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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 루이스 캐럴
  • |
  • 펭귄클래식코리아
  • |
  • 2010-02-18 출간
  • |
  • 332페이지
  • |
  • 133 X 203 X 30 mm /393g
  • |
  • ISBN 978890110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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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그 두 번째 이야기
6개월 후 앨리스, 거울 나라로 들어가 새로운 모험을 펼치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원형, <땅속 나라의 앨리스> 최초 완역
루이스 캐럴의 에세이 <무대 위의‘앨리스’> 수록

◆ 거울 나라에서 벌어지는 체스 게임, <거울 나라의 앨리스>


“반대로, 그게 그렇다면 그건 그럴 수 있을 거야.
만약 그게 그럴 리 없지만 정말 그렇다면, 그건 그럴 거야.
하지만 그건 그렇지 않으니까 그럴 수가 없는 거야.
그게 바로 논리라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865) 이후 6년 만에 출간된 <거울 나라의 앨리스>(1871)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6개월 후를 배경으로, 수학적 상상력에 따라 미학적으로 극도로 정교하게 쓴 판타지로서 지적이고 사회적이며 논증적인 성격을 띤다. 하나의 거대한 체스 판과도 같은 거울 속 세계에서 앨리스의 모험은 체스 말의 움직임에 비유된다.
마치 체스 판의 졸이 된 것처럼 하얀 왕과 하얀 여왕, 붉은 왕과 붉은 여왕, 트위들덤과 트위들디, 험프티 덤프티, 사자와 유니콘, 하얀 기사 등을 차례로 만나며 한 칸씩 앞으로 나아가는 앨리스는 모든 것이 ‘이중으로, 그리고 거꾸로’ 이루어진 거울 세계의 논리, 즉 시공간의 역전과 비논리의 논리를 따라가면서 농담과 유머, 말실수와 말장난, 퍼즐과 수수께끼, 패러독스와 난센스 속에서의 환상적인 모험을 즐긴다.
영국 역사상 가장 훌륭한 텍스트와 일러스트의 조화로 불리는, 루이스 캐럴의 텍스트와 존 테니얼의 환상적 풍자적인 삽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거울 나라에서의 모험 이야기라는 상황 속의 독특한 일러스트가 일품.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원형, <땅속 나라의 앨리스> 최초 완역본

루이스 캐럴이 실제 앨리스에게 들려준 이야기였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이 앨리스의 요청에 따라 삽화를 곁들여 글로 쓰면서 그 원형이 탄생했다. 이 앨리스 책의 수고본은 1863년 2월 10일 완성되었고, 삽화는 다음 해인 1864년 9월 13일에 완성되었다. 완성된 원고를 제본한 후, 캐럴은 11월 26일 이 책에 ‘땅속 나라의 앨리스’라는 제목을 붙여 “어느 여름날의 기억을 담아 어린 친구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로서 앨리스에게 주었다.
앨리스와 다른 독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원고를 수정하고 추가해서(원고를 12715단어에서 26211단어까지 늘렸다.) 1865년에 출간한 것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다. 이 책에는 원래의 수고본인 <땅속 나라의 앨리스> 원고 전체를 읽기 쉽게 인쇄 형태로 한 펭귄 판본을 완역하여 캐럴이 직접 그린 삽화 일부와 함께 실었다. 또한, 휴 호턴 교수의 작품해설을 통해 <땅속 나라의 앨리스>의 탄생의 과정을 상세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 앨리스와 하얀 토끼, 붉은 여왕 등 등장인물들의 생생한 묘사, <무대 위의 ‘앨리스’>

함께 수록한 루이스 캐럴의 에세이 <무대 위의 ‘앨리스’>(1887)에서는 캐럴이 머릿속으로 생각한 앨리스와 그 외 독특한 등장인물들, 즉 하얀 토끼, 하얀 여왕, 붉은 여왕, 모자 장수 등에 대한 생생한 묘사를 만나볼 수 있으며, 부록으로, 캐럴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8만6천 번째 판에 부치는 서문과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6만1천 번째 판에 부치는 서문을 수록했다. 두 앨리스 책에 대한 캐럴의 당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유머러스한 서문이다.

목차

판본에 대하여 7

거울 나라의 앨리스 11

땅속 나라의 앨리스 205

무대 위의 ‘앨리스’ 269

부록 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8만6천 번째 판에 부치는 서문 278
부록 2/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6만1천 번째 판에 부치는 서문 280

작품해설 / 『땅속 나라의 앨리스』의 탄생 282

주해 288

저자소개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이다. 1832년에 영국 체셔 데어스버리의 성직자 집안에서 열한 명의 자녀 중 셋째이자 장남으로 태어났다. 열한 살 때까지는 집에서 교육을 받았는데 일곱 살 때 『천로역정』을 읽을 정도로 대단히 총명했다고 한다. 열두 살 때부터 다니게 된 리치먼드 스쿨에서는 학자로서의 천재적인 재능을 인정받으며 안정적이고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열네 살 때 입학한 전형적인 19세기 사립학교 럭비 스쿨에서의 삶은, 훗날 그가‘어떤 이유로든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3년’이라고 회상했다. 이후 옥스퍼드 대학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공부한 뒤 1855년 옥스퍼드 대학 수학 교수로 임명되어 그곳에서 평생을 보냈다.
대표작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865)은 그가 속했던 칼리지 학장의 딸인 앨리스 리델을 위해 즉석에서 지어서 들려주던 이야기를 글로 써낸 것이다. 이 작품과 수년 후 발표한 『거울 나라의 앨리스』(1871)로 그는 단숨에 당대의 가장 유명하고도 중요한 아동문학 작가가 되었다. 난센스 문학의 고전이 된 이 두 작품 외에도 장편소설 『실비와 브루노』(전2권, 1889, 1893)를 비롯해, 난센스 시 『요술 환등 외』(1896), 『스나크 사냥』(1876), 『운율? 그리고 이성?』(1882)을 출간했고 『논리 게임』(1887)과 같은 퍼즐 및 게임에 관한 책들도 여러 권 집필했다. 옥스퍼드 대학 내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 「어느 옥스퍼드 학생의 기록」(1874)을 비롯한 다양한 풍자 팸플릿을 쓰는가 하면, 『유클리드와 현대의 맞수들』과 『상징 논리』(1896) 같은 논리학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빅토리아 시대 유명 인사들과 아이들을 찍은 사진에서 선구적인 업적을 남긴 아마추어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1898년 『세 일몰』의 교정쇄와 『상징 논리』의 2부 원고를 마무리하던 중 길포드에서 숨을 거두었고, 조촐한 가족장 후 교회 묘지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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