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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 그루브

렛츠 그루브

  • 박신영
  • |
  • 웅진윙스
  • |
  • 2010-08-18 출간
  • |
  • 253페이지
  • |
  • 190 X 210 X 20 mm /677g
  • |
  • ISBN 9788901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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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삽질정신』의 저자 박신영,‘무늬만 엄친딸’이민아와 3년차 직장인이 되어 돌아오다! 제일기획 3년차에 접어든 박신영과 이민아는 얼핏 보면 입사동기라는 것 외엔 별다른 공통분모가 없어 보이지만 이 눈물 나게 시니컬한 세상에서 쿨한 척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인생의 숙제를 풀어나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탄산수처럼 톡 쏘던 사회생활도 김빠진 콜라처럼 밍밍해질 무렵, 대한민국 반대편에서 풀리지 않는 일상의 답을 찾아 돌아온 그녀들!『렛츠 그루브』는 각 잡고 체면 차리느라 뻣뻣하게 굳어가는 세상을 향해 유연하게 여유롭게 리듬을 타며 살아가자는 그녀들의 이야기 26편은 광고인 특유의 유머와 재치가 더해져 유쾌한 공감을 전한다.
※ 독서포인트: ‘공모전의 여왕’과 ‘동양인 최초 모스크바 학생회장’ 출신이란 수식어로 더 유명한 두 저자들의 버라이어티한 일상을 훔쳐보는 재미도 놓치지 말자.

김빠진 콜라처럼 열정이 밍밍해진 20대여, 떠나라!
“광고 회사에 다니는 건, 뭐랄까요. 마치 속까지 시원한 얼음 가득한 콜라를 마시는 것과 비슷합니다.”선망의 대상인 국내 최고의 광고대행사에서 훌륭한 커리어를 완성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들은 자신의 직업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그리고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일상을 톡 쏘아주던 콜라 같은 열정이 연일 계속되는 회의에, 야근에, 프로젝트에, 밍밍해지고 그나마 남아 있던 콜라마저 드르륵 소리를 내며 빨대에 빨려 올라오지 않던 어느 날 문득, 새로운 성장을 꿈꾸며 대한민국 반대편 뉴질랜드로 떠난다. 여행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이 책은 여행지의 정보와 감상을 담은 여행서가 아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리프레시먼트(refreshment)’이야기를 담은‘성장 다이어리’다. 이른 수확에 우쭐한 당신에게, 가끔씩 빡도는 당신에게, 빈티지 남자친구와 신상 남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에게… 목차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듯 그녀들은 아이도 어른도 아닌 20대 후반에 들어선 무렵 이곳에서 풀리지 않던 일상의 해답을 그곳에서 찾아온 것이다.

배경도 성격도 너무 다른 잘 나가는 그녀들의 공감펀치
이 책의 화자인‘그녀’는 두 저자를 뜻하지만 글만 봐서는 누구의 이야기인지 정확하게 짐작이 가지 않는다.“익명성이 보장된 비밀의 화원에서 더 깊은 진실의 소리가 나온다는 암묵적 합의”하에 그녀들은 누군가의 막내딸로 직장인으로 동생으로 또 어떤 상황에서는 루저로, 누군가의 라이벌로서 나이와 경력에 비해 아직 나약하기만 한 여린 마음을 털어놓으며 서로를 다독이고 함께 일어나는 성장의 과정을 보여준다. 사실 그녀들은 너무나 다르다. 한 명은 자신의 노력과 의지로 모든 핸디캡을 극복하고 대기업 공모전 23관왕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대학가의 전설이자‘공모전의 여왕’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하고, 다른 한 명은 어린 시절을 해외에서 경험한 S대 출신에‘제2의 김태희’란 닉네임을 가진 언니를 둔, 무엇 하나 모자랄 것 없어 보이는‘엄친딸’이다. 그러나 그녀들은 너무도 다른 서로의 모습에 이끌렸고 서로의 장점을 흉내 내며 자신의 개성을 잃어가기보다는 너무도 다른 서로의 모습을 격려하며 성장을 이끌어낸다. 그러면서 자신 있게“세상에 너무 많은 민아와 신영이 있다면 정말 재미없지 않은가”라며 직장 내에 친구를 두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는 어른들의 말씀에 조심스럽게 반기를 든다.

눈물 나게 시니컬한 세상, 피할 수 없다면 그루브~하게 즐겨봐
사실 잘 나가는 그녀들이 뭐가 고민일까? 그러나 같은 세대에서 느껴지는 공감대는 생각보다 진하게 다가온다. 왠지 모르게 서러워 회사 화장실에서 몰래 울었던 일, 첫사랑 의 결혼소식에 번지점프를 하며 정신 차렸던 경험, 집 사기를 당해 새벽녘 갈 곳 없었던 사연, 하기 싫은 업무에 적응하게 위해 나만의 특별한 문구용품을 장만하는 일 등 100퍼센트 경험담에서 우러나온 책 속 이야기의 면면은 매일매일을 시트콤처럼 살아가는 20대의 찬란하고도 고단한 생활 그 자체다. 좀처럼 답을 찾을 수 없는 인생의 쳇바퀴 질문 한 가운데서 그녀들은 긴 인생을 지혜롭게 사는 방법론으로 유연한 삶의 자세,‘렛츠 그루브(Let's Groove)’를 제안한다.‘그루브’가 클래식에서는 잘 쓰이지 않지만 재즈나 R&B에서 주로 쓰이는 용어인 것처럼 이 책은 새로운 삶의 리듬을 변주하고자 하는 그녀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쿨한 척 김이 빠지고 얼음이 녹아 밍밍해진 콜라를 계속 마시다보면 몸은 차갑고 뻣뻣하게 굳어가듯 타성과 매너리즘에 갇혀 하루하루를 전쟁처럼 치러낼수록 긴 인생을 재미있게 즐기기 어려워진다. 상승세가 있으면 반드시 내려오는 시점도 있기 마련인 굴곡 많은 인생, 롤러코스터를 타듯 유연하게 미끄러지며 살아보자는 2010년 새마음 운동,『렛츠 그루브』에 몸을 맡겨보면 어떨까.

[ 추천사 ]

체면 차리기 바빠 억지로 웃음을 감춰야 하는 세상을 향해“다들 촌스럽게 왜 이러시나들!”하고 속 시원히, 강단 있게 외쳐준 그녀들이 너무 사랑스럽다. 어색하게 각 잡느라 분위기 다운시키지 말고, 똥 폼 잡느라 후다닥 지나가다 좋은 기회들 놓치지 말고 유연하게, 여유롭게, 유들유들하게 그루브~하게 살아가자는 그녀들의 마음을 응원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그 찬란하고도 고단한 스물일곱의 일상을 여행처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찰나의 목적지보다 긴 여정에 행복할 수 있는, 삶의 로맨틱한 지혜들을 전해준 민아와 신영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그녀들처럼 인생의 소소한 절망에 클로즈업을 삼가고, 인생 전체를 아우르는 큰 리듬감에 몸을 맡기며 어깨를 들썩들썩, 오르락내리락에 상관없이 들썩들썩, 형식에 나를 가두지 말고 들썩들썩, 흥겹게 그루브하게 그렇게 살아야겠다. 더 넓고 깊은 전진을 위해 자신을 투자할 줄 아는 그녀들이 참 예쁘다.
- 이민선(온라인 갤러리샵 Invest in my heart CEO, tvN‘80일만에 서울대가기’진행자)

목차

프롤로그

이 책에 사용된 ‘그녀’라는 3인칭 호칭에 대한 변

Chapter G 마음의 성장
이젠 마음의 키가 클 차례야

01 쉽지 않은 일상을 살아내는 당신에게
02 늘 할까 말까 망설이기만 하는 당신에게
03 가끔씩 못 말리게 빡 도는 당신에게
04 이른 수확에 조금은 우쭐한 당신에게
05 내 자리가 어디인지 몰라 허허로운 당신에게
06 가끔은 못 견디게 아픈 당신에게

Chapter R 그래도 로맨스
팍팍하기만 인생, 촉촉하게 살아볼까?

07 세상 짐을 다진 듯 혼자 심각한 당신에게
08 첫 사랑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당신에게
09 빈티지 남자친구와 신상남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에게
10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정을 잘 주지 않는 새치름한 당신에게
11 나와 너무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12 하늘 한번 쳐다볼 여유가 없는 당신에게

Chapter OO 진품 되기
짝퉁이 판치는 세상, 진품 나를 찾아보자

13 나와 다른 종족을 불편해하는 당신에게
14 나는 못해, 라며 핑계 대기 바쁜 당신에게
15 천재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16 이 말 저 말 신경 쓰느라 자신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17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은 욕심쟁이 당신에게

Chapter V 자기객관화
인생의 바깥에서 깊고 넓게 바라봐!

18 지각인생을 사는 것 같아 불안한 당신에게
19 화장실에서 혼자 울었던 당신에게
20 남들 따라 거꾸로 살아가는 당신에게
21 자다가 부끄러운 일들이 떠올라 하이킥을 하는 당신에게
22 슈퍼맨이 되고 싶은 당신에게

Chapter E 인생 비상구 찾기
때때로 스스로를 놓아줘

23 무미건조한 일상의 스트레스에 잠식된 당신에게
24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자다가 울었던 당신에게
25 하기 싫은 일을 꾸역꾸역 견디는 당신에게
26 새벽에 얼음샤워를 해야 했던 당신에게

에필로그

감사의 말

저자소개

제일기획 AP(Account Planner). 대학재학 중 개인참가로 제일기획 공모전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LG애드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는 등 공모전 23관왕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공모전의 여왕’이다. ‘대학생이 가장 만나고 싶은 대학생 1위’ ‘공모전 상금으로 혼수 준비를 모두 마친 그녀’ 등 그녀를 수식하는 말들은 그녀의 열정만큼이나 무궁무진하다. 대기업 입사관문의 하나로 알려진 공모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 사이에 ‘박신영의 기획서를 스터디하는 모임’이 있을 정도로 그녀의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고 있으며, 첫 책『삽질정신』의 출간 이후 여러 세미나와 강의 등을 진행하며 그녀의 이름을 닮은 별명 ‘빡신’처럼 자신의 가능성을 종횡무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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