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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설천하 사기

도설천하 사기

  • 사마천
  • |
  • 시그마북스
  • |
  • 2011-06-02 출간
  • |
  • 784페이지
  • |
  • 153 X 224 X 40 mm /1098g
  • |
  • ISBN 9788984454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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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동양고전 시리즈>
동양의 고전에서 지혜를 얻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는 작품을 ‘고전’이라고 부른다. 동서고금을 초월하여 그 생명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은 환경, 시대가 바뀌어도 이어지는 ‘삶의 지혜’가 그 안에 살아 숨 쉰다는 뜻일 것이다. 한자로 쓰여 어렵게 느껴지는 원전에다가 쉬운 해설과 실례, 그림과 사진들을 곁들여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으니 동양의 고전 속에 숨어 있는 인생의 지혜를 맘껏 맛보라.

<도설천하 사기> 편

역사와 함께 ‘인물’을 평가한 사마천…
다양한 인간군상을 통해 세상사에 대해 얘기하다!


중국 최초로 천하를 통일한 진(秦)나라는 서쪽 구석의 가장 척박한 땅을 가지고 있던 나라였다. 당시 가장 영토가 넓었던 초(楚)나라나 가장 비옥한 땅을 가지고 있던 제(齊)나라가 아닌 진나라가 천하통일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연고를 떠나 능력 위주로 인재를 등용한 진시황의 포용력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초나라의 장의와 이사, 위(魏)나라의 상앙과 범저, 한(韓)나라의 한비 등과 같은 뛰어난 인재들이 모두 자신의 조국을 버리고 진나라로 왔다. 역사는 그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역사는 단순히 흘러간 시간에 대한 기술이 아니다. 인간들의 생각과 행동에 의해 만들어지고 또 이어진다. 그 속에는 다양한 인간군상만큼이나 다양한 세상사의 이치가 녹아 있다. 『사기』의 저자 사마천은 각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들을 남다른 시각으로 바라보았다. 단순한 사실 기술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평가를 덧붙여 역사를 인물과 함께 평가함으로써 고금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궁형을 당하는 치욕을 겪는 등 우여곡절 끝에 대략 13년에 걸쳐 『사기』를 완성한 사마천…. 그가 이렇게까지 전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일까?

『사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는 여러모로 매우 크다. 사건을 연대순으로 기록하는 편년체와 역사를 나라별로 기록하던 이전의 역사서 기술에서 벗어나 인물의 개인 전기(傳記)를 이어감으로써 역사를 기술하는 ‘기전체(紀傳體)’를 중국 최초로 선택하였다. 또한 총 130권으로서 12본기(本紀), 10표(表), 8서(書), 30세가(世家), 70열전(列傳)으로 나뉘며, 황제(黃帝)로부터 한나라 무제(武帝) 태초 연간(太初, 기원전 104년~101년)까지의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방면의 중국 역사가 기술되어 있어, 중국 고대사에서 『사기』를 빼놓고선 이야기가 안 될 정도로 동양 사상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동양고전 시리즈 중 하나인 <도설천하 사기>는 이렇듯 방대한 『사기』를 ‘개요’ 개념의 몇 문장으로 운을 띄운 뒤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나간다. 또한 중국 고전 문학에 사전 지식이 없는 독자들을 위해 정성껏 정리한 옮긴이의 설명과, 당시 사마천의 집필 의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태사공의 메시지를 따로 정리하였다. 『사기』에 좀 더 쉽고 가깝게 다가가 우리 인생사의 고비마다 기다리고 있을 역경을 슬기롭게 풀어나가는 실마리가 되어 줄 것이다.

목차

일러두기
옮긴이의 글
들어가는 글

1. 오제본기
2. 은본기
3. 주본기
4. 진시황본기
5. 항우본기
6. 고조본기
7. 제태공세가
8. 노주공세가
9. 진세가
10. 월왕구천세가
11. 공자세가
12. 진섭세가
13. 소상국세가
14. 유후세가
15. 진승상세가
16. 백이열전
17. 관ㆍ안열전
18. 노자ㆍ한비열전
19. 사마양저열전
20. 손자ㆍ오기열전
21. 오자서열전
22. 상군열전
23. 소진열전
24. 장의열전
25. 저리자ㆍ감무열전
26. 양후열전
27. 백기ㆍ왕전열전
28. 맹자ㆍ순경열전
29. 맹상군열전
30. 평원군ㆍ우경열전
31. 위공자열전
32. 춘신군열전
33. 범수ㆍ채택열전
34. 악의열전
35. 염파ㆍ인상여열전
36. 전단열전
37. 굴원ㆍ가생열전
38. 여불위열전
39. 자객열전
40. 이사열전
41. 몽염열전
42. 회음후열전
43. 전담열전
44. 계포ㆍ난포열전
45. 원앙ㆍ조조열전
46. 장석지ㆍ풍당열전
47. 전숙열전
48. 편작ㆍ창공열전
49. 오왕비열전
50. 위기ㆍ무안후열전
51. 이장군열전
52. 위장군ㆍ표기열전
53. 사마상여열전
54. 회남ㆍ형산열전
55. 급ㆍ정열전
56. 혹리열전
57. 유협열전
58. 골계열전
59. 화식열전
60. 태사공자서

저자소개

저자 사마천(司馬遷, 기원전145년∼기원전87?)은 자(字)가 자장(子長)으로 서한(西漢) 때 좌풍익[左馮翊, 행정구역명. 관직명이기도 하며, 지금 섬서성(陝西省)의 대려를 이른다] 하양[(夏陽): 지금의 섬서성(陝西省) 한성(韓城)] 사람이다. 무제(武帝) 때 태사령(太史令)이었던 사마담(司馬談)의 아들이다. 유년시절부터 학문이 넓고 깊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고 동중서(董仲舒)나 공안국(孔安國) 같은 대학자들에게 경학을 배우며 성장했다. 20세 때부터는 중국 각지를 여행하며 풍속과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관찰하였다. 36세에 아버지 사마담(司馬談)이 임종하면서 자신의 숙원인 역사서의 저술을 간곡히 당부했다. 38세에 그 아버지를 이어 태사령이 되었고, 42세부터 정식으로 『사기(史記)』의 집필에 착수했다. 불행히도 무제(武帝)에게 이릉(李陵)을 변호하다 48세에 가장 치욕스런 형벌인 궁형(宮刑)을 당했으나, 선친의 유언을 받들며 자신의 억울함을 풀고 자신의 저술을 후대에 남기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사기』의 저술에 열중했다. 55세에 『사기』를 완성하였고 지속적인 수정작업을 거쳐 56세에 『사기』라는 불후의 명작을 완성하였다.

엮은이 도설천하 국학서원계열 편집위원회

역자 이종미
중국 北京大學 중문과에서 中國古典文獻學을 전공하여 『寒山詩 版本硏究』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浙江大學 古籍硏究所에서는 연구원을, 전남대학교에서는 전임연구원을 지냈고,현재는 동국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논문으로는 「從歷代目錄看寒山詩的流傳」,「朝鮮本系統寒山詩版本源流考」 등이 있으며, 관심 분야는 고대 중국문화와 문화교류, 문헌학, 문자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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