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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나무

내가 좋아하는 나무

  • 박상진
  • |
  • 호박꽃(웅진주니어)
  • |
  • 2010-10-13 출간
  • |
  • 63페이지
  • |
  • 208 X 268 X 15 mm /476g
  • |
  • ISBN 978890111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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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파란 하늘, 시원한 바람이 살랑이는 가을. 은행잎이 샛노랗게 물들고, 커다란 플라타너스 잎이 펄렁펄렁 떨어져요. 아기 손 같은 단풍나무 잎은 빠알갛게 물들어요. 계절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나무, 이 책에는 도시에도 흔한 우리 나무 43종을 실었어요.
3년 동안 나무를 관찰하여 아름다운 세밀화로 기록했어요. 평생 나무를 연구한 학자가 쉽고 재미있게 글을 썼어요. 가을 소풍을 갈 때, 공원에 산책 나갈 때 들고가기 좋은 책.

나무는 좋아요
나무는 봄에 꽃이 환하게 피고, 여름에는 그늘이 시원해요. 가을에는 단풍잎이랑 도토리를 주울 수 있고, 겨울에는 직박구리가 날아와요. 도시에도 나무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이름을 알면 보여요
길가, 공원, 학교, 아파트 앞마당에서 매일 나무를 봐요. 이 가운데 이름을 알고 있는 나무는 몇 종이나 될까요? 가까이 있지만 잘 몰랐던 나무의 이름을 불러 보세요. 이름을 알면 보이지 않던, 나무마다 다른 특징이 눈에 들어와요.

재미있는 나무 이야기
쥐똥나무에는 쥐똥 닮은 열매가 달려요. 자작나무 껍질은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타요. 자귀나무는 밤이 되면 잎을 반으로 접어요. 평생 나무를 연구한 할아버지, 박상진 박사님이 손자와 손녀에게 들려주듯 두런두런 나무 이야기를 들려줘요.

아름다운 우리 나무
오랫동안 나무를 그려온 화가, 손경희 선생님이 3년 동안 나무를 관찰하여 그렸어요. 나무에 새순이 돋고, 꽃이 피고, 단풍이 들고, 잎이 지는 모습을 지켜보며 아름다운 세밀화로 기록했어요.

나무와 놀자
나뭇잎으로 왕관을 만들고, 동글동글한 도토리로 팽이를 만들어요. 떨어진 나뭇가지로 땅바닥에 그림도 그려요. 둥치가 큰 나무에 매달려 놀아도 재미있어요. 나무 그늘 밑에 가만히 누워 있어도 좋아요. 나무가 있으면 심심하지 않아요.

목차

일러두기

은행나무
주목
향나무
소나무
메타세쿼이아
수양버들
자작나무
참나무
느티나무
백목련
플라타너스
벚나무
자귀나무
싸리
등나무
아까시나무
회양목
단풍나무
칠엽수
담쟁이덩굴
층층나무
때죽나무
물푸레나무
쥐똥나무
오동나무
대나무
나무와 놀아요
나무에서 왔어요
나무는 아름다워요

찾아보기
참고 자료

저자소개

저자 박상진 선생님은 평생 나무를 연구한 학자예요. 서울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일본 교토대학 대학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경북대학교에서 학생들도 가르쳤어요.
해인사 팔만대장경판, 무령왕릉 나무관 등 나무로 만든 문화재의 재질을 분석하는 일도 했어요. 그동안 《궁궐의 우리 나무》《역사가 새겨진 나무 이야기》《우리 문화재 나무답사기》등 책을 여러 권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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