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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사랑을 훔치다

보석 사랑을 훔치다

  • 쉬레이
  • |
  • 시그마북스
  • |
  • 2011-09-01 출간
  • |
  • 216페이지
  • |
  • 153 X 224 X 20 mm /383g
  • |
  • ISBN 9788984454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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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보석, 사랑을 훔치다

보석은 인간이 만들어 낸 가장 아름다운 예술품이자 영원히 빛나는 권력이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작은 미궁이다. 수정 팔면체, 마름모 십이면체, 그리고 그 두 가지가 한데 어우러진 다이아몬드의 반사각은 그야말로 복잡다단하다. 이 빛나는 돌은 작지만 무한한 길을 품고 있다. 수많은 여성이 여기에서 길을 잃고 많은 시간과 용기, 에너지를 쏟아 보석의 빛을 쫓게 된다.
<보석, 사랑을 훔치다>는 엘리자베스 타일러의 화보집 『나의 사랑, 그리고 보석(My Love Affair with Jewelry)』에 수록된 사진 중에 그녀가 가장 아끼는 진귀한 보석 사진들과 그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시작으로, 도시/정원과의 관계, 예술과 액세서리, 남자를 위한 액세서리, 주얼리 디자인, 고대의 장신구, 은/옥/비취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화려한 화보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낭만은 우리의 소박한 삶 속에도 존재한다!

사실 작가나 예술가들은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평범한 사람에 불과하다. 그들 역시 우리처럼 먹고, 마시고, 자고, 화장실에 가면서 살아간다. 다만 그들은 우리보다 좀 더 지혜롭다. 그래서 그들이 창조해 낸 작품 또한 순수한 지혜를 품고 있다. 그러나 지혜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교육을 받으며 차츰 쌓아 나가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다양한 예술을 고루 접하는 것은 예술을 생활화하고 영혼을 단련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런 점에서 보석, 옷, 도시, 얼굴, 만화, 동물을 주제로 삼은 이『가까운 예술』시리즈는 다양한 색과 맛, 모양을 두루 갖춘 예술의 만찬처럼 지혜와 성품을 가꾸는 데 좋은 교재가 되리라 확신한다.
이 책에 소개된 거장들의 작품은 우리에게 영혼의 만남과 소통을 경험하게 해줄 것이다. 물론 처음 볼 때는 깊이보다는 그냥 한번 쭉 훑어보게 되므로 쉽사리 대가들의 정신세계를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시간을 두고 찬찬히 읽는다면 새로운 발견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우리는 거장들의 세계에 좀 더 가까워지고 예술적 소양도 쌓여 간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서서히 삶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낭만은 연인과의 관계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낭만은 우리의 소박한 삶 속에도 존재한다. 만두 하나를 먹더라도 추억을 회상하며 깊고 풍부한 맛을 음미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우리에게 아름다움과 지혜,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 또한 우리 안의 마음의 울림을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예술은 생활의 승화(昇華)’라는 예술과 생활의 밀접한 관계를 깨닫게 된다면 우리의 생활도 예술과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보석과 사랑_ 세기의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그녀의 보석들 (엘리자베스 테일러/존 B. 테일러)
도시와 정원, 그리고 보석 (쉬레이)
고대 중국의 장신구 (천예)
군자의 상징_ 상주시대부터 한나라까지의 옥 장신구 (구방)
옥은 사치품이 아니다_ 아이웨이웨이와 루칭의 고옥(古玉) 수집 (라오지)

보석의 향기_ 보석 디자이너 이방방의 보석과 디자인 이야기 (쟈신/천아이얼)

다이아몬드로 역사를 쓰다 (타오즈)
앤디워홀, 그리고 패션의 세계 (황샤오루)
액세서리는 개인의 토템이다_ 아티스트 비엔핑산과의 인터뷰 (왕리)

동양의 비취,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태어나다 (링페이)
우아한 자연의 요정_ 캐롤 초의 주얼리 디자인 (런푸린)
전위예술과 액세서리 (덩페이)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액세서리 (야오루/장판)
그림 속의 주얼리

아주 특별한 은장신구 수집기 (왕난)

옛날 사진

저자소개

엮은이 쉬레이(徐累)는 저명한 예술가이자 인문학자. 1963년 장쑤(江蘇) 출생으로, 난징예술대학 미술과를 졸업했다. 현재 중국예술연구원 창작연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베이징 진르(今日)미술관 예술총감독을 겸임하고 있다. 치밀하고 섬세한 철학과 우아한 감수성을 바탕으로 환상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했으며, 현대 예술계에 새로운 인문주의적 가치를 선보였다. 그림을 텍스트에 절묘하게 사용한 것처럼 그의 예술평론과 자서에는 ‘유쾌한 시작, 지적인 맺음’이라는 가치관이 녹아 있다. 이번에 편집을 맡은 『가까운 예술』 시리즈에서는 역사와 현대, 예술과 생활, 환상과 창조에 대한 그의 통찰력 있는 인식을 엿볼 수 있다. 지은 책으로는 『중국 유명 화가 작품집(中國名畵家精品集)』, 『공성기-대영총서(空城記-對影叢書)』(주주(株株)와 공동 집필), 『거장의 문(超凡者之門)』, 『몽환의 저쪽(夢幻的彼岸)』, 『예술과 생활』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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