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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한마당 1 원시 사회와 삼국 시대

역사 한마당 1 원시 사회와 삼국 시대

  • 김찬곤
  • |
  • 웅진주니어
  • |
  • 2010-01-05 출간
  • |
  • 156페이지
  • |
  • 188 X 235 X 20 mm /414g
  • |
  • ISBN 9788901103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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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문화유산으로 보는 역사 한마당』 시리즈
역사 유물로 보는 어린이 비주얼 문화사!


<권별 구성>
01 원시 사회와 삼국 시대
02 통일 신라와 고려 시대
03 조선 시대

역사는 아는 만큼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흔히 어떤 역사 유물을 볼 때,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자주 한다. 하지만 그 반대로 아는 만큼 안 보일 때가 있다. 알고 있는 지식이 다른 어떤 것을 못 보게 하는 것이다. 신라의 첨성대만 해도 그렇다. 아직까지 첨성대가 천문대인지 아닌지 결론이 안 난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교과서에서 ‘동양 최고의 천문대’로 배워 알고 있기 때문에 첨성대를 보면 당연히 별을 관측했던 천문대로 여기고 만다. 이는 곧 자신이 익히 알고 있는 지식이 첨성대가 천문대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상상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 책 『문화유산으로 보는 역사 한마당』 시리즈는 바로 그런 문제의식에서부터 출발했다. 다시 말해서 아이들한테 모든 선입견을 버리고 새로운 상상력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바라보게 하자는 데 그 깊은 뜻이 있다.

상상력의 눈으로 역사를 보자!
역사를 공부할 때는 역사 상식을 어느 정도는 알아야 하겠지만 그 지식에 지나치게 기대서는 곤란하다. 이 말은 곧 그 지식 너머의 어떤 것을 봐야 한다는 것이다. 독일 사람 구텐베르크보다 78년이나 앞서 세계에서 최초로 《직지심체요절》 같은 활판 인쇄를 했는데도 왜 고려에서는 서양에서처럼 인쇄 혁명이 안 일어났는지, 조선 세종 때 비가 온 양을 정확히 잴 수 있는 측우기를 만들었는데 과연 이 측우기가 농사에 도움이 되었는지, 또 시간을 알 수 있는 해시계와 물시계를 만들었는데 당시 백성들에게 시간을 아는 것이 그만큼 중요했는지, 바로 이런 것을 상상하고 따져 봐야 한다. 이런 상상력을 키우려면 역사 유물을 꼼꼼히 집중해서 봐야 하는데, 그러다 보면 어느새 다른 어떤 것이 보이게 된다. 그렇게 되면 아는 만큼 보일 뿐 아니라, 더 나아가 보이는 만큼 알게 되는 것이다. 이 책 『문화유산으로 보는 역사 한마당』은 바로 그런 시각으로 줄곧 우리 역사 유물을 바라보고 있다.

역사책보다 더 선명하게 역사를 볼 수 있는 비주얼 중심의 역사!
이 책 『문화유산으로 보는 역사 한마당』은 사진과 그림을 중심으로 우리 역사를 살폈다. 역사를 쭉 쓰고 나서 나중에 적당한 자리에 사진을 넣는 것이 아니라, 애당초 글을 쓸 때부터 사진과 그림을 중심에 놓고 거기에 맞춰 써 내려갔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을 때는 글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사진과 그림을 눈여겨봐야 한다. 왜냐면 어떤 유물은 역사책보다 더 선명하게 옛 역사를 보여 주기 때문이다. 역사 유물은 오늘날의 눈으로 보면, 그 시대를 알 수 있는 사진이고 동영상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그것을 마음 써서 보면 옛사람들의 삶이 보이고 그 속에 담긴 사상이 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 시리즈는 다시 말해 어린이를 위한 본격 비주얼 문화사인 셈이다.

역사 유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
역사 관련 책을 보면 유적과 유물 사진이 많이 실리는데, 가만 보면 하나같이 이름 말고는 별다른 설명이 없다. 이 유물은 어느 시대 유물이며, 그때 당시 사람들은 왜 이런 유물을 만들었는지, 이 유물에는 어떤 뜻이 담겨 있는지, 도통 설명해 주지 않는다. 그래서 이름 말고는 기억나는 것이 거의 없다. 또, 거의 다 본문 글 따로, 유물 사진 따로, 이렇게 따로따로 되어 있다. 유물 사진이 많이 들어간 책도 잘 살펴보면, 왜 이런 유물 사진을 여기에 실었는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가 없다. 이 책 『문화유산으로 보는 역사 한마당』은 바로 그런 문제점을 극복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01 원시 사회와 삼국 시대> 내용 및 특징 소개

『문화유산으로 보는 역사 한마당1』은 ‘선사 시대부터 삼국 시대까지’ 우리나라 고대를 상징하는 역사 유물을 통해 그 예술사적 가치와 문화사적 의의를 살펴보려고 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우리 역사가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자연스럽게 깨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래서 어떤 학자는 첨성대를 천문을 관측했던 대(臺)가 아니라 옛 불교 세계관에 나오는 수미산을 본떠 세운 불교 제단, 그러니까 앞날을 점치고 하늘과 별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세운 제단으로 보고 있어요. 또 어떤 학자는 애당초 무슨 천문 관측을 하려고 세운 대였다기보다는 단지 ‘천문과 우주를 상징하는 건물’이 아니었겠는가, 하고 주장해요.”
(본문 143쪽)

이 책은 원시 사회에서부터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를 상징하는 역사 유물을 다루고 있다. 구석기·신석기 시대 사람들한테 아름다움이란 무엇이었는지, 신석기인들의 생활필수품이었던 질그릇은 어떻게 세상에 나오게 됐는지, 청동기 시대 사람들은 왜 비파형 동검과 청동 거울을 만들었는지, 고구려 사람들은 왜 무덤 속에 벽화를 그렸는지, 백제는 왜 그 어마어마한 익산 미륵사지석탑을 세웠는지, 왜 유독 신라에서만 그 많은 금관이 발견되는지, 첨성대는 과연 천문대인지, 우리가 전에 알지 못했던 역사 유물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들이 초등학생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펼쳐진다.
저자가 이 책을 쓸 때는 우선 선사 시대부터 삼국 시대를 상징하는 역사 유물을 중심에 놓고 주제를 정했다. 그런 다음 그 유물과 유적에 옛사람들의 생각과 삶이 깃들어 있는 것을 찾았다. 그러니까 이야기가 들어 있는 것을 추린 것이다. 그리고 유물과 유적을 선명한 사진으로 보여 주면서 하나하나 친절하게 풀어 갔다. 그렇게 보다 보면 우리 고대 역사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자연스럽게 깨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선사 시대와 삼국 시대의 유물은 당시 사람들의 삶과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이라 할 수 있다. 잘 들여다보면 새로운 것이 보일 것이고 그러다 보면 보이는 만큼 알게 된다. 『문화유산으로 보는 역사 한마당1』은 곧 눈으로 보는 우리 고대 문화사 이야기이다.

목차

구석기·신석기 시대의 아름다움-양과 사람이 하나가 되면? _8
질그릇-신석기인들의 생활 필수품 _ 16
비파형 동검과 세형 동검-청동기 시대의 최첨단 기술 _ 26
청동 거울-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었던 청동 기술 _ 34
고인돌-선사 시대 사람들의 돌무덤 _ 44
솟대-마을 농경신과 수호신이 되다! _ 54
고구려 옛 무덤 벽화 1-귀족들의 삶을 그린 벽화이지만 _ 64
고구려 옛 무덤 벽화 2-사냥그림 하나에서 살아 있는 고구려 역사를 보다! _ 74
고구려 옛 무덤 벽화 3-사신도를 무덤에 그린 까닭 _84
백제 불상-부처님이 웃고 있어요! _94
익산 미륵사지석탑-전륜성왕이 되고 싶었던 백제 무왕의 욕망 _100
백제금동대향로-백제 사람들이 죽어 다시 태어나고 싶은 곳 _112
신라 금관-신라 왕들은 과연 금관을 쓰고 나랏일을 봤을까? _124
신라 첨성대-첨성대는 과연 천문대인가? _136
반가사유상-인간의 참다운 행복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_146
사진과 그림 제공 및 출처 _154

저자소개

저자 김찬곤은 1998년부터 2006년까지 어린이신문 《굴렁쇠》 발행·편집인으로 일했습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1·2학년 교과서 문학읽기》, 《3·4학년 교과서 문학읽기》, 《우리 민족문화 상징100 ①·②》,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지구촌》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 《선생님도 몰래 해 보세요》, 《까치도 삐죽이가 무서워서 까악》이 있습니다. 지금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대학원에서 시와 동화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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