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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대를 만날 때보다 그대를 생각할 때가 더욱 행복합니다

난 그대를 만날 때보다 그대를 생각할 때가 더욱 행복합니다

  • 김정한
  • |
  • 오렌지연필
  • |
  • 2017-05-17 출간
  • |
  • 236페이지
  • |
  • 129 X 209 X 18 mm /320g
  • |
  • ISBN 979119585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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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생의 물음표? 시로 느낌표를 찍다!
아날로그 감성으로 삭막한 세상 돌아보기


급변하는 세상이 오늘도 삭막하게 우리를 옥죈다. 한 번뿐인 인생이니만큼, 더 분주히 더욱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며 경쟁에서 승리하여 세상의 중심에 서라고 닦달한다. 그러다 보니 모두가 소위 ‘똑똑한 바보’가 되어 앞만 보고 질주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가시적 성공이 곧 절대 행복이라고 믿으면서 말이다. 하지만 그럴수록 어떤가. 투쟁적으로 노력하여 무언가를 이룩하면 할수록 왠지 모르게 허하다. 이성을 앞세워 세상 꼭대기에 서려고 할수록 ‘인간 소외’의 불길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러니 빈번히 우리 안의 또 다른 이면, 감성이 요동친다. 인간다움을 갈망하면서……. 살면서 수없이 부딪히는 세상의 물음표를 이성만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다. 더불어 사는 세상인 만큼 본연의 인간성을, 그러한 감성을 도외시할 수 없다. 세상은 감성이라는 아날로그적 힘이 또 다른 한 축을 이루며 굴러간다. 이것이 아날로그 감성으로 삭막한 세상을 다시 돌아봐야 할 이유다. 그래서 또 들여다봐야 하는 게 시이다.

인생이라는 사막 속 오아시스를 찾아가는 여정,
내 영혼의 갈증을 풀어줄 명시 48개를 타 마시다!


인간의 내면을, 세상의 이면을 심도 있게 가장 잘 풀어내는 것이 시다. 시에는 인간사는 물론 세상사의 원초적 혜안을 제공해주는 힘이 있다. 시에는 세상만사에 대한 날카롭고도 따뜻한 통찰이 시구마다, 심지어 행간마다 녹아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시의 효용성을 토대로, 많은 이에게 읽히는 국내외 명시 48편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저자 김정한 시인은 주옥같은 명시를 앞세워 총 5장에 걸쳐 ‘희망하고, 사랑하고, 취하고, 삶의 답을 찾고, 통찰로 인내하라’고 말한다. 시종일관 아날로그 감성으로 ‘나’와 ‘너’와 ‘우리’와 ‘세상’을 새삼 연결해주며 삭막한 오늘날 우리 영혼의 갈증을 풀어준다.
‘시를 사랑하며 아름다운 언어를 사랑하며 아름다운 마음을 사랑하는 그들과 같이 걸어가고 싶다. 잘 정제된 언어로 마음을 다스리며 잃어버린 순수를 찾아 함께 떠나자, 우리.’
저자의 말처럼 이 책과 더불어 인생이라는 사막 속 오아시스를 찾아 떠나보자. 그렇게 내 영혼의 갈증을 풀어줄 명시 48개를 타 마시자!

목차

Prologue

1 희망은 날개를 가지고 있다
희망은 날개를 가지고 있다 / 청춘 / 푸르른 날 / 내 나이 스물하고 하나였을 때 / 무지개 / 너에게 쓴다 / 호수 / 봄의 말 / 행복 / 가슴 / 뛰는 삶을 살아라 / 바닷가에서

2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 사랑을 훔치는 이 /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 살로메에게 바치는 시 / 사랑 노래 / 나는 당신을 사랑했소 / 첫사랑 / 진달래꽃 / 사모 / 꽃

3 취하라
취하라 / 마음의 수수밭 / 서시 / 작은 별 아래서 / 벗 하나 있었으면 / 목마와 숙녀 / 빈집 / 고독 /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 첫눈 오는 날 만나자

4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줄 것이다
낙화 / 사평역에서 /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줄 것이다 / 인생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졌다 / 가지 않은 길 / 회상 / 혼자 가는 길 / 귀천

5 이 또한 지나가리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나의 방랑 / 안개 속에서 / 생의 계단 / 참회 /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 나뭇잎에게 물어보라 / 이제는 방황하지 않으리

저자소개

저자 김정한은 반평생 넘게 살아왔지만 돌아보니 내세울 것이 없습니다. 현재는 전업 작가로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 방식대로 마음의 집을 짓고 글을 쓰며 살았는데, 앞으로도 익숙한 골방에 갇혀 죽도록 글만 쓰렵니다. 20년간의 작품 활동으로 세상에 나온 내 분신들입니다.
《고마워요! 내 사랑》, 《잘 있었나요 내 인생》, 《내 마음 들여다보기》, 《바람이 데려다 줄거야》, 《때로는 달처럼 때로는 별처럼》, 《나를 찾아가는 여행》, 《조금은 서툴고 흔들리는 그대에게 왜 사느냐고 묻거든》, 《새벽2시에 생각나는 사람》,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토닥토닥 힘내세요, 당신》, 《울지 마라 다 지나간다》, 《소중한 사람에게 주는 사랑의 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사랑》.
지금 새로운 도전을 위해 첫 소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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