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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 핸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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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 핸드북

  • Henry C. Lee
  • |
  • 북스힐
  • |
  • 2014-12-05 출간
  • |
  • 436페이지
  • |
  • 193 X 265 X 30 mm
  • |
  • ISBN 9788955267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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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과학수사계의 전설
헨리 리 박사가 전하는 강력사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헨리 리의 과학수사 핸드북』은 사건 현장 감식의 기본 원리와 개념을
담고 있는 과학수사 지침서로, 각 주제에 맞는 사례와 다양한 수사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잔혹했던 사건 현장을 담은 사진과 현장 감식 단계별로 풀어낸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정통 과학수사 방법과 노하우를 만나보자.

책 소개

이 세상 모든 범죄자들은 완전 범죄를 꿈꾼다. 시간이 지날수록 살인, 강도와 같은 강력 범죄부터 인터넷 금융사기, 모바일 악성코드 등의 신종 범죄까지, 그 유형도 다양해지고 범행 증거를 남기지 않거나 범행 현장을 고의로 훼손하는 수법 또한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대구 아동 황산 테러사건, 개구리 소년 집단 살인사건, 화성 연쇄살인사건 등은 공소시효가 만료되어 영구 미제사건으로 분류되었다. 이 사건들은 용의자는 있지만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불충분하거나 오랫동안 어떤 단서도 발견되지 않아 해결하지 못한 경우로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러한 안타까움에서인지 최근에 더욱 ‘과학수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인기 드라마 처럼 한국에서도 <싸인>이라는 드라마 등 대중 매체를 통해 과학수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 분야의 존재도 점차 각인되고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도 유전자(DNA) 분석, 혈흔형태 분석, 장문 분석, 체취증거 기법, 걸음걸이 분석, 자동 얼굴인식 시스템 도입 등 다차원적인 수사기법과 장비를 도입하여 과학수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갈수록 잔혹해지는 범죄와의 전쟁, 과학수사를 말하다!

“열 명의 도둑을 놓치더라도 한 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말자.”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범죄 수사가 보다 철저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이다. 수사가 얼마나 과학적으로 이루어지는 지는, 심증만으로 수사를 진행했던 후진국적 방식에서 벗어난 선진국으로의 도약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과학수사는 선진국의 척도인 것이다. 물론 국가마다 과학수사, 검시체계 등이 다르지만 과학수사에 대한 근본적인 원리와 절차를 제대로 익히고, 인력과 자원이 강화되어야 수준 높은 현장 감식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또한 똑같은 사건현장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과학수사에 대한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그 틀 안에서 행동하고 판단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기 위한 최상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저자 헨리 리 박사는 피상적인 이론가가 아니라 수없이 많은 강력 사건 현장을 직접 감식했던 현장 수사관이자 법과학자이다. 그의 화려한 경력을 증명이라도 하듯 이 책에는 실제로 있었던 여러 사건들이 소개되어 있고, 참혹했던 현장 사진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논리적인 수사 과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또한 각 장마다 주제에 맞는 기본 개념과 수사기법들을 접할 수 있고, 한눈에 보기 쉽도록 그림으로도 수사기법이 정리되어 있다. 무엇보다 『헨리 리의 과학수사 핸드북』은 현장 감식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감식요원들이 실수를 줄이기 위한 논리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기본적인 요소를 인지하고 그것이 상호 간 또는 전체 수사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아는 것이 수사를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헨리 리의 과학수사 핸드북』은 이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과학수사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도 충분히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과학수사계의 전설, 헨리 리 박사의 예리하고 빈틈없는 수사기법을 접하게 되어 더 없이 귀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역자 머리말
머리말
저자에 대해서

제1장 범죄 현장 개요

제2장 범죄 현장 관리의 요소

제3장 범죄 현장 수사의 일반적 절차

제4장 현장 기록

제5장 현장 수색

제6장 물적 증거의 수집과 보관

제7장 로직 트리

제8장 현장 검사 및 증강 시약

제9장 특별한 기술을 요하는 현장

제10장 현장 재구성

부록 현장 감식에 사용되는 용품

사례연구1 혈흔형태분석을 이용한 부분적 재구성

사례연구2 전체 재구성(총격사건 현장 재구성)

사례연구3 물적증거의 위치를 중심으로 한 부분적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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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헨리 리(Henry C. LEE) 박사는 1938년 중국에서 태어나 1960년에 대만 중앙 경찰대학 경찰학과를 졸업했다. 경찰서장으로 대만에서 몇 년간 재직한 후, 공부를 더 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그는 1972년 뉴욕의 존제이 칼리지 법과학 학부를 거쳐, 1974년에 뉴욕대 생화학 석사, 같은 대학에서 이듬해에 생화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또한 코네티컷의 뉴 헤이븐 대학교, 세인트 조셉 칼리지, 브릿지 포트 대학교, 로저 윌리암스 대학교 등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헨리 리 박사는 1966년부터 1975년까지 뉴욕 대학교의 메디컬 센터에 재직하였고, 1975년 뉴 헤이븐 대학교에 법과학부를 직접 설치하며 그곳의 조교수가 되었다. 3년 후 종신교수가 되었으며, 코네티컷 주 공공안전국의 국장, 코네티컷 주 법과학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도 코네티컷 주 법과학 연구소의 명예소장으로 있으며, 뉴 헤이븐 대학교의 법과학 프로그램의 교수와 다른 8개 대학의 외부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1986년 미국 법과학회, 1989년 국제 감식협회로부터 최고 법과학자 표창을 받는 등 수백 회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1992년에는 미국 법과학회 최고 위원으로 선정되었다. 미국 법과학회지의 편집자를 비롯하여 7개의 학술 저널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30권의 저서, 약 400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는 미 국내외 법과학, 형사사법, 교육 훈련 분야의 위원으로서 800회가 넘는 워크숍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수행하였다. 헨리 리 박사는 세계 각국 경찰의 7,000건이 넘는 중요 사건을 지원하였고, 1,000회가 넘는 민형사 재판에서 전문가로서 증언하였다. 현재까지도 900개 기관에서 법과학 및 범죄수사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도서소개

『과학수사 핸드북』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기존에 소개되지 않았던 여러 기법들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사용한 법과학적 분석과 총기사건 현장 재구성의 고급화된 방법들도 새롭게 소개하고 있다. 범죄 현장에 대한 매우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절차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범죄 유형별 로직 트리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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