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순응과 저항을 넘어서

순응과 저항을 넘어서

  • 신욱희
  • |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
  • 2010-12-10 출간
  • |
  • 144페이지
  • |
  • 153 X 224 X 20 mm /288g
  • |
  • ISBN 9788952111388
판매가

9,500원

즉시할인가

9,5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5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정책결정자의 수준을 중심으로 냉전기 한미관계를 분석

이 책은 정치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1950년대 중반 이후의 이른바 미니 데탕트 환경에서의 이승만의 역할구상의 문제와 1960년대 후반에서 1970년대 초반에 이르는 데탕트 시기에서의 박정희의 위협인식의 문제를 분석한다. 저자는 이러한 요인들에 대한 고려가 현재의 한미관계에서도 여전히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의 관점에서 본 대미정책

이 책은 이승만과 박정희 시대의 한미관계를 한국의 대미정책의 관점에서 분석한 내용으로 이전의 책들은 미국의 대한정책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 책은 한국의 대미정책에 초점을 맞추어, 기존 연구가 분석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분석하였다. 특정한 두 사례 이승만, 박정희 시기의 대미정책을 일반화하고, 당시 한미관계가 갈등을 보였던 원인의 주요한 측면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방법론적으로 보면, 한편으로는 사료연구를 통한 역사학적 접근과 정책결정과정에 대한 사회과학적 접근을 연결시키고, 다른 한편으로는 인지변수를 통한 심리학과 국제정치학 사이의 학제적 연구를 시도한다.

한미관계의 역사적 사례를 이론과 개념을 통해 설명하고, 특히 이승만과 박정희 정권 시기 한미관계에서 벌어졌던 갈등을 동맹게임의 이론틀과 정치심리학적 방법론을 통해 설명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동안 대체로 한국 국제정치학계가 외국 이론을 소개하는데 머물렀던 데 비해, 이론들을 소화하여 한국의 사례에 적용하고, 외교관계를 바라보는 기본틀로 정립시키려고 하였다..

본문 구성을 보면 1장 이론과 방법론, 2장 개념과 변수, 3장 역사와 사례, 4장 현재와 정책으로 나뉘었다. 3장에서는 이승만과 한일회담, 박정희와 주한미군철수를 각각 사례로 다루었다.

<책속으로 추가>
유신이 어느 정도 국가안보와 정권안보의 차원에서 각각 이해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당시 박정희의 정책을 모두 정권적 차원으로만 설명할 수는 없는 반면, 안보상의 이유로 헌정의 중단이 불가피했다고 보기에도 어려운 점이 있다. 베트남전의 상황 변화와 주한미군의 감축, 그리고 북한의 대대적인 평화공세가 박정희에게 있어 안보적 위협과 더불어 정치적 차원의 위협을 제공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사실상 1971년 이후 한국정부의 핵심인사들도 북한으로부터의 즉각적인 군사적 위협은 크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유신의 정당화가 갖는 한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1970년 이래의 한미 간의 위협인식의 차이와 그로 인한 양국 갈등에 있어서 한국의 국내정치가 갖는 영향은 점차 증대되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할 것이다.(99쪽)

목차

머리말

I. 이론과 방법론
II. 개념과 변수

1. 순응, 저항, 구성
2. 역할구상과 위협인식
III. 역사와 사례
1. 이승만과 한일회담
2. 박정희와 주한미군철수
IV. 현재와 정책

참고문헌
Abstract
찾아보기
발간사

저자소개

저자 신욱희는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졸업, 미국 예일대학교 정치학 박사
전공분야: 국제정치이론, 외교정책, 동아시아 국제관계
저서 및 논문: Dynamics of Patron-Client State Relations, \'구성주의 국제정치이론의 의미와 한계\', \'다변화된 2차적 상징: 민주평화론과 동북아시아\' 등

도서소개

정책결정자의 수준을 중심으로 냉전기 한미관계를 분석

『순응과 저항을 넘어서: 이승만과 박정희의 대미정책』은 정치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1950년대 중반 이후 미니 데탕트 환경에서의 이승만의 역할 구성 문제와 1960년대 후반에서 1970년대 초반에 이르는 데탕트 시기에서의 박정희의 위협인식의 문제를 분석한다. 한국의 대미정책에 초점을 맞추어 두 사례의 대미정책을 일반화하고 당시 한미관계가 갈등을 보였던 원인의 주요한 측면을 살펴보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에 비추어 현재의 한미관계의 의미를 조명한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