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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 달고 고추 달고

숯 달고 고추 달고

  • 이춘희
  • |
  • 사파리
  • |
  • 2011-02-15 출간
  • |
  • 30페이지
  • |
  • 278 X 250 X 15 mm /477g
  • |
  • ISBN 978896480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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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ㆍ어린이문화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책
ㆍ한우리독서운동본부 추천도서

플래시 DVD가 들어 있는 새로운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라는 부제 아래, 2003년에 첫 번째 권인 <똥떡>을 발간했던 국시꼬랭이동네가 아홉 살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8년여에 걸쳐 18권까지 발간된 국시꼬랭이 동네는 어느덧 모두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우리 창작 그림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잊혀져 가는 정겨운 우리 것, 잊혀져 가는 안타까운 옛 것을 담되, 그 모습은 늘 새롭고자 2011년 봄, 각 권마다 동영상과 구연동화를 담은 플래시 DVD를 넣고, 새 얼굴로 단장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갑니다.
국시꼬랭이 동네는 중심 문화에서 비껴선, 어쩌면 변방처럼 보이는 문화,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소외되고 자칫 놓칠 수 있는,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자투리 문화들을 담아 놓은 문화 박물관입니다. 잊혀져 가는 옛 시절의 놀이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그때 그 시절의 우리의 모습이 언젠가는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값진 유물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옛 것의 소중함을 그림책 속에 오롯이 담아 놓았지만 옛 것을 알면서 새 것도 안다는 ‘온고지신’과 날마다 새롭고자 하는 ‘일신우일신’의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놓치지 않아야 할 덕목이라 생각됩니다.
국시꼬랭이 동네가 처음 발간되었던 그때와 지금은 세상도 사람도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게임에 익숙한 요즘의 어린이들에게 지루하고 재미없는 구식이 되지 않기 위해 더 친숙하고도 정겨운 그림책으로 늘 거듭나고자 합니다.

옛 조상들의 간절하고도 소박한 신앙을 담은 그림책!
옛날에는 아기가 태어나면 대문 밖이나 마당 입구에 삼칠일 동안 금줄을 쳤어요. 사람들은 이 금줄이 출산 사실과 성별을 알리고 낯선 사람들이나 귀신, 전염병 등을 막아 준다고 믿었어요. 금줄을 달고, 삼신상을 차려 삼신 할머니께 비는 옛 사람들의 풍습을 통해, 의학이 발달하지 못한 시절, 산모와 아이를 함께 생각했던 조상들의 간절하고도 소박한 신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야기 속으로
하늘나라 명진공주와 용궁공주가 서로 삼신 할머니가 되겠다고 싸웠어요. 두 공주는 옥황상제에게 판결을 맡기기로 했어요. 옥황상제는 꽃가꾸기 시합을 명했어요. 명진공주는 꽃을 정성스럽게 가꾸어 아름다운 꽃을 피워냈어요. 하지만 꽃씨를 아무렇게나 묻고 빈둥거린 용궁공주는 한 송이 꽃도 피우지 못했지요. 결국 명진공주가 생명을 다스리는 ‘삼신 할머니’가 되어 인간 세상으로 내려갔어요. 한편, 인간 세상에서는 미영이 할머니가 삼신상을 차려놓고, 삼신 할머니에게 빌고 있었어요. 출산을 하는 며느리와 태어날 아기의 건강을 바라며 정성껏 빌었어요. 드디어 엄마의 산통이 시작되고, 건강한 사내아이가 태어났어요. 할아버지와 아빠는 청솔가지와 숯, 고추를 끼워 금줄을 만들어 대문에 걸어 두었지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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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이춘희
경북 봉화에서 태어났습니다. 안동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방송 구성 작가로 일했습니다. 그동안 쓴 그림책으로 《고무신 기차》, 《야광귀신》, 《눈 다래끼 팔아요》, 《아카시아 파마》, 《막걸리 심부름》 등이 있고, 저학년을 위한 창작 동화 《나팔귀와 땅콩귀》가 있습니다.

그림 이태호
단국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순수 작품 활동과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작가는 우리 아이들이 무탈하게 자라길 삼신 할머니께 비는 마음으로 이 책의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그린 책으로 《버찌가 익을 무렵》, 《하얀 물새의 꿈》, 《성적을 올려 주는 초콜릿 가게》 등이 있습니다.

감수 임재해
민예총 안동지부장 / 경상북도 문화재위원 / 안동문화지킴이 대표 / 비교민속학회 부회장 /
저서_ 민속문화론 / 한국민속과 전통의 세계 / 한국민속과 오늘의 문화 / 민속마을 하회여행 / 한국민속학과 현실인식 / 지역문화와 문화산업 / 지역문화, 그 진단과 처방 / 민속문화의 생태학적 인식 / 안동문화와 성주신앙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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