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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생명

  • 장대익
  • |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
  • 2014-11-30 출간
  • |
  • 280페이지
  • |
  • 143 X 225 X 20 mm /416g
  • |
  • ISBN 9788952115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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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생명에 관해 서울대학교 신입생들과 세 명의 교수 사이에서 벌어진
유쾌하고도 치열한 논쟁,
생명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다!


이 책 [생명]은 저명한 면역학자이면서 생명철학에도 조예가 깊은 우희종 교수, 미술사와 미술교육을 전공한 김형숙 교수, 그리고 과학철학과 진화학을 공부해온 장대익 교수가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의 신입생들과 ‘생명’을 놓고 벌인 유쾌하고도 치열한 강의 내용을 담은 결과물이다. 한마디로 생명 현상에 대한 학제적 탐구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중심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생명이란 무엇인가?’ ‘생명은 어떤 욕망을 가지는가?’ ‘생명 현상은 환원주의적으로 이해 가능한가?’ ‘유전자로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가?’ ‘진화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진화는 진보인가?’ ‘시각이미지 속에서 생명, 탄생, 죽음, 부활은 어떻게 재현되는가?’ ‘생명과 관련된 시각 예술은 사회 및 역사와 어떤 관련을 맺는가?’ 등이다.
이 책에서는 주로 생물학, 철학, 예술의 관점에서 생명이 주로 논의되었고, 생명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물리학, 사회학, 종교학 등의 관점도 일부 언급되고 있다. 이렇듯 생명에 관한 다양한 학문적 접근을 담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융합적 태도뿐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사유의 세계를 깊고 넓게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의 교양 필수 수업인 [주제탐구세미나]의 강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2009년 시작되어 매 봄 학기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개설되는 이 세미나는 ‘인문’과 ‘자연’을 아우르는 하나의 큰 주제를 가지고 전공이 다른 교수 세 명과 신입생들이 함께 다양한 학문적 접근을 시도하고, 학생 스스로 전공의 경계를 넘어보게끔 도와주는 실험적이고 독특한 수업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 동안 이 세미나에서 다룬 주제들은 생명, 사랑, 시간, 지식, 문명, 행복 등이며, 함께 참여한 교수들의 전공은 철학, 역사학, 생물학, 물리학, 인류학, 정치학, 문학, 사회학, 과학기술사, 미술사학, 음악학, 종교학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이 책은 이 세미나에서 다룬 ‘생명’에 관한 탐구 과정을 담은 것이다.

생명이란 무엇인가?
진화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다윈의 위험한 생각은 무엇이었나?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란 무엇인가? 유전자가 이기적이라는 말은 어떤 뜻이며, 동물의 행동을 이기적 유전자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생명의 역사뿐만 아니라 인간의 문화도 진화론적으로 설명 가능한가? 자연선택의 힘은 얼마나 강력한가? 생명의 역사에서 우발성은 얼마나 중요한가? 진화와 진보의 차이는 무엇인가? 생명은 어떤 욕망을 가지는가? 시각이미지 속에서 생명, 탄생, 죽음, 부활은 어떻게 재현되는가? 이 책은 이러한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탐구해 가는 과정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태초의 생명에서부터 깨어 있는 삶으로서의 생명까지,
삶을 대하는 태도로서 생명을 논하다


1장 [삶이란 이름의 생명]은 수의학자이며 면역학자인 우희종 교수의 글이다. 이 장은 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시작한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생명이라 할 수 있다는 단선적인 개념에서, 더 나아가 ‘살아 있다’는 것에 이르는 삶으로서의 ‘생명’까지 확장해서 논의를 전개해간다. 시간의 누적의 결과물인 생명의 역사성과 보편성을 뛰어넘는 생의 의지로서의 개체의 고유성을 강조하고, 진화와 발생을 반복하면서 차이를 수반한 다양성에 이르기까지의 생명을 논한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나는 시간과 공간의 교차점에서 열린 관계로서 존재함을 인지하고, 면역학과 신경과학적 관점에서 생명인 ‘나’를 살펴본다. 150억 년 전의 우주 대폭발에서부터 다윈의 진화론, 이종장기의 개발에 관한 부분에서는 생명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되고, 심도 있게 사유하게 한다. 단순히 살아 있는 존재로서의 생명이 아닌 깨어 있는 존재로서의 삶을 사는 생명을 논하는 이 글을 읽어나가다 보면, 불교에서 말하는 아상(我相)에서부터 쟈크 라캉과 들뢰즈의 욕망에 관한 관점까지 철학적 사유의 폭을 확장한다.

“자신이 중심에 서서 열린 관계 속의 삶에서 보면 너와 나 그 누구나 관계의 중앙에 있다. 우리 모두의 존재가 저마다의 중앙점에 있을 때 그것은 평등과 존중의 인드라 망의 구조가 된다. 이러한 ‘자기중앙적(network-centric) 관계’에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차이는 있을지언정 더 할 것도 덜 할 것도 없으니 버릴 것도 없고 찾을 것도 없다. 너와 내가 다르지만 같다. 그러나 ‘자기중심적(ego-centric) 관계’에서 나를 중심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갈 때 그곳에는 중심이 있고 변방이 있어 간택(揀擇)이 생긴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차이가 차별이 되고 너와 나는 영원히 변방과 중심의 관계이다.”

라고 피력하는 저자는 생명력에 가득찬 삶이란 주변의 단절되고 왜곡된 관계의 회복을 위해 자신의 몸을 과감하게 던질 수 있는 삶이며, 그것이 바로 생명이라고 말한다.

다윈의 진화론에서 현대의 밈 이론까지,
경쟁보다는 협동을 통한 진화로!


2장 [생명과 진화]는 과학철학자이자 진화학자인 장대익 교수의 글로, 진화란 무엇인가?라는 핵심질문에서 출발해,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란 무엇인가? 진화와 진보의 차이는 무엇인가? 생명의 역사뿐만 아니라 인간의 역사도 진화론적으로 설명 가능한가? 등의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찾아간다. 물리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듯이, 현대 진화론의 기초 없이 생명을 이해할 수는 없고, 진화론은 생명의 역사와 기능, 다양성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유일한 이론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생명에 관한 진화론적 이해에 초점을 ?추고, 다윈의 삶과 ?종의 기원?이 어떻게 나왔으며, 다윈이 제시한 혁명적 사상이 무엇이었고, 그런 사상이 왜 위험한 것인지를 논하고, 다윈의 후예들인 리처드 도킨스로 대표되는 진화론 진영과 스티븐 제이 굴드로 대표되는 사회생물학자들 간의 30여 년 동안의 첨예한 대립과 논쟁을 들려준다.
이 장의 핵심질문인 진화가 진보인가?라는 질문에는 진화를 이야기할 때, 진화가 좋은 방향으로 간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이야기하지만, 생물학적으로 보면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고 설명한다. 복잡성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르고 어떤 환경이 계속 지속되는 경우에 다른 방향으로 가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지금은 19세기 말, 20세기 초반의 경쟁이 최고의 가치였던 시대와는 다르다고 하더라도 무한경쟁이라는 말이 있듯이 현대도 경쟁의 시대이다. 국가경쟁력, 개인의 경쟁력이 최고의 가치로 생각되고 경쟁이라는 것이 최고의 가치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경쟁을 통해서 진보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생명의 역사 속에서 단세포에서 다세포 생물이 되는 과정을 보면 처음에는 세포들끼리 경쟁을 하다가 어느 순간 연합을 해야 더 높은 수준의 기능을 담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세포가 된다는 말은 세포들이 협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서운 병인 암은 사실 다세포 생물 속의 하나의 세포가 나만 혼자 복제본을 남기려고 하는 이기적인 시도이다. 암은 세포들이 모여서 다세포의 몸을 만들었지만 세포들 간의 경쟁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저자는 경쟁의 시대에 살고 진화가 키워드이기는 하지만 또 한편으로 협동을 통해서 생명체가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하는 측면도 잊지 말아야 함을 강조한다.

시각 문화에 재현된 생명을 분석하다
시각이미지 속에서 생명, 탄생, 죽음, 부활은 어떻게 재현되는가?


3장 [시각문화에 재현된 생명]은 미술사와 미술교육을 전공한 김형숙 교수의 글로, 생명이라는 주제가 시각문화에서 어떻게 재현되는지에 관해서 생명에 관해 다룬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감상하고 분석하고 그 의미를 해석한다.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을 통해 생명의 과정으로서 탄생과 죽음, 그리고 부활 등에 관한 시각적 재현 양상들을 살펴본다. 이러한 과정은 단지 시각 영역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예술적 직관력, 인문학적 상상력, 과학적 창의력 등이 모두 요구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생명은 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죽어가는 과정과 연계되는데, 이는 생명을 논의할 때 반드시 죽음에 대한 언급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글은 시각예술을 통해서 ‘생명’에 관한 주제가 재현된 양상들을 학습자가 감상, 분석, 해석, 비평하는 과정을 개개인의 맥락에 따라 그 의미를 재구성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학습자는 자신을 둘러싼 시각문화와 예술작품 속에서 생명에 관한 이미지들을 비판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된다. 현대 작가들이 자주 차용하는 주제인 불상에서부터 불상과 테크놀러지의 결합, 비디오 아트와 설치미술 등에서 다루는 탄생과 죽음의 의미를 다룬다.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무덤 안에 구성된 사물을 통해 생명과 죽음에 관한 다양한 사고체계를 설명한다. 또한 폴 고갱, 빈센트 반 고흐, 마르크 샤갈, 프란시스 베이컨의 작품에서 재현되는 십자가 문양을 통해 생명과 죽음에 관한 인간의 생각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모하는지를 설명한다. 나아가 삶과 분리되지 않는 확장된 개념으로서의 미술인 사회조각을 다룬다.

목차

1. 삶이라는 이름의 생명-우희종
? 생명이란 무엇인가?
거대담론으로는 알 수 없는 뭇 생명체들/개체의 고유성과 창발성/생명의 역사성: 시간의 흔적을 담아 연결된/공간의 관계성: 시간과 공간의 교차점에서 열린 ‘관계’로 존재하다/개체고유성의 기원은 ‘생의 의지’임을/반복과 차이로 누적된 시간
? 근대 과학으로 보는 생명
과학이란 무엇인가?/과학, 그 시대의 문화적 편견일지도/왜 우리는 이종장기를 개발해야만 할까?
? 진화론과 현대 생물학
그렇게 보일 뿐인 진화/주어진 조건에서 가장 안정된 형태로 진행하다/인간은 그저 유전자의 그림자인가?/분자생물학을 넘어
? 복잡계 현상으로서의 생명과 깨어 있음
관계성이야말로 생명의 모습임을/생명의 반복과 삶의 반복/생태적 욕망을 위한 깨달음의 구조/경계의 가장자리에서: 깨달음과 깨어 있음/차이가 있으나 차별은 없는, 깨어 있는 삶/억압과 체념이 아닌 적극적인 참여로
? 생명의 그물망과 그물눈 사랑
만족을 모르는 중독된 욕망/욕망에 관한 라캉과 들뢰즈의 접근/주변의 그물눈에 따라 변하는 ‘생명의 그물망 속 그물눈’
? 합리적인 삶과 상호관계성
선택과 행동의 근거가 되는 합리성/감성과 욕망에 근거한 합리성/합리성의 회복/열림과 참여/생명이란 관계이다

2. 생명과 진화-장대익
? 진화는 왜 중요한가?
? 다윈의 위험한 생각
인간과 동물의 감정의 보편성/목사가 될 뻔한 다윈/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물며’/다윈에게 노벨상을 준다면/자연선택이 작동하려면/자연선택에 관한 오해들
? 이기적 유전자와 밈
경쟁의 주체는 개체가 아닌 유전자?/유전자의 생존기계라니!/양복 입은 원시인/짝짓기하는 마음/ 우리는 밈 기계
? 현대 진화론의 대논쟁
덜 복잡한 것에서 더 복잡한 것으로/적응의 결과인가? 단지 부산물인가?/점진론과 단속평형론
? 진화는 진보인가?
그럼에도 여전히 의미있는 존재/레고 블록을 쌓듯이/그것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 경쟁을 넘어서는 협동의 진화

3. 시각문화에 재현된 생명-김형숙
? 미술관과 생명: 박제화된 공간에서 생명의 공간으로 탄생하다
? 사상과 생명: 종교적 차원에서 생명의 의미를 캐다
너와 나의 관계성을 통한 생명의 본질 추구/근대 과학의 한계를 넘어선 생명을 찾아서/생명의 길에 온전히 저를 바치나이다
? 죽음과 생명: 죽음은 생명의 한 과정이다
무덤에서 볼 수 있는 생명과 죽음의 이중주/생명과 십자가 책형/생명과 죽음의 순환에 관한 흔적들
? 사회와 생명: 사회 속에서 생명의 의미를 생산하다
보이는 세계에서 그 너머까지/역사적 사실의 재해석화/삶과 분리되지 않는 확장된 개념의 미술: 사회조각

저자소개

저자 장대익은 카이스트 기계공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후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 중에 영국의 런던정경대학교 과학철학 센터와 일본의 교토대학교 영장류연구소에서 수학했고, 박사 학위 후에는 대니얼 데넷이 소장으로 있는 터프츠대학교 인지연구소의 방문 연구원을 지냈으며, 동덕여자대학교 교양교직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2010년부터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의 교수로 재직중이며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겸무 교수를 맡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생물철학과 진화학이며, 논문으로 「일반 복제자이론」 「이타성의 진화와 선택의 수준 논쟁」, 저서로는 『다윈의 식탁』 『다윈의 서재』 『인간에 대하여 과학이 말해준 것들』 『종교전쟁』 (공저) 『과학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등이 있다. 옮긴책으로 『통섭』 (공역) 등이 있다. 제11회 대한민국과학문화상(2010, 교육과학기술부)을 수상하였으며, 현재는 최신 진화론 논쟁, 문화진화론, 신경인문학 등에 관심을 두고 연구 중이다.

도서소개

이 책 [생명]은 저명한 면역학자이면서 생명철학에도 조예가 깊은 우희종 교수, 미술사와 미술교육을 전공한 김형숙 교수, 그리고 과학철학과 진화학을 공부해온 장대익 교수가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의 신입생들과 ‘생명’을 놓고 벌인 유쾌하고도 치열한 강의 내용을 담은 결과물이다. 생명에 관해 서울대학교 신입생들과 세 명의 교수 사이에서 벌어진 유쾌하고도 치열한 논쟁, 생명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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