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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의 기원과 형성 연구

한국민족의 기원과 형성 연구

  • 신용하
  • |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
  • 2017-01-25 출간
  • |
  • 464페이지
  • |
  • 163 X 231 X 33 mm /1204g
  • |
  • ISBN 9788952118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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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민족의 기원과 형성 연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한 신용하 교수의 저작 출간


한국민족은 유라시아 대륙의 북방 얼어붙은 어느 동토지역에서 고한반도에 들어온 민족이 아니라, 고한반도에서 ‘한’족의 주도 아래 한ㆍ맥ㆍ예 3부족이 결합하여 자생적으로 형성되어 유라시아 대륙 북방으로 진출해서 활동한 민족…

한국민족의 기원과 형성에 관한 기존 학설은 한국민족의 원민족이 바이칼 지방, 카프카스 지방, 알타이 지방, 몽골 지방, 시베리아 지방, 고중국 북부지방 등에서 각각 형성되어 고(古)한반도에 이동ㆍ이입해 들어왔다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한국민족 형성의 선행 부족에 대해서도 ‘예’ 1부족설, ‘예맥’ 1부족설, ‘예’ㆍ맥’ 2부족 결합설 등 기존 학설은 모두 유라시아 대륙 북방에서 형성된 한국 원민족이 한반도에 이동ㆍ이입해 들어올 때까지 고한반도는 ‘빈 공간’으로 전제되어 있었다. 그러나 신용하 교수(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이 책에서 한국민족이 “유라시아 대륙의 북방 얼어붙은 어느 동토 지역에서 고한반도에 들어온 민족이 아니라, 고한반도에서 ‘한’족의 주도 아래 한ㆍ맥ㆍ예 3부족이 결합하여 자생적으로 형성되어 유라시아 대륙 북방으로 진출해서 활동한 민족”이라는 진실을 밝히고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제2편 “한국 원민족 형성과 전근대민족 형성”은 한국민족이 원민족에서 전근대민족으로 이행, 전화, 발전한 과정을 사회학적으로 해석하여, 한국 원민족과 전근대민족의 개념과 구성요소를 재정의하고 민족 형성요소별 구성의 변동 차이를 비교하여 한국 전근대민족의 특징을 구명하였다. 고조선은 동아시아 최초의 고대국가로서 BC 30세기~BC 24세기에 건국되었으며, 고문헌 기록만 보아도 BC 24세기(BC 2333년경)에 건국된 동아시아 최초의 고대국가였다. 이를 통해 저자는 중국 사회과학원이 최근(2002~2006년) 실시한 소위 ‘동북공정’에서 정립한 고조선ㆍ부여ㆍ고구려ㆍ발해가 고중국의 지방정권이었다는 주장이 허구임을 입증한다. “고조선이 건국된 BC 30세기~24세기에 고중국에서는 아직 고대국가가 형성되어 있지 않았으며, 중국 최초의 고대국가 ‘하’(夏)나라는 최대로 끌어올려도 BC 21세기(BC 2070년)에 개국되었다고 ‘동북공정’이 스스로 결론짓고 있다”면서 “어떻게 수백 년 먼저 건국된 강대한 고대국가 고조선이 수백 년 늦게 건국된 약소한 고중국 하나라의 지방정권이 될 수 있겠는가. 동북공정의 고조선관은 억지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있다.
제3편에서는 19세기 후반 전근대민족 내부에서 근대민족공동체 형성을 저해해 온 가장 주요한 요소인 사회신분제 폐지, 상업자본주의의 발흥과 국민경제 성립의 기초 형성, 민주주의 운동의 발흥과 국민국가 수립운동, 국문으로의 ‘한글’ 사용과 국민교육의 일반적 보급, 국민의 문화적 성장, 근대적 민족의식의 형성과 발전을 실증적으로 구명하였다. 그 결과 한국민족은 19세기 말 독립협회운동을 전환점으로 전근대민족으로부터 근대민족 형성이 확고하게 성취되었음을 증명하였다.

목차

머리말

제1편 한국민족의 기원과 형성에 대한 ‘한’ㆍ‘맥’ㆍ‘예’ 3부족 결합설
제1장 문제의 한정
제2장 ‘古한반도 초기신석기인 유형’의 성립과 분화
제3장 ‘한’부족의 형성과 ‘한강문화’의 특징(Ⅰ)
제4장 ‘한’부족의 형성과 ‘한강문화’의 특징(Ⅱ)
제5장 ‘한’부족의 ‘군장국가’ 출현
제6장 ‘맥’부족의 형성과 그 신석기문화의 특징
제7장 ‘예’부족의 형성과 요동지역 신석기문화의 특징
제8장 ‘한’ㆍ‘맥’ㆍ‘예’ 3부족 연맹과 고조선 건국
제9장 한’ㆍ‘맥’ㆍ‘예’ 3부족 결합에 의한 古한반도에서의 한국민족 형성
제10장 맺음말: 한국민족 형성에서의 ‘한’부족의 지위와 역할

제2편 한국 ‘원민족’ 형성과 ‘전근대민족’ 형성
제1장 문제의 한정
제2장 인종 및 구석기인ㆍ신석기인과 한국 ‘원민족’의 구분
제3장 한국 ‘원민족’으로서의 ‘고조선민족’ 형성
제4장 고조선민족이 곧 한국 ‘원민족’
제5장 한국 ‘전근대민족’의 형성
제6장 한국 ‘전근대민족’ 형성의 완성 문제
제7장 한국 ‘전근대민족’과 ‘원민족’의 차이
제8장 맺음말: 한국 ‘전근대민족’ 형성의 특징

제3편 한국 ‘근대민족’ 형성과 민족의식
제1장 문제의 한정
제2장 근대민족의 특징과 근대민족 형성의 사회적 조건
제3장 근대민족 형성과 사회신분제 폐지
제4장 근대민족 형성과 자본주의의 발흥
제5장 근대민족 형성과 민주주의의 발흥
제6장 근대민족 형성과 국민 ‘신교육’ 보급
제7장 근대민족 형성과 국민의 문화적 성장
제8장 근대민족 형성과 ‘민족의식’의 강화 발전
제9장 맺음말: 19세기 한국 ‘근대민족’의 형성과 발전

저자소개

저자 신용하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사회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석사, 사회학박사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
한국사회학회 회장, 한국사회사학회 회장
독도연구보전협회 회장, 한국영토학회 회장
한양대학교 석좌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이화학술원 석좌교수 역임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울산대학교 석좌교수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독도학회 회장

도서소개

한국민족의 기원과 형성에 관한 기존 학설은 한국민족의 원민족이 바이칼 지방, 카프카스 지방, 알타이 지방, 몽골 지방, 시베리아 지방, 고중국 북부지방 등에서 각각 형성되어 고(古)한반도에 이동ㆍ이입해 들어왔다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이 책 [한국민족의 기원과 형성 연구]는 한국민족은 유라시아 대륙의 북방 얼어붙은 어느 동토지역에서 고한반도에 들어온 민족이 아니라, 고한반도에서 ‘한’족의 주도 아래 한ㆍ맥ㆍ예 3부족이 결합하여 자생적으로 형성되어 유라시아 대륙 북방으로 진출해서 활동한 민족이라는 진실을 밝히고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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