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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1

정글북 1

  • 러디어드 키플링
  • |
  • 펭귄클래식코리아
  • |
  • 2010-08-27 출간
  • |
  • 303페이지
  • |
  • 133 X 203 X 30 mm /366g
  • |
  • ISBN 978890111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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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영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키플링의 최고 걸작
★영국 초판본 『정글북 1』, 『정글북 2』 완역
★세계적인 키플링 전문가 대니얼 칼린의 서문과 주해 수록

“사람이야!”
막 걸음마를 뗀 발가벗은 아기가 서 있었다.
아이는 아버지 늑대를 올려다보고 방긋 웃었다.

정글에서 펼쳐지는, 인간과 동물의 다양한 삶의 모습
어느 날 정글 늑대 굴에 해맑은 얼굴로 나타난 인간 아기. 정글의 불청객 호랑이 쉬어 칸이 놓친 먹잇감이었으나 늑대 가족의 도움으로 인간 아기는 목숨을 건지고 모글리라는 이름으로 정글 속에서 살아간다. 정글의 법칙 스승 표범 바기라와 곰 발루에게서 정글의 언어와 살아가는 방식을 배우며 자라나는 모글리는 정글의 동물들과 친구로 지내며 용감하고 의로운 늑대로서 성장한다. 그리하여 정글의 법칙을 무시하고 호시탐탐 정글을 손아귀에 쥐고 싶어 하는 쉬어 칸을 처치하고 진정한 정글의 영웅, 어느 누구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정글의 관리자로 우뚝 선다.
영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의 대표 걸작 <정글북>은 우연히 정글에 받아들여져 늑대인간으로 자라게 되는 모글리 이야기를 중심으로, 서로 교류하는 인간과 동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고 있다. 물개잡이들로부터 자유로운 땅을 찾기 위해 외로운 탐험을 떠나는 하얀 물개, 작은 몸으로 거대한 코브라 부부를 처치한 영웅 몽구스, 개썰매 팀의 막내에서 리더가 되는 코투코의 이야기까지 소재도 주제도 매우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보이지 않는 인과관계의 끈에 묶여 어울려 있다.

의인화된 인간 세상, 정글
인간과 동물의 필연적인 상호관계를 전제로 하는 <정글북>은 정글 속 동물들의 이야기만도, 정글에서 살아남은 늑대인간의 이야기만도 아니다. 인간과 동물의 경계를 떠나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야만 하는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많은 삶의 모습을 정글이라는 세상을 통해 보여 주고 있다. 마치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처럼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대변하며, 그들이 모여 살아가는 모습은 우리 사회의 여러 단면이다. 정글은 그 자체로 의인화된 인간 세상인 것이다.

뛰어난 문장력과 날카로운 주제의 변주로 시공간을 초월해 읽히는 명작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풍성하고 생생한 묘사, 시처럼 아름답고 노래처럼 탄력 있는 문장과 그 안에 숨겨진 날카로운 주제, 짜임새 있는 구성,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어린이 독자에게 흥미로운 소재와 어른 독자들이 되새김질해야 할 주제의 변주. 이 모든 것이 <정글북>이 어린이를 위한 동화로, 어른을 위한 소설로 1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읽히는 이유일 것이다. 상상력이 결핍된 어른과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 싶은 아이들에게 지금 정글의 세계로 떠날 것을 권한다.

최초의 영국 판본 완역, 문화적 이해를 돕는 친절한 주해
펭귄클래식 코리아의 <정글북>은 1894년과 1985년에 출간된 최초 영국 판본을 바탕으로 했다. 1895년에 출간된 미국 초판과 키플링의 최종 감수를 거친 판본 서식스판에 다르게 표현된 부분을 주해에 엄선해 실었다. 키플링의 세계적인 전문가 대니얼 칼린의 <정글북>에 대한 문화역사적, 지리적 배경 지식 또한 주해에 담았다.

목차

만약에 / 러디어드 키플링의 시
서문 / 『정글북』 탄생의 배경과 역사
판본에 대하여

작가 서문
모글리의 형제들
시오니 늑대 무리의 사냥 노래
카아의 사냥
반달로그의 행진곡
호랑이, 호랑이!
모글리의 노래
하얀 물개
루카논
리키-티키-타비
달지의 노래
코끼리들의 투마이
시바 신과 메뚜기
여왕 폐하의 신하들
막사 동물들의 행진곡

주해

저자소개

1865년 인도 뭄바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존 록우드 키플링은 작가 겸 삽화가이다. 1871년 부모의 곁은 떠나 영국에서 수양가족과 함께 보냈는데, 그때 경험을 바탕으로 훗날 『꺼져버린 불빛』(1891)을 발표했다. 장교 자녀들을 위한 학교 유나이티드 서비시스 칼리지에 재학하던 무렵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고, 1881년에는 『학생 시집』을 개인 비용으로 출간했다. 다음 해 인도에서 저널리스트로 일을 시작해, 그곳에서 산문, 단편, 스케치, 시 모음집을 발표하고 일약 문단의 명사가 돼, 1889년 영국으로 귀환했다.
1892년 키플링은 미국인 캐롤린 밸러스티어와 결혼하여, 1892년에서 1896년까지 미국 버몬트에서 거주했고, 그곳에서 『정글북 1』을 집필하고 1894년 출간했다. 이어 다음 해에 『정글북 2』 또한 출간되었다. 『정글북』은 정글이라는 원시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 작품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 상상력의 유희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키플링의 최고 걸작이다. 또한 1901년 『킴』, 1902년 『바로 그런 이야기들』이 차례로 완성되었다. 역사와 과학 소설을 포함한 모든 장르의 이야기들이 그의 펜을 거쳐 계속 탄생했는데, 대체로 『킴』이 키플링에게는 가장 장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그것을 통해 대영제국의 확장 정책을 옹호하는 작가들 중 최고 반열에 올라섰다.
1902년부터 키플링은 서식스에 거주했지만, 활발한 여행을 계속하며 남아프리카에서 잠깐이나마 전쟁을 처음 목도하는데, 그곳에서 보어 전쟁에 관한 우수한 현지 르포 기사를 작성했다. 그러나 그가 직접 체험한 다량의 기사들은, 반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주전론자에 폭력옹호자라는 거센 비난을 받았다. 그는 부와 성공을 누리기는 했지만, 초창기 같은 문단의 자부심은 결코 다시 얻지 못했다. 세계 대전의 발발과 더불어, 그의 작품들은 매우 우울한 분위기를 띠게 되었다. 1915년 외아들의 사망 또한 작가가 내면세계로 관점을 돌린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가 잇달아 집필한 단편들, 『피조물의 다양성』(1917), 『차변과 대변』(1926) 그리고 『한계와 재활』(1932)은 최근에야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키플링은 계관 시인의 영예를 안는 것을 거절했지만, 1907년 노벨상을 수상한 최초의 영국인 작가가 되었다. 1936년 사망했고 자서전 격인 미완성 유고 『나에 관한 어떤 점』은 그다음 해에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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