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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멘토 김경준의 오륜서 경영학

경영멘토 김경준의 오륜서 경영학

  • 김경준
  • |
  • 원앤원북스
  • |
  • 2017-06-01 출간
  • |
  • 340페이지
  • |
  • 155 X 226 X 25 mm /588g
  • |
  • ISBN 9791160020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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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오륜서』를 통해 본 리더십과 경영의 진수!
‘세계 3대 병서’로 인정받는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를 현대 경영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책으로, 『오륜서』에서 칼싸움의 기술적 부분 이외에 경영적 교훈을 담고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설명한 경영서다. 글로벌 기업과 산업의 변화, 인문학에 대한 조예가 깊어 경영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저자는 인생과 비즈니스의 진검승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무사시의 삶과 원칙, 신념의 정수를 담은 『오륜서』에 자신의 경영이론과 경험을 더해 풀이했다. 또한 『오륜서』 전문은 물론 기획안에 해당하는 「병법 35개조」, 자기수련의 정수가 간결하게 표현된 「독행도」, 그리고 무사시의 생애를 부록으로 구성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무사시가 스스로 반추한 승부사의 삶을 들여다봄으로써 21세기 글로벌 경제전쟁터에서 살아남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무사시의 병법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학이자, 승부사의 본질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시대를 뛰어넘어 오랫동안 ‘전략경영의 고전’ ‘인간완성의 서(書)’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오늘날 우리의 삶도 경쟁 속에서 이기고 살아남아야 한다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무사시가 살았던 시대의 삶과 다를 바 없다. 이러한 현실의 삶에서는 합리적 관점의 정립이 중요하다. 그러나 실제로는 ‘불편한 진실’을 직시하기보다 ‘달콤한 환상’에 함몰되어 인생의 좌표를 혼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엄혹한 현실에 눈을 감고 도피할 것이 아니라 더욱 눈을 크게 뜨고 본질을 이해하려는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무사시가 수십 차례의 결투에서 체득한 경험과 연륜을 현대 경영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이 책이 삶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인간의 삶과 승부의 세계에 대한 본질을 통찰하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땅의 장: 튼튼한 기초를 확립하라’에서는 부실한 땅에서 건강한 삶이 유지될 수 없듯이 부실한 기초에서는 탁월한 무사가 나올 수 없다는 무사시의 뜻을 설파하고, 현대 비즈니스 전쟁터를 살아가는 이들이 마땅히 가져야 할 병법의 도(道)를 설명한다. 2장 ‘물의 장: 유연하게 응용하라’에서는 기초를 닦아도 유연성이 없으면 정체되기 쉽고 응용이 어렵다는 점을 알려준다. 무사시는 수련을 통해 땅과 같이 튼튼한 기초를 확립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적절하게 응용하는 물의 겸손함과 인내심을 습득해야 응용과 발전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3장 ‘불의 장: 실전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라’에서는 싸움을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가 하면 일순간에 꺼질 듯이 작아지기도 하는 변화무쌍한 불에 비유한다. 전장에서는 타오르는 불처럼 순식간에 상황이 변하고 전환점이 만들어져 승패가 갈리는데, 역설적으로 무사시는 이에 대처하기 위해 내면적 평점심의 유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4장 ‘바람의 장: 실전의 승부사여야 한다’에서는 바람과 같은 시류의 변화를 따르고 읽으며 본질과 겉모습, 변해야 할 것과 변하지 않아야 할 것을 구분하는 안목의 중요성을 말한다. 무사시의 관점에서 병법의 본질은 실전에서 어떤 경우에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고, 승부사의 본질은 기술을 연마하고 마음을 닦는 부단한 수련을 통해 실력을 쌓아 결정적인 순간에 승리하는 것이다. 5장 ‘하늘의 장: 경지에 도달하고자 노력하라’에서는 도의 경지는 무한하고 병법은 그 시작과 끝을 알 수 없으니, 병법의 도를 터득한 후에는 항상 새로운 경지를 추구해야만 하늘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 땅이 기초라면 하늘은 근본이다. 땅에서 흐르는 물, 타는 불, 부는 바람의 이치를 모두 터득하면 궁극적으로 하늘의 무한한 도를 추구하는 것이 병법의 길이다. 이 책을 정독함으로써 인생과 비즈니스의 진검승부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경지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승부의 세계는 불처럼 치열하다. 단편적 기술을 넘어서 싸움의 본질을 이해해야 실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 싸움의 본질은 이론과 경험이 모두 갖추어져야 터득할 수 있다. 무사시 가르침의 가장 큰 울림은 실제로 칼을 써서 상대방을 베어본 실전 경험이 뒷받침된다는 점이다. 검법을 연마했더라도 연습게임만 해본 사람은 이 경지에 이를 수가 없다. 또한 책만 읽고 공부한 사람이 흔히 빠지는 허구적인 탁상공론이 끼어들 여지도 없다. 무사시의 가르침이 울림이 있는 이유는 실전경험 때문이다. 무사시는 ‘목숨을 건 숱한 싸움을 통해 삶과 죽음의 분기점을 터득했고, 검의 원리를 익혀 상대방이 검을 휘두르는 모습만 보고서도 상대방의 기량과 검법을 간파한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60여 차례의 결투에서 승리한 무사시는 매번 결투에 임할 때마다 지형을 중시했다. 특히 강적과의 대결을 앞두고는 은밀한 사전정찰을 통해 지형을 파악하고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_p.112

이집트군과 동시에 동부전선으로 치고 들어온 시리아군은 시나이 반도에 집결시킨 1,200대의 대규모 탱크부대로 공격을 시작했고, 이스라엘군은 불과 100여 대의 탱크로 방어에 나섰다. 절대열세의 이스라엘군은 400여 대의 시리아 탱크를 격파하면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방어 전력이 무너지려는 마지막 순간에 갑자기 시리아군이 퇴각하기 시작했다. 당시 이스라엘 탱크부대장이었던 벤 갈 대령의 회고는 이렇다. “상대방이 어떤 처지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언제나 자기보다 나으려니 생각하게 마련이죠. 시리아인들은 성공의 기회가 사라졌다고 오인한 게 분명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절망적인 상황이라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전쟁 초기 서부방면을 침공한 이집트군에게 대패했으나, 시리아군의 오판으로 간신히 전세를 회복한 이스라엘은 이집트에 대한 반격에도 성공하면서 유리한 입장에서 평화조약을 체결하고 전쟁을 종결할 수 있었다. _p.134

무사시의 시대에 병법과 관련한 다양한 이론과 유파들이 있었듯이 오늘날 기업경영에서도 다양한 주장과 이론들이 시류에 따라 유행한다. 각자 그럴듯한 이론과 화려한 수사로 포장해 관심을 끌지만, 변함없는 기업의 본질은 시장에서 벌어지는 경쟁에서 이기고 생존하는 것이다. 이유를 막론하고 비즈니스가 실패하면 동정은 받을지언정 인정받을 수는 없다. 성공한 비즈니스에 대한 주변의 찬사와 화려한 수사는 겉치레에 불과하고, 비즈니스가 실패하는 순간에는 이유를 막론하고 정당성을 인정받기 어려운 상황이 된다. 이처럼 칼싸움과 마찬가지로 현실에서의 경쟁도 진검승부다. 한 시대를 대표했던 국가들도 경쟁에서 밀리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글로벌 일류라고 칭송받던 기업들도 쇠퇴하고 몰락하는 것은 한순간이다. 기업도 본질과 상관없는 화려한 외양에 매몰되어서는 안 되고, 경영자도 주변의 찬사에 휘둘리면 연예인이 된다. _pp.166~167

조그만 촌락에서 출발해 600년간의 축적과정을 거쳐 글로벌 제국으로 성장한 로마에 합당한 정치체제를 구축하려던 카이사르는 기원전 44년 3월 15일 56세에 원로원에서 살해되었다. 상반되는 성향의 후계자 아우구스투스는 10대 후반부터 77세에 사망하기까지 카이사르의 구상을 착실히 추진해 로마 역사상 최고 번영기인 200여 년의 ‘팍스 로마나(Pax Romana)’ 시대를 열었다. 탁월한 군사적·정치적 재능을 타고난 격동기의 위대한 기획자 카이사르에 뒤이은 위대한 실행자 아우구스투스는 확장기가 지나고 안정기에 들어선 거대제국 로마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정교한 제도를 구축했다. 아우구스투스의 좌우명인 ‘천천히 서두른다(Festina Lente).’에서 심모원려(深謀遠慮)의 치밀한 체제 건축가로서 가졌던 특유의 속도감이 여지없이 드러난다. 그 자신 스스로 카이사르보다 군사적 재능과 외교적 역량이 부족하다고 인정했지만, 이를 아그리파와 마이케나스라는 2인의 조력자로 보완했다. _pp.179~180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부란 어렵게 마련이니 학생들이 왕도와 비법에 관심이 가는 것은 자연스럽다. 따라서 예전이나 지금이나 왕도와 같은 지름길, 효과적인 학습법을 표방하는 참고서는 많지만 언제나 실체는 불분명하다. 결국 공부 역시 기초를 다지고 꾸준히 노력하고 축적하는 과정이라는 점은 알게 된다. 젊은 시절 타고난 재능으로 잠깐 두각을 나타낼 수는 있어도 세월이 흘러서 대가로 인정받으려면 꾸준한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래서 ‘젊은 천재는 있어도 젊은 대가는 없다.’라고 표현한다. 미국의 링컨 대통령은 “한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 있고 여러 사람을 잠시 속일 수는 있지만, 여러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비법은 실체가 없고, 편법은 오래가지 못하며, 꼼수는 언젠가 더 큰 후유증과 역풍을 부른다. 기업경영도 편법이 있고, 정도가 있다.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을 확보하고 이익을 얻는 가치의 교환과 상호 이익이 기본이다. _pp.186~187

‘하늘(空)’은 뚜렷한 형체가 없고, 끝도 시작도 알 수 없다. 흔히 사람들은 헤아릴 수 없는 경지를 일컬어 ‘하늘(空)의 경지’라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해석이다. 미혹하고 혼란한 상태와 하늘의 경지를 혼돈해서는 안 된다. 병법에 뜻을 세운 자가 무사의 도를 헤아리지 못한다면 어떻게 하늘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할 수 있겠는가! 대한검도회 교사(敎士)인 검도 8단 이종원 교수는 저서 『검도는 평생친구』에서 수련하는 태도를 다음과 같이 썼다. ‘검도를 해보면 무결점의 올바른 검도를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는 걸 알게 된다. 해도 해도 끝이 없다. 하나 고치면 또 하나 나오고, 이제 기본을 어느 정도 알겠다 싶으면 강한 상대를 만나 무너지고, 또 일으켜 세우고…. 그러다 보니 이제 육순(六旬)이 되었다.’ ‘검도는 죽도를 들고 서서 하는 운동선(運動禪)이다. 종교수행자들이 앉아서 선을 한다면 우리는 상대와 호흡을 맞춰 움직이면서 선을 하는 셈이다.’ _pp.194~195

『오륜서』는 이 지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일본의 전설적 검성 미야모토 무사시의 진검승부에서 이기고 살아남은 경험의 진수가 400년의 시공간을 뛰어넘어 오늘날의 현대인들에게도 생생한 교훈이 되는 이유다. 『오륜서』는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술책이 아니라 병법의 철학, 승부의 철학을 담고 있다. 이런 점에서 『오륜서』가 주는 현재적 교훈의 핵심은 ‘인생의 승부는 끊임없는 수련과 올바른 마음가짐에서 결정된다.’이다. 인간의 삶은 누구에게나 소중하고 가치 있다. 그러나 원론적인 선언이 아니라 개개인의 삶을 실제로 소중하고 가치 있게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이에 따르는 행동이 필요하고, 또한 엄혹한 현실에서 이기고 살아남아야 한다. 삶의 구체성은 추상적 관념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는 통찰력과 부단한 정진에서 비롯된다. 자신의 사회적 활동영역의 확보와 경제적인 독립이 개인적 삶에서 기본적인 자부심의 출발점이다. _pp.199~200

무장(武裝)이 병사들을 잘 이끌기 위해서는 병법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능수능란하게 구사해야 하고, 병사들 역시 무장의 명령에 잘 따르려면 병법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오늘날 진정한 병법의 도를 깨달은 무사를 찾아보기란 매우 힘들다. 과연 도(道)란 무엇일까?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도’가 존재한다. 불교의 도는 중생을 구제하는 것이고, 유교의 도는 학문을 연마하는 것이며, 의학의 도는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는 것이다. 또한 시인의 도는 시(詩)를 지어 사람들에게 그 가치를 알리는 것이다. 그 밖에도 다도, 궁술 등 세상에는 서로 다른 영역의 도가 존재하며, 사람들은 누구나 저마다의 도를 추구하면서 궁극의 도를 터득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병법의 도를 추구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무릇 무사는 문무(文武)를 두루 겸비해야 한다. 비록 재능을 타고나지 못했더라도 진정한 무사가 되고자 뜻을 세운 사람이라면 끊임없이 노력해 그에 걸맞은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_pp.208~209

자고로 무사된 자는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평정심(平靜心)을 유지해야 한다. 지나치게 긴장해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긴장을 늦추어서도 안 되며, 마음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중심을 바로 잡으면서도 마음을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상대방의 검이 자신의 목을 겨누고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평소와 같이 마음을 넓고 올곧게 유지해야 진정한 무사라고 할 수 있다. 몸이 움직이지 않을 때에도 마음은 끊임없이 움직여야 되며, 몸이 빠르게 움직일 때에도 마음은 평소와 같이 평온하게 움직여야 한다. 마음이 몸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리거나 몸의 움직임이 마음에 의해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하고, 몸의 움직임에 반응하지 말고 마음의 움직임에 반응해야 한다. 또한 마음이 넘치거나 부족하지 않도록 유지하고, 겉으로는 약하게 보이더라도 속마음은 강하게 해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간파당하지 않도록 한다. _p.233

사람들은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사소한 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검을 더 강하게 휘두르기 위해 팔에 힘을 기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조금 더 신속하게 공격하기 위해 부채나 죽도 등 작고 가벼운 무기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싸움에 이기고자 손과 발의 민첩성을 기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것들은 실전에서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는 목숨을 건 숱한 싸움을 통해 삶과 죽음의 분기점(分岐點)을 터득했고, 검의 원리를 익혀 상대방이 검을 휘두르는 모습만 보고서도 상대방의 기량과 검법을 간파해 상대방을 제압하는 기술을 연마해왔다. 그러한 승리의 병법을 모아 마침내 니텐이치류를 만들어내기에 이르렀다. 니텐이치류의 병법을 터득한 사람은 혼자서도 10명과 싸워 이길 수 있고, 더 나아가 1천 명으로 1만 명을 이길 수 있다. 그러나 그 경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병법의 지혜와 도를 쌓고, 오로지 진정한 병법의 도를 터득하고자 하는 일념으로 아침저녁으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기술을 익혀야 한다. _pp.258~259

병법의 기본은 무엇이고, 비법은 무엇일까? 니텐이치류에서는 각자의 기량에 맞추어 쉬운 것부터 이해하기 어려운 것까지 단계별로 순서를 밟아 병법을 가르친다. 대개 내가 직접 경험을 통해 터득한 진리와 기술들을 가르치기 때문에 기본과 비법의 구분이 따로 없다. 너무 깊이 파고들어가려고 하면 오히려 겉도는 법이고, 비법이 도움이 되는 순간이 있는가 하면 기본이 도움이 되는 순간도 있기 마련이다. 일부에서는 병법을 가르치기에 앞서 유파의 비법을 발설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강요하는 유파도 있다고 하는데, 과연 비법이라 해서 숨기고 기본이라 해서 드러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보다는 병법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의 기량을 파악하고 그에 맞추어 바르고 옳은 병법을 가르침으로써 병법의 병폐를 없애고, 무사로서 진정한 병법의 도를 터득해 조금의 의혹도 없게 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오늘날 검술 유파들이 추구해야 하는 최종 목표일 것이다. _pp.297~298

목차

프롤로그_ 인간의 삶과 승부의 세계, 그 본질을 통찰하다!

1장 땅의 장: 튼튼한 기초를 확립하라
병법의 도는 곧 승리의 도다
승리의 원천은 마음의 힘이다
내공과 외공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적재적소야말로 리더의 핵심역량이다
무기는 승리를 위한 도구일 뿐이다
원류를 알면 지류도 통달한다
흐름부터 파악하고 방향을 잡아라

2장 물의 장: 유연하게 응용하라
유연한 마음으로 응용력을 길러라
싸움의 중심은 몸이 아닌 마음이다
몸으로 닦고 마음으로 벤다
기본을 익히되 기본에 집착하지 마라
약점을 보완하고 기회를 포착하라
의지와 전략, 조직력을 일치시켜라
대열이 무너지면 숫자의 의미는 사라진다
매일매일 자신부터 이겨라

3장 불의 장: 실전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라
싸움을 할 때는 태양을 등져라
선제공격으로 예봉을 꺾어라
폭풍우가 위대한 뱃사공을 만든다
승기를 잡았을 때는 끝까지 밀어붙여라
상대방 입장에서 자신을 판단하라
적을 심리적으로 동요시켜야 한다
의외의 전법으로 의표를 찔러라
후환을 남기면 반드시 후회한다
상황이 바뀌면 관점도 바꿔라

4장 바람의 장: 실전의 승부사여야 한다
화려한 외양은 본질이 아니다
유연한 전술이 강한 칼을 이긴다
예민한 현장감각을 길러라
빨리 뛰려 하지 말고 천천히 서둘러라
왕도는 없고 기본만 있을 뿐이다

5장 하늘의 장: 경지에 도달하고자 노력하라
자신을 낮춤으로써 경지에 오른다

에필로그_ 자신감과 평정심이 진정한 승리자를 만든다!

부록
부록 1 『오륜서』 전문
부록 2 「병법 35개조」
부록 3 「독행도」 전문
부록 4 미야모토 무사시의 생애

『경영멘토 김경준의 오륜서 경영학』 저자와의 인터뷰

도서소개

『오륜서』를 통해 본 리더십과 경영의 진수!
‘세계 3대 병서’로 인정받는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를 현대 경영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책으로, 『오륜서』에서 칼싸움의 기술적 부분 이외에 경영적 교훈을 담고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설명한 경영서다. 글로벌 기업과 산업의 변화, 인문학에 대한 조예가 깊어 경영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저자는 인생과 비즈니스의 진검승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무사시의 삶과 원칙, 신념의 정수를 담은 『오륜서』에 자신의 경영이론과 경험을 더해 풀이했다. 또한 『오륜서』 전문은 물론 기획안에 해당하는 「병법 35개조」, 자기수련의 정수가 간결하게 표현된 「독행도」, 그리고 무사시의 생애를 부록으로 구성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무사시가 스스로 반추한 승부사의 삶을 들여다봄으로써 21세기 글로벌 경제전쟁터에서 살아남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무사시의 병법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학이자, 승부사의 본질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시대를 뛰어넘어 오랫동안 ‘전략경영의 고전’ ‘인간완성의 서(書)’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오늘날 우리의 삶도 경쟁 속에서 이기고 살아남아야 한다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무사시가 살았던 시대의 삶과 다를 바 없다. 이러한 현실의 삶에서는 합리적 관점의 정립이 중요하다. 그러나 실제로는 ‘불편한 진실’을 직시하기보다 ‘달콤한 환상’에 함몰되어 인생의 좌표를 혼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엄혹한 현실에 눈을 감고 도피할 것이 아니라 더욱 눈을 크게 뜨고 본질을 이해하려는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무사시가 수십 차례의 결투에서 체득한 경험과 연륜을 현대 경영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이 책이 삶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 『경영멘토 김경준의 오륜서 경영학』저자 심층인터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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