그램이은지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 말아요 그대]

다시 떠나는 수학여행, 방송에서 특정 지역과 삶을 다루는 방식김소정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을 중심으로

[복면가왕]으로부터 살펴본 정체성의 작동임민혁

예능 프로그램의 자기 반영성이상호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엥겔지수 높이는 TV손완주
폭식을 권하는 사회, 나는 여전히 배고프다

N포 세대에게 진정한 힐링을박진성
KBS 2 [청춘 FC 헝그리 일레븐]

문화가 달라도 고부 갈등은 존재한다?
문화가 달라서 고부 갈등이 존재한다!나윤채
EBS [다문화 고부 열전]

입선
노인들의 취향 저격 방송의 변화정세영

복고 바람에는 ‘내일’이 없다김영은
MBC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상처 입은 소년의 드메신드롬, 누나를 탄생시키다오현화
MBC [킬미힐미]를 통해 본 멜로드라마 속 남녀 캐릭터의 변화 양상

KBS [강연 100도씨], 당신의 열정으로 위기를 극복하세요권예은

방황하는 모두가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이유미
완생(完生)을 위한 길 위에서, tvN [미생]

[비정상회담]을 부탁해!서형덕
JTBC [비정상회담]

청춘(靑春), 봄을 되찾다김예원

힐링캠프? 강요된 내러티브강태경
SBS [힐링캠프 500인]

슈퍼맨의 정치학권지혜
KBS 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중심으로

범죄 사건의 재현과 만들어지는 괴물신민희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KBS W [빨간 핸드백]을 중심으로

TV는 ‘편견을 깨라’ 말할 자격이 있을까?김수천
MBC [복면가왕]을 중심으로 그 경계와 모순에 관하여

막장 드라마의 사회학이정희
MBC [내딸, 금사월], SBS [용팔이]를 중심으로

너를 흔들어 나를 깨운다김영미
MBN [나는 자연인이다]

가속의 시대, 농사로 서행해보다김지은
tvN [삼시세끼: 정선편]

쓸모 있는 잉여 청춘들의 미완성 판타지안효섭
tvN [초인시대]

청춘, 무대를 되찾다김성인
KBS 2 [청춘 FC 헝그리 일레븐]이 형성한 청년 담론

‘듣는 귀’를 넘어서 ‘말하는 입’으로오천석
[K팝스타 시즌 4]와 대중음악 공론장의 저변 확대

길 잃은 혀들의 생존 전쟁, [썰전]윤다희

야누스의 얼굴, [마이 리틀 텔레비전]정창희
뉴미디어의 시대, 시청자와 함께 꿈꾸는 MBC [마리텔]을 위한 제언

역사, 엄숙주의에서 벗어나다!
오락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신개념 역사 토크쇼와의 만남김지민
안방으로 친근하게 찾아든 역사 이야기, KBS [역사저널 그날]이 대중에게 기여한 것들

[오! 나의 귀신님], 쉿! 야하지만 야해서는 안 되는 이야기우동균

진실을 위한 시간강혜윤
SBS [피노키오]

1인 미디어와 오락성이 합류한 거대한 삼각주강지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에르메스(Hermes)와 군내 나는 도미김기영

그래서 드림우먼 어디에 있나요?문현순
채널 A [아내가 뿔났다]에 대해서

도서소개

『TV도 도끼다』는 제18회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 수상집이다. 응모된 글 중 다층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과 입선작 40편을 엮은 ‘비평상 수상집’이다. 2015년 한 해 동안 큰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에서부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가치가 있다고 여겨진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TV도 ‘도끼’다
2015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 수상집

한국 방송의 지평을 넓히는 시민 비평의 장
제18회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 수상집

좋은 비평문은 방송 제작자들이 미처 보지 못한 프로그램의 단면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며,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보는 균형 잡힌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즉, 좋은 비평문은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방송 제작에 기여하며 똑똑한 식견을 가진 방송 소비자를 만든다. 시민의 비평문을 통해 건강한 방송문화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는 방송문화진흥회가 주최한,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이 올해 18회를 맞았다.
이 책은 응모된 글 중 다층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과 입선작 40편을 엮은 ‘비평상 수상집’이다. 2015년 한 해 동안 큰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에서부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가치가 있다고 여겨진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방송 비평문에서 그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갖는 사회적 의미와 숨겨진 담론을 면밀히 분석한 비평문들은 시청자와 제작진의 연결고리가 되어 한국 방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올바른 비평이 한국 방송의 저력을 키운다!
‘세상을 깨우는 TV’를 위한, 시민의 방송 비평문 40편

요즘에는 어떤 방송을 볼지 고민이 될 정도로 무수히 많은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채널의 폭발적인 증가로 시청자의 방송 선택 폭도 상당히 넓어졌지만 이러한 선택의 다양성과 달리 콘텐츠의 다양성은 뒤처지는 듯하다. 어떤 프로그램이 참신한 기획을 선보여 인기를 끌면 잇따라 유사 프로그램들이 우후죽순 꼬리를 물고 탄생한다. 참신했던 프로그램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식상한 것이 되어 시청자의 입맛을 편향되게 길들여놓는다. 물론 그 와중에도 편식에 질린 시청자의 입맛을 새롭게 돋우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TV도 ‘도끼’다』는 시청자들의 이러한 아쉬움과 반가움이 진정성 있게 담긴 비평글 모음집이다.
매년 시청자들의 냉철한 시각이 담긴 방송 비평문을 공모하고 시상하는 방송문화진흥회의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이 2015년 제18회를 맞이했다. 드라마부터 예능, 다큐멘터리까지 이번에도 다양한 포맷을 다룬 혜안이 돋보이는 우수작들이 있었다. 그중 신중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받은 「TV도 ‘도끼’다」는 KBS의 [시대의 작창, 판소리]를 주제로 쓴 글로서, ‘판소리’라는 다소 독특한 소재를 다룬 프로그램의 장점을 독창적인 시각에서 잘 풀어냈다. 글쓴이는 KBS의 [시대의 작창, 판소리]가 “시대의 부조리를 꿰뚫고 변혁하려는 판소리의 정신을 그대로 계승해 TV의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평가함으로써 앞으로 방송이 내용과 형식, 소재 면에서 유행에 편승하는 태도를 벗어나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쿡(cook)방’을 소재로 한 여러 글 중 「엥겔지수 높이는 TV」에서도 방송에 대한 남다른 식견이 돋보였다. [삼시세끼]부터 [냉장고를 부탁해], [집밥 백선생]까지, 요리 프로그램의 잔치였다고 할 만큼 2015년은 ‘먹기, 요리하기’에 치중했던 한 해였다. 이 비평문은 음식 프로그램의 인기가 ‘팍팍한 우리네 삶에 대한 일종의 보상 심리’에서 기인했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단순하고 원초적인 즐거움에 몰입하게 만드는 이러한 ‘쿡방’들이 대중으로 하여금 현실의 문제를 올바로 직시하지 못하게 만든다고 지적한다. 이 밖에도 40여 편의 글들은 우리가 무심코 보다 보면 놓치게 되는 세세한 문제점들을 되짚는다. 이 책은 시청자와 제작진의 연결고리가 되어 방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 책속으로 추가
‘헬(hell)조선’이라는 말은 현재 우리나라의 위기 지수가 어느 정도 인지를 알게 한다. (중략)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많은 이들이 ‘헬조선’이라고 냉소하고, 우리나라에 빨간불이 들어올 만큼 위기 상황이라는 사실에는 공감하지만, 그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거나 현 상황을 타개할 방법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중략) 지금 음식 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 것도 마찬가지다. 별 다르게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삼시 세끼], [냉장고를 부탁해], [집밥 백선생]에서 음식이 맛있게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먹고 싶다’는 단순하고 원초적인 것에 몰입하는 즐거움을 좇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말해 음식 프로그램을 보는 우리는 부글부글 끓고 있는 사회는 보려 하지 않고, 부글부글 끓고 있는 냄비 속의 요리만 보려고 하는 것이다. _ 127~128쪽, “엥겔지수 높이는 TV”

EBS [다문화 고부 열전]의 문제점은 다분히 한국적인 정서와 시선으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내려 한다는 것이었다. 다문화 가정인 만큼, 한 가지의 문화적 잣대로 갈등을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된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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