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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로 세상 바로 읽기

과학기술로 세상 바로 읽기

  • 최경희
  • |
  • 북스힐
  • |
  • 2011-06-10 출간
  • |
  • 334페이지
  • |
  • 153 X 224 X 30 mm /516g
  • |
  • ISBN 9788955267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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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과학기술의 산물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과학기술은 공기와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공기가 없이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듯이, 과학기술 없이는 일상생활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예를 들어,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컴퓨터로 일을 하고, 텔레비전으로 여가를 보내는 것 등은 모두 과학기술로 가능한 일들이다. 이처럼 오늘날 과학기술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이 스며들어 있지만 우리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잘 실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우리가 호흡을 하면서도 공기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것과 같다.

[어느 때보다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통찰이 필요한 때]
과학기술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논쟁거리가 되어 왔다. 황우석 사건,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광우병 파동 등과 같은 논쟁들이 대부분 과학기술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최근에도 각종 대형사고와 환경문제가 줄곧 신문지상을 화려하게 장식해 왔으며 세계적으로는 방사능 공포에 떨고 있다. 이처럼 과학기술은 단순히 우리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존재가 아니라 우리가 풀어가야 할 사회적 이슈를 제기하는 존재인 것이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과학기술과 관련된 사회적 논쟁이 빈번해지는 것과 과학기술이 사회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높아지는 것은 동전의 양면이라고 할 수 있다. 논쟁적이라는 것 자체가 그만큼 가치가 있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과학기술 사회에서 발생되는 생명공학기술의 명암, 환경문제와 인류의 미래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생명공학기술을 어디까지 허용하고 물리칠 것인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를 막는 방법, 정점을 맞이한 석유시대의 대처 방안과 신재생에너지의 개발, 환경의 역습에 우리 인간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이와 같이 과학기술의 혜택과 위험성이 공존하고 있는 지금, 득과 실을 잘 헤아릴 수 있는 통찰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과학기술과 인류의 미래, 우리가 맞이할 세상은?]
최근 과학기술의 미래를 예측하는 방식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예전에는 미래의 과학기술에 대한 전망은 과학기술의 발전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의 속도를 저울질하는 것이 주종을 이루었다. 그러나 최근의 과학기술에 대한 전망은 과학기술 능력과 함께 사회조절 능력을 동시에 포괄하면서 낙관적 가능성과 비관적 가능성을 함께 고려하는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것으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인 현상에 대해 이 책에서는 과학기술과 사회의 균형적인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자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과학기술자는 연구개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을 넘어서서 과학기술과 관련된 사회적ㆍ윤리적 차원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며, 일반 시민은 과학기술에 대한 맹목적인 찬양이나 반대와 같은 극단적인 태도를 지양하고 자신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과학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세련된 입장을 고수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과학기술과 사회를 잇는 교육이 꾸준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다가올 미래에는, 과학기술 문명이 어떤 모습으로 자리를 잡고 있을까? 이 책에서는 우리가 과학기술과 관련된 이슈를 투명하게 제시하고 그것을 현실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인간의 태도와 능력에 달려 있다고 말하고 있다.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참여가 과학기술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이끌 것이다.

목차

머리말

제 1부 과학기술과 사회를 보는 시각
제1장 과학과 인문학의 만남
제2장 과학의 개념과 속성
제3장 기술에 관한 두 가지 물음
제4장 과학기술과 사회에 대한 전망

제 2부 정보기술이 만든 세상
제5장 정보기술의 기원과 변천
제6장 직업과 노동의 변화
제7장 왜 인터넷에 중독되는가
제8장 해킹, 불가능이란 없다
제9장 만인에 의한 만인의 감시
제10장 정보 공유를 향하여

제 3부 생명공학기술의 명암
제11장 생명공학기술의 기원과 변천
제12장 생명 복제, 어디까지 갈 것인가
제13장 유전정보과 차별
제14장 우리에게 동물은 무엇인가
제15장 어떻게 죽을 것인가
제16장 유전자 변형 생물체의 위협

제 4부 환경문제와 인류의 미래
제17장 환경의 역습과 대응
제18장 정잠을 맞이한 석유시대
제19장 기후변화를 막아야 산다
제20장 원자력발전은 언제까지
제21장 신재생에너지를 찾아서
제22장 생명을 교란하는 환경호르몬

제 5부 과학기술의 재구성을 위하여
제23장 과학기술자의 책임과 윤리
제24장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참여
제25장 과학기술과 여성
제26장 과학기술과 사회를 잇는 교육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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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최경희는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미국 템플 대학교에서 물리학 석사, 과학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금까지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비서관,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위원, 환경부 중앙환경보전자문위원,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심의위원(교육 분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저서로는 《과학, 삶, 미래》, 《과학교육의 이론과 실제》, 《과학 우리시대의 교양》, 《유럽을 만난다. 과학을 읽는다》, 《우주 양자 마음》, 《과학아카데미 1,2,3》 외 다수가 있다.

도서소개

세상을 움직이는 과학기술의 두 얼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과학기술로 세상 바로 알기』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논쟁거리의 많은 부분이 과학기술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과학기술과 사회의 상호작용을 잘 나타내는 주제들에 대해 살펴본 책이다. 먼저 과학과 인문학의 만남을 화두로 던진 후 과학의 성격, 기술의 성격, 과학기술과 사회에 대한 전망을 살펴본다. 그리고 각각 정보기술, 생명공학기술,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쟁점을 다루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의 재구성을 위해 필요한 과제로서 과학기술자의 책임, 과학기술과 대중, 과학기술과 여성, 과학기술과 교육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참고문헌을 수록해 이 책과 관련된 다양한 서적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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