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새롭지만 흔하지 않은, 흔하지만 새로운 경제원리를 찾아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새로운 경제원리는 현실 속에서 찾는다. 경제학을 통해 일상생활 속 언제 어디에서나 존재하는 경제원리를 찾아내어 살아 있는 정책을 입안, 경제현실을 더 낫게 만든다. 즉, 경제현실에서 원리의 참모습을 찾아내고 중요변수를 바르게 밝혀냄으로써 이론과 정책을 수립, 현실을 해석, 이해, 설명,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표준과학적 방법만을 다룬 일반적인 경제원리가 아니다. 새 경제원리를 찾기 위해 저자는 인성, 사회, 정치, 자연, 종교 원리와 함께 어느 책보다 폭넓고 깊게 경제원리의 뿌리를 철학 및 인지과학적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