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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전집 5

이효석 전집 5

  • 이효석
  • |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
  • 2016-11-30 출간
  • |
  • 664페이지
  • |
  • 159 X 228 X 42 mm /1002g
  • |
  • ISBN 978895211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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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엄격한 원전 교감과 철저한 텍스트 비평을 거쳐 작성된
결정판 정본 이효석 전집!


가산 이효석이 생전에 남긴 글과 말을 모두 모아 수록한 결정판 정본 〈〈이효석 전집〉〉의 다섯째 권. 이효석이 발표한 수필과 서간문, 평론, 좌담을 담았다. 수록된 작품들은 모두 이상옥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책임하에 엄격한 원전 교감과 철저한 텍스트 비평을 거쳐 작성되었다. 작품에 등장하는 이효석 특유의 어휘와 사투리 및 잘 쓰이지 않거나 뜻이 어려운 표현들은 전집 제6권 권말 부록에 따로 모아 실었다.

[출판사 서평]

이효석은 1920년대 말에서 1940년대 초에 걸쳐 활동한 작가이다. 아직 해방이 찾아오지 않은 그 당시에는 국한문 혼용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우리말 정서법이 제대로 확립되어 있지 않았는데, 이는 오늘날의 독자로 하여금 독서에 어려움을 겪게 하는 주요한 요소이다. 텍스트 비평을 거친 정본 전집의 간행은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이효석문학재단이 편집하고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이 펴낸 〈〈이효석 전집〉〉은 한국 학계에서 처음 간행되는 ‘결정판 정본 전집’으로서, 그 필요성과 시급성을 환기하는 작업물이다.

〈〈이효석의 삶과 문학〉〉의 저자로도 유명한 이상옥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텍스트 교감 및 편집을 총괄했다. 이효석의 문학을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그는 “이효석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꼭 필요한 연구 자료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 있는 일반 독서대중이 읽기에도 적합할 만큼 반듯한 텍스트를 제공하자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선언에 부응하듯, 전집에 수록된 이효석의 글과 말은 연구자의 시각에서만 흥미로운 딱딱한 텍스트에 머무르지 않는다. 이효석의 문장은 현시대의 독자에게도 순수한 흥미를 줄 수 있는 가뿐한 호흡과 리듬감, 무엇보다도 즉물적 재미를 자랑한다.

자연인으로서의 이효석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텍스트를 방대하게 수록했다는 점 역시 이 전집의 자랑거리이다. 소설, 시, 시나리오 등의 문학작품뿐만 아니라 서간문, 평론, 좌담, 설문 등 이효석의 생각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글들이 그것이다. 문학 사조, 근현대 시기에 작가가 배양해야 할 태도와 같이 그의 문학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지적 토양이 되어 주는 것들은 물론 영화, 취미, 공상, 독서, 유머, 연예, 애정 등 친숙한 대상에 대한 그의 생각까지 살펴볼 수 있다. 전집을 읽어 나가는 독자들은 이효석의 ‘작품’을 경유하여 ‘이효석’이라는 한 근대인에까지 미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목차

이효석 전집 교감 및 편집을 마치고
감사의 글

◆ 수필
서점에 비친 도시의 일면상/북국풍물/무풍대(無風帶)/삼일간(三日間)/북위 42도/단상(斷想)의 가을/ 이등변삼각형의 경우/두 처녀상/성수부(聖樹賦)/여름 삼제(三題)/지협(地峽)의 가을/데생/순진한 정 미를 느끼게 하는 ‘블랑슈’급의 여인/북국춘신(北國春信)/6월에야 봄이 오는 북경성(北鏡城)의 춘정/ 발발이/바다로 열린 녹대(綠帶)/동해의 여인(麗人)/뛰어들 수 없는 거울 속 세계/모기장/수상록/ C항(港)의 일척(一?)/처녀해변의 결혼/샹송 도톤/청포도의 사상/생활의 기록/사랑하는 까닭에/ 영서(嶺西)의 기억/고요한 '동'의 밤/전원교향악의 밤/실없는 출발/사온사상(四溫肆想)/남창영양(南窓 迎陽)/호텔 부근/마음에 남는 풍경/쇄사(?事)/에돔의 포도송이/화춘의장(花春意匠)/시를 찾는 마음/ 나의 수업 시대/피서지 관북통신/주을(朱乙)의 지협(地峽)/마치 빈민굴에 사는 심정/인물 있는 가 을 풍경/구도(構圖) 속의 가을/국화분/밀른의 아침/채롱/늪의 신비/일기일절(日記一節)/Miss 다니엘 다리유/남방비행 기타(南方飛行 其他)/여성의 매력/감명 깊은 서적 소개/낙엽을 태우면서/낙랑 다 방기/수선화/포화(飽和)된 배열/인물 시험/행복의 부부/만습기(晩習記)/오월의 불만/유경식보(柳京 食譜)/마리아 막달라/소하일기(銷夏日記)/상하의 윤리/첫 고료/야과찬(野菓讚)/R의 소식/추창수필(秋 窓隨筆)/금년의 수획(收獲)/계절의 낙서/조선적 성격의 반성/노마(駑馬)의 십 년/이성간의 우정/ 괴로운 길/산협의 시/화초(1)/화초(2)/화초(3)/오식(誤植)/주을(朱乙) 가는 길에/한식일/녹음의 향기/ 비상(非常)의 추(秋)와 나의 독서/사랑의 판도(版圖)/소요(逍遙)/세월/독서/〈〈풍년가〉〉 보던 날/생활 과 화단

◆ 서간문
문인서한집(1)/봄 편지/김동인 씨에게/최정희 씨에게/문인 시객(詩客) 서한/유진오 씨에게 1/유진오 씨에게 2/노성석 씨에게/최재서 씨에게/금강산에 계신 문우에게/김동환 씨에게

◆ 평론
존 밀링턴 싱의 극 연구/「깨뜨러지는 홍등」의 평을 읽고/시나리오에 관한 중요한 술어/과거 일 년간의 문예/첩첩자(??子)를 질타함/소포클레스로부터 고리키까지/문학수첩/창작 활동의 왕성과 비평의 천재를 대망(待望)/낭만 리얼 중간의 길/즉실주의의 길/기교 문제/건강한 생명력 추구/ 현대적 단편소설의 상모(相貌)/서구 정신과 동방 정취/단편소설/임학수 신저(新著) 『팔도풍물시 집』/문운(文運) 융성의 변/『화분』을 쓰고/문학 진폭 옹호의 변/신간평/국민의 마음 훈련 과정을/ 생활과 창조/문학과 국민성/특수가치의 참가/

◆ 좌담
조선 문화의 재건을 위하여/평양문인 좌담회/현대작가창작고심합담회/지성 옹호와 작가의 교양/내 지방의 특색을 말하는 좌담회(평양 편)/신문소설과 작가의 태도

저자소개

저자 이효석은 1907년 강원도 평창 출생. 아호는 가산(可山).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현 경기고등학교), 경성제국대학교(현 서울대학교) 법문학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학 1학년인 1925년 〈〈매일신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입선하며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1928년 「도시와 유령」 이후 단편소설로써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초기에는 KAPF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으나 그 이념에 동조하는 소위 ‘동반자작가’로서 알려졌다. 교수직과 작품 집필을 병행한 1932년 이후 순수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서정적 경향으로 작품색을 선회하며 대표작 「메밀꽃 필 무렵」을 비롯한 다수의 걸작을 발표하였다. 1933년에는 순수문학 동인 구인회(九人會) 창립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1942년 35세로 요절하기까지 단편소설을 위주로 장편소설, 시, 희곡, 평론,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집필하였다.

도서소개

가산 이효석이 생전에 남긴 글과 말을 모두 모아 수록한 결정판 정본 『이효석 전집』 제5권. 이효석이 발표한 수필과 서간문, 평론, 좌담을 담았다. 수록된 작품들은 모두 이상옥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책임하에 엄격한 원전 교감과 철저한 텍스트 비평을 거쳐 작성되었다. 작품에 등장하는 이효석 특유의 어휘와 사투리 및 잘 쓰이지 않거나 뜻이 어려운 표현들은 전집 제6권 권말 부록에 따로 모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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