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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온 마고할미

우리 집에 온 마고할미

  • 유은실
  • |
  • 푸른숲주니어
  • |
  • 2015-12-10 출간
  • |
  • 92페이지
  • |
  • ISBN 97911567505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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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큰 가방을 들고 나타난 할머니
한 시간 이십 분 동안 만든 열두 가지 반찬
요정? 아니면 우렁이 각시?
책상 밑에 웅크리고 앉아 그림책 읽기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아무리 작아졌어도 마고할미는 마고할미
할머니 가방에서 나온 것
푸른 하늘엔 잔별도 많고
누구인지 들통 나면
뒷이야기

도서소개

《우리 집에 온 마고할미》는 하늘과 땅을 열고 우리나라 산과 들과 강을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신화 속 창조 여신 마고할미를 아이들의 일상적 공간으로 불러내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지금은 마고할미가 무얼 하며 지내고 있을까라는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우리 집에 마고할미가 왔다!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팔을 뻗으면 별에 닿았던 마고할미가
어디서 무얼 하다가
저렇게 작아져 우리 집에 왔을까?
가방 하나만큼 비밀을 안고.

이 책의 특징

매력적인 이야기의 힘이 살아 있는
유은실 작가의 대표 동화, 《우리 집에 온 마고할미》
그동안 《멀쩡한 이유정》, 《마지막 이벤트》,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우리 동네 미자 씨》 등 주옥같은 작품으로 동화는 아이만 읽는 것이 아니라 아이부터 모든 연령대가 읽는 문학 작품임을 여실히 보여 준 유은실 작가의 대표 동화 《우리 집에 온 마고할미》가 독자와 만난 지 꼭 십 년 만에 새 옷을 갈아입었다.
《우리 집에 온 마고할미》는 하늘과 땅을 열고 우리나라 산과 들과 강을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신화 속 창조 여신 마고할미를 아이들의 일상적 공간으로 불러내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지금은 마고할미가 무얼 하며 지내고 있을까라는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주인공 윤이가 괴팍하고 싫어하는 것투성이지만 남들보다 집안일을 몇 배 빨리 해내는 키 크고 힘센 도우미 할머니를 마고할미라 여기면서 벌어지는 갖가지 일화들이 때론 신비롭게 때론 유머러스하게 때론 서정적이고 아름답게 그려지면서 지극히 사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독특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무엇보다 할머니가 밤하늘의 별을 보며 윤이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장면에서는 옛이야기 속 인물들이 바로 내 옆에서 살아 숨 쉬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질 만큼 생생한 이야기의 힘이 독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집안일을 뚝딱 해내는 할머니는 혹시 마고할미?
이름 없이 묵묵히 살아 온 이 땅의 여성들의 이야기
윤이네 집은 요즘 흔하게 보는 맞벌이 가정이지만, 바쁜 엄마보다 아빠가 집안일을 더 많이 하고, 엄마가 집안일보다는 딸과 남편과 대화하는 시간을 더 중요시 여긴다는 점에서 특별했다. 하지만 아빠가 집안일을 힘들어하면서 엄마와 깊은 갈등이 생긴다. 바로 그때 키 크고 힘센 가사 도우미 할머니가 윤이네 집에 온다.
윤이는 새로 온 도우미 할머니의 무뚝뚝한 말투와 거침없는 행동에 겁을 먹지만, 집안일을 남들보다 몇 배 빠르게 해내는 엄청난 능력과 힘에 놀라 할머니를 몰래 관찰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보통 사람들보다 뭐든 다 큼직큼직한 할머니의 신체적 특징과 옛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실제로 알고 지낸 것처럼 이야기한다는 점을 통해 할머니를 키가 줄어든 마고할미라고 믿는다.
사실 할머니가 집안일을 척척 해내는 모습은 어린 윤이에게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일이지만 자식들을 위해 힘든 일도 묵묵히 해낸 우리 할머니들의 희생적인 모습이기도 하고, 현대 사회에서 일, 가사, 육아를 동시에 해내야 하는 워킹 맘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실제로 작가는 어린 시절 아주 많은 일을 혼자 해내는 아주머니와 할머니들을 보면서, ‘사람이 어떻게 저럴 수 있지, 혹시 다른 세계에서 온 게 아닐까?’ 하고 상상했고, 그 기억이 《우리 집에 온 마고할미》의 씨앗이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이 책은 마고할미를 현대적으로 되살려 내 이름 없이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감당해 온 이 땅의 수많은 여성들을 삶을 기억하게 하고 그들에게 힘찬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

마고할미를 우리의 가슴속에 되살려 낸 동화!
할머니는 여느 도우미와는 다르다. 윤이네 가족에게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당당하고 말할 만큼 자신감이 넘친다. “내 방에 절대 들어오지 않는다.”, “집안일은 내 맘대로 한다.”, “나한테 책 읽어 달라고 하지 마.”라고. 게다가 이 조건을 지키지 않을 경우 당장 집을 나가 버리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할머니는 그 당당함에 걸맞은 엄청난 능력으로 윤이네 집을 싹 바꿔 놓는다. 한 시간 이십 분 만에 만든 열두 가지 반찬은 혀를 내두를 만큼 맛있고, 반나절 만에 집 안은 반짝반짝 빛이 날 만큼 깨끗하게 변신한다. 하지만 윤이는 그런 할머니가 무섭고 이상하기만 하다.
그런데 맑은 날 밤 책 읽기를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다던 할머니는 별을 보며 윤이에게 옛이야기 속 인물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치 옛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손자들에게 다정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었던 것처럼.
어쩌면 마고할미일지도 모를 할머니가 불러낸 인물들은 더 이상 지어낸 이야기 속 인물이 아니다. 책 밖으로 당당히 걸어 나와 어려움에 빠진 친구를 돕기도 하고, 자신의 아픈 마음을 담아 노래로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울고 웃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할머니의 진실된 마음이 고스란히 윤이에게 전해진다.
비록 할머니는 훌쩍 떠나 버리지만 윤이는 할머니의 흰 머리카락을 소중히 간직하며 할머니가 마고할미였음을 굳게 믿는다.
이처럼 이 책은 우리의 관심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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