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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의 가계부 드로잉

아티스트의 가계부 드로잉

  • munge
  • |
  • 북뱅
  • |
  • 2015-12-21 출간
  • |
  • 400페이지
  • |
  • ISBN 979115578392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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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아티스트의 가계부 드로잉』이란 책의 제목처럼 저자 자신이 한 해 동안 작업하면서 소비한 품목들을 그림으로 담고 그날 쓴 금액을 기록한 책이다. 말하자면 이 책은 munge의 2014년 한 해의 일상을 돌아볼 수 있는 '일기'이면서 저자 자신의 소비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가늠할 수 있는 '드로잉 가계부'인 셈이다. 본문은 월별로 자신이 소비한 물품들을 그림으로 그려 넣고 옆에는 그림과 관련해 자신의 일상을 가볍게 코멘트했다. 그리고 여느 가계부와 마찬가지로 그달그달 총 소비한 내역을 결산했다.
뼛속까지 ‘가난병’에 걸린 일러스트레이터 munge의 드로잉 가계부
『커피홀릭’s 노토』『그림 그리고 싶은 날』『마구마구 드로잉』같은 드로잉 북에 이어 『나우 인』시리즈의 컬러링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드로잉 작업들을 해온 일러스트레이터 munge가 자신의 별난 일상을 기록한 드로잉북을 선보인다.『아티스트의 가계부 드로잉』이란 책의 제목처럼 저자 자신이 한 해 동안 작업하면서 소비한 품목들을 그림으로 담고 그날 쓴 금액을 기록했다. 처음엔 친구가 보내준 선물과 저자가 답례한 선물을 그림으로 기록하면서 시작되었지만 작업이 본격화되면서는 구매한 물건들을 모두 드로잉으로 기록하면서 독특한 그림일기가 완성됐다. 말하자면 이 책은 munge의 2014년 한 해의 일상을 돌아볼 수 있는 ‘일기’이면서 저자 자신의 소비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가늠할 수 있는 ‘드로잉 가계부’인 셈이다.
본문은 월별로 자신이 소비한 물품들을 그림으로 그려 넣고 옆에는 그림과 관련해 자신의 일상을 가볍게 코멘트했다. 그리고 여느 가계부와 마찬가지로 그달그달 총 소비한 내역을 결산했다.
아이러니하게 저자가 쇼핑을 많이 하면 할수록 그림으로 기록해야 할 아이템도 늘어 결국 돈을 많이 쓰면 그만큼 숙제도 늘었다. 하지만 의무감 같았던 숙제는 어느새 일상의 즐거움이 되었으며 그림을 펼쳐 보는 것만으로도 그날의 일상이 새록새록 떠올라 언제든 열어보기 쉬운 추억의 앨범 같은 것이 되었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지극히 사적인 기억의 편린들이 담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고정적인 수입 없이 프리랜서로 살아가야 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의 고군분투 생존기를 훔쳐보는 재미와 함께 나도 한번 내가 산 물건들을 그림으로 그려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분 좋은 자극을 받을 것이다.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그림으로 그리다
이 책은 한마디로 ‘가계부 그림일기’다. “인간의 모든 활동이 소비와 직결되는 사회에서 일기거리라는 게 결국 돈 쓴 내역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저자가 주로 물건을 구매하는 경로가 인터넷이다 보니 ‘무엇을 어디에서 샀는가’보다는 ‘무엇을 얼마나 싸게 샀는가’가 관건이 되었다. 여기에서 저자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그녀의 소비 활동은 각종 할인쿠폰과 적립금 사용 및 이벤트 당첨으로 점철되어 있다.
저자는 오랜 백수생활을 해오기도 했지만 돈을 벌면서부터도 수입이 불규칙한 프리랜서다 보니 어릴 때부터 그럭저럭 돈 없이 살아가는 법을 터득해왔다. 특별히 절약 정신이 투철하거나 노하우가 있는 건 아니다. 단지 최소한의 생활비 범위 안에서 자신만의 소비 가이드를 만들고 그 미션을 완수해나가는 데 오히려 즐거움을 느끼는 것뿐이다. 절약도 일종의 취미와 같다. 자신의 룰을 정하고 미션을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낀다. 그렇다고 마냥 아끼기만 하느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니다. 일명 ‘뼛속까지 가난병’에 걸렸다고 말하는 munge에게도 병적인 소비 품목이 있다. 흔히 명품 백에 침을 흘리거나 특정 액세서리 같은 것에 돈을 아끼지 않는 여자들과 다를 뿐! 그녀가 매달 정해놓은 예산을 훌쩍 넘기면서까지 사들이는 품목, 그것은 바로 ‘스케치북’이다. 그녀의 스케치북 사재기는 거의 병적이라 할 만하다. 책에 그려진 스케치북만 해도 벌써 수십 종에 달한다. 정확히 말하면 이번 한 해 동안 무려 63권의 스케치북을 구입했으며 이렇게 해서 집에 꽂혀 있는 권수는 총 200권이 넘는다. 그렇다고 이 스케치북을 잘도 꺼내 쓰느냐? 그렇지 않다. 자신이 사들인 스케치북은 컬렉션으로 꽂아두고 실제 작업은 손수 만든 싸구려 다이어리에 그림을 그린다. 저자 말마따나 고질적인 가난병은 정말 못 말린다.
그렇게 돈으로 마구마구 새어가는 품목이 있으면 또 공짜로 얻는 것이 있으니 그게 바로 저자에겐 영화다. 그녀는 절대 제값주고 영화를 본 적이 없다. 자신의 가장 큰 소비 활동을 차지하면서도 가장 크게 할인 혜택을 보고 있는 게 바로 영화 관람이다. 가계부 내역을 보면 알 수 있듯 그녀가 한 해 본 영화는 총 55편, 일주일에 거의 한 번꼴이다. 총 50만 원에 육박하는 돈이지만 각종 카드 할인과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으로 실제 그녀가 지불한 금액은 8만 원에 불과하다. 한 편당 1,200원에 본 셈이다.
그림으로 그려진 그녀의 가계부를 지켜보고 있노라면 그녀의 조금은 특별하면서도 지질한 일상이 낱낱이 밝혀질 것이다. 하지만 그걸 지켜보고 있는 게 또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도 알게 될 것이다.

자신에 대한 기록, 가계부
가계부라 해봐야 한 달이나 한 해의 씀씀이 정도를 파악하는 정도에 불과했던 게 시각적인 가계부를 쓰다 보니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언제 들쳐보아도 그날 있었던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그 기억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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