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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인생 최고의 쇼

우리인생 최고의 쇼

  • 마이크레너드
  • |
  • 세종서적
  • |
  • 2010-04-10 출간
  • |
  • 350페이지
  • |
  • 148 X 210 X 30 mm /477g
  • |
  • ISBN 978898407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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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30일 동안 미 대륙을 횡단한 유쾌하고 평범한 가족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2001년 세계를 경악케 했던 9-11 테러 이후 더욱 삭막해진 현대 사회에서 가장 부각되는 코드 중 하나는 바로 ‘가족’이다.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는 시대와 국가, 그리고 동서양을 초월하여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가족’이라는 코드를 여행이라는 소재를 통해 멋들어지게 그려낸 실화 소설이다.
2004년 7월 NBC〈투데이〉쇼에서 4부작으로 방송된 레너드가(家) 3대의 가족 여행기는 미국 전역에서 숱한 화제를 낳았고, 그 결과 이 책 『우리 인생 최고의 쇼』가 탄생하게 되었다. 특히 이 책에는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여행의 뒷이야기는 물론 가족들의 심리 묘사까지 치밀하게 그려져 있는데, 이것은 마이크 레너드가 여행 중 틈틈이 쓴 메모들을 탁월하게 재구성함으로써 살려낼 수 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인 레너드가 사람들은 아일랜드계 미국인으로서 정서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과 상당히 비슷하다. 다혈질에 정 많고 여린데다 눈물도 많고,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고, 부모와 가족에 대한 애착이 유별나다. 우리나라 사람을 ‘동양의 아이리시’라고 지칭하는 만큼,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많은 부분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웃사촌처럼 친근하고 정감 있는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생동감 넘치는 삶의 하모니
〈투데이〉쇼의 간판 리포터 마이크 레너드는 56세 생일에 어머니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부동산 업자에게 속아 시궁창 같은 전셋집으로 이사를 하게 된 것 같다는 말씀이었다.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전화를 하신 거려니 생각했던 마이크의 기대는 물거품처럼 사라진다.
못 말리는 낙천주의자인 아버지 잭과 타고난 비관주의자인 어머니 마지는 너무나 상반된 성격 때문에 끊임없이 다투면서도, 작은 일에도 웃음을 함께하면서 한평생을 살아오신 분들이었다. 세상물정에 어둡고 어린아이 같은 성격 때문에 항상 ‘우리 부모님은 아직 젊어’라고만 생각했던 저자는 어느 순간 부모님에게 남은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부모님에게 ‘일생일대 최고의 여행’을 선물하리라 결심한다.
무모한 계획이었지만 마이크는 실행에 옮겼고, 마침내 두 대의 캠핑카를 빌려 두 아들과 딸, 그리고 며느리를 대동하고 애리조나의 피닉스에서 여행을 시작한다. 30일이라는 긴 여행 동안 수다쟁이 할아버지 잭과 욕쟁이 할머니 마지는 자신들의 지나온 시간들에 대한 소중한 기억들을 들려준다. 힘들고 가슴 아픈 사건들도 많았지만, 결국 그 시간들을 견뎌내게 해준 힘은 가족이었다는 사실을……. 아무리 아픈 과거도 시간이 지나면 모두 추억으로 남는 법이지만, 이들의 과거사는 어쩌면 미국이라는 신세계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 처절히 투쟁했던 이민자의 역사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레너드 가족 3대의 여행은 일반적인 여행과 다르다. 관광지나 유적지보다는 조부모님의 고향, 부모님의 모교, 증조부님의 묘지를 둘러보는 이른바 ‘뿌리 찾기’ 여행이다. 그 과정에서 가족이라는 미명하에 무관심했던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을 한 인간으로 알아가기 시작한다. 또한 여행 중에 만나는 카우보이, 기계 수리공, 음반 제작자, 하키 선수 등 이웃사촌 같은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가장 위대한 교훈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배우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1만 2천 킬로미터의 대장정은 삶과 죽음, 과거와 미래가 결국에는 하나로 이어져 있음을 암시하는 듯,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잭과 마지가 시카고의 한 병원에서 증손녀 조시의 탄생을 지켜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제게 나폴레옹은 아무 의미도 없어요. 그 사람이 저랑 무슨 상관이 있어요? 따지고 보면 세상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죠. ‘내가 이 세상에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일까?’라고 자문해본다면 사실 별로 크게 가치 있는 존재는 되지 못할 거예요. 그러니까 주위 사람들과 우리가 아끼는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존재가 되는 게 낫죠.”(본문 중에서)

<이 책에 쏟아진 찬사>

“깊이가 있으면서 유머 감각이 넘치는 NBC의 리포터 마이크 레너드가 그의 가족사의 한복판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이 책은 아주 재미난 친구에게서 받은 한 통의 친근한 편지 같다. 또한 가족 비디오처럼 감동적이고 유쾌하다.”
- 에이미 디킨슨, 「에이미의 상담 코너」의 진행자

“마이크 레너드는 미국의 보물이다. 장성한 자녀들과 함께 연로하신 부모님을 캠핑카로 모시고 전국 일주를 떠난 그의 감동적이면서도 배꼽을 잡을 정도로 웃기고, 교훈적인 이야기는 모든 가정에서 읽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내 아이들에게도 이 책을 한 권씩 사보냈다.”
- 톰 브로코, NBC 방송 뉴스 앵커이자 「나이틀리 뉴스」의 진행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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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미국 NBC 방송〈투데이〉쇼의 간판 리포터이자 뉴스 특파원이며, 예비역 해군 장교이자 은퇴한 사업가 잭과 ‘신앙심 깊고 장난기 많은 노부인’ 마지의 둘째 아들이다. 마이크는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을 돌며 보통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한 별나고 특별한 휴먼 드라마를 그려내 많은 팬을 확보했다. 그는 전당 대회, 대통령 취임식, 권투 챔피언 타이틀 매치, 슈퍼볼, 월드 시리즈, 1988년 서울 올림픽 등 다양한 사건들에 숨어 있는 유머와 휴먼 드라마를 찾아내는 데 특별한 재능이 있다. 서른이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방송 일을 시작하기 전, 세일즈맨과 공사장 일꾼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한 마이크는 그런 경험들이 자기 일의 밑거름이 되어주었다고 한다. 현재 일리노이 주 위네트카에서 중학교 동창이자 첫사랑인 캐시와 40여 년째 함께 살고 있으며, 슬하에 매트, 메건, 케리, 브렌던과 며느리 마가리타, 사위 제이미, 외손녀 조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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