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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만월

섬진강 만월

  • 김진명
  • |
  • 집사재
  • |
  • 2015-12-15 출간
  • |
  • 392페이지
  • |
  • ISBN 9788957751688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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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1948, 농지 개혁과 단독 정부 수립 반대

정월 대보름굿
회치골의 봉기
생명을 안은 물줄기
타오르지 않는 봉화
강변의 횃불 쌈
소용돌이치는 섬진강
남한 단독 선거 반대

섬진강 사람들

입산
고문과 테러
야산대 결성
삼계 서북청년단 습격
아버지의 마지막 얼굴
섬진강 들꽃

죽음의 진실

여순 반란 잔당과 2·26 사건 연루자
거룩한 분노의 진실, 그리고 사랑
백련산 생활
보도연맹의 덫

회문산 통곡

버림받은 영혼
좌·우로 죽어가는 양민들
회문산으로 몰려가는 사람들

회문산 망월

회문산 새해
아비규환
회문산을 굽이도는 섬진강
연인
망월봉에 달은 뜨지 않고……

도서소개

김진명 장편소설 『섬진강 만월』. 해방 후, 우리 민족의 가장 격동기였던 1948년. 농지개혁과 남한 단독 정부 수립을 위한 제헌국회 선거를 앞두고 전북 임실지역에서 벌어졌던 2.26사건을 토대로 소설화시킨 저자의 첫 역사소설이다. 갈등이 없고 평화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2.26사건을 일으키고 산으로 들어갔지만, 이제는 세상을 버리기 위해 산을 내려가야 했던 임실유격대의 삶과 죽음을 저자는 소설 속에서 그려내고 있다.
해방과 6.25전쟁의 역사 속에 잊혀져간
전북 임실의 2.26사건을 최초로 소설화!!

해방 후, 우리 민족의 가장 격동기였던 1948년! 농지개혁과 남한 단독 정부 수립을 위한 제헌국회 선거를 앞두고 전북 임실지역에서 벌어졌던 2.26사건을 토대로 소설화시킨 저자의 첫 역사소설이다.
역사 속에서 잊혀진 전북 임실의 2.26사건을 소설화해 작가는 억울하게 죽어간 섬진강 양민들의 넋을 위로하고 애환을 달래기 위해 이 소설을 썼다고 했다. 2012년 8월 초판 출판 이후 부족한 부분을 추가해 개정했다.
이 소설은 시골의 아낙네인 어머니가 ‘이 육(?)’ 사건이 터지면 모두가 살 수 없는 세상이 온다고 절망적인 고통의 기억을 어린 시절 저자에게 전해주면서 시작되었다. ‘이 육(?)’ 사건은 임실지역 주민들에게 극비로 취급된 사건으로 날짜와 연도마저 불분명했다. 2010년 12월 겨울, 저자는 억눌린 열정을 삭이기 위해 어머니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이 육(?)’ 사건의 전말을 찾아 녹음기와 메모장을 배낭에 집어넣고 주민들의 증언을 녹취하며 강변을 따라 마을과 산과 들로 헤매고 다녔다.
섬진강이 시작되는 작은 산골지역 임실군 양민들은 소작논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북쪽에서 실시하는 토지개혁을 동경한다. 일제시대 독립운동가와 유학자들이 중심이 된 2.26사건 주모자들은 우익단체 및 지주들과 맞서고 남한 단독정부가 수립되면 토지개혁이 수포로 돌아갈 것을 우려하여 제헌국회 선거를 반대한다.
만월이 뜨는 정월대보름은 민중들의 가슴속에 품고 있는 소망을 타오르는 망우리에 기원하는 것이 우리 민족의 풍속이다.
양민들은 달을 그을리는 망우리 불에게 풍년을 기원하고 농지개혁이 소작인을 위해 제정되기를 소망하며 남쪽과 북쪽이 통일되어 평화의 세상이 지속되길 염원한다.
2.26사건으로 쫓기는 신세가 된 양민들은 산으로 들어가 야산대를 결성하고 붙잡힌 사람들은 감옥에서 맞아 죽거나, 더러는 전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돌아와 농사를 짓고 살지만 우익단체 사람들의 감시와 협박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낸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좌로 밀리고 우로 밀리며 섬진강과 회문산에서 죽어간 양민들의 넋을 무엇으로 달래야 하는가?
2.26사건 이후 제헌국회 선거 및 정부수립 그리고 야산대와 여순반란군과의 만남.
제2대 국회의원 선거와 6.25전쟁 그리고 인공시절 및 낙동강 상륙작전과 회문산으로 쫓겨간 전북도당의 임실유격대 생활.
갈등이 없고 평화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2.26사건을 일으키고 산으로 들어갔지만, 이제는 세상을 버리기 위해 산을 내려가야 했던 임실유격대의 삶과 죽음을 저자는 소설 속에서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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