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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적 훈육

즉각적 훈육

  • 오쿠타 켄지
  • |
  • 시그니처
  • |
  • 2017-05-22 출간
  • |
  • 256페이지
  • |
  • 146 X 211 X 21 mm /400g
  • |
  • ISBN 979119588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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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일본 엄마들에게 ‘육아의 신’이라 불리는 오쿠다 켄지 교수가 전하는 아이의 문제 행동 대처법… 일본에서 20여 년 넘게 부모와 아이들을 상대해온 응용행동분석학자이자 심리임상가인 오쿠다 켄지 교수에게 아이의 문제 행동 대처법을 배운다.

√ 지혜로운 부모들은 아이의 문제 행동에 즉시 개입한다 …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버릇 없이 굴 때 당황한 부모들은 아이에게 벌컥 화를 내거나 윽박지르며 ‘나중에 보자’고 하지만 아이의 시계는 언제나 ‘지금 이 자리’일 뿐 ‘나중’은 없다. 부모나 아이가 처한 상황에 따라서 훈육, 즉 행동의 시점을 뒤로 미뤄서는 안 된다.

√ 아이는 ‘당연히’ 왜 그렇게 행동해야 하는지 모른다… “예의 바르게 행동해야지.” “친구에게 양보하고 배려해야지.” “착하고 바른 말을 써야 해.” 부모들의 이런 말은 추상적이기 때문에 아이를 이해시킬 수 없다. 아이에게 어떤 행동이 필요하다면 그것을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반드시 그 즉시 구체적으로 설명해줘야 한다.

√ 잔소리 큰소리, 짜증내지 않고도 아이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법… 백 마디 잔소리보다 부모의 강력한 행동 하나가 아이의 좋지 않은 행동을 즉각적으로 바로잡을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한번 정한 규칙과 원칙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한다는 점이다. 규칙과 원칙을 정해놓고 이를 어겼을 때,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한다면 화내거나 윽박지르지 않고도 아이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

√ 아이의 문제 행동 너머 진짜 마음을 아는 법… 세상에 문제 아이는 없다. 다만 문제 부모만 있을 뿐이다. 아이들이 폭력성을 나타내는 경우는 자신의 욕구가 좌절되었을 때이다. 아이의 공격성은 타고난 성격이 아니라 주변 환경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다. 상처받았을 때 분노의 표현으로 폭력성을 드러내는 아이의 진짜 마음을 먼저 살펴야 한다.

‘자기 멋대로 하는 아이’가 아니라
‘제멋대로 하도록 내버려두는 부모’가 문제다

■ 잔소리 대신 강력한 행동으로 아이의 나쁜 습관을 바로잡는 ‘즉각적 훈육’

독박 육아.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한 마을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어디에서도 도움 받을 데 없이 혼자서 아이와 실랑이를 벌이는 부모들의 자조적인 표현이다.
때로 부모 노릇 반납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힘들어 하는 부모들의 하소연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도대체 우리 아이는 왜 이럴까요?”
“우리 아이도 바뀔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아이의 나쁜 습관이나 거슬리는 행동을 즉각적으로 고칠 수 있을까요?”
일본에서 무수히 많은 부모와 아이들을 상담하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육아 처방으로 이름난 아동심리 전문가 오쿠다 켄지 교수(오우카가쿠엔대학 인문학부 준교수)는 이 물음에 속시원히 답해준다. 아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그 어떤 문제 행동도 즉각 고칠 수 있다고.

오쿠다 켄지 교수는 아이의 기질과 습관은 타고난 성격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관심과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세상에 문제 부모는 있지만 문제 아이는 없다는 것. 그는 아이의 문제 행동 너머 진짜 마음을 알면 잔소리, 큰소리, 짜증내지 않고도 아이의 즉각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이번에 발간된 <<즉각적 훈육>>(시그니처 펴냄)은 단지 책에서 말하고 있는 교육 또는 심리학 이론이 아니라 행동분석학자이며 임상가인 저자가 실제로 수많은 아이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한 결과와 현장에서의 임상 경험에 기반한 내용을 담았다. ‘죽어도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의 행동을 관찰, 분석해 그 이면에 감춰진 다양한 원인을 찾아내어 올바른 방향으로 아이를 변화시키는 일을 해온 저자는 지금도 매일 대학의 상담실, 클리닉, 학교, 일반 가정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수많은 부모와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다음은 위에서 말한 부모들의 공통된 질문에 대한 오쿠다 켄지 교수의 단도직입적인 답변이다.

Q1. 도대체 우리 아이는 왜 이럴까요?
A. 지금까지 부모님의 훈육 방식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도무지 말을 듣지 않는다면, 귀가 따갑도록 잔소리를 하고 눈물이 쏙 빠지도록 야단을 쳐도 아이의 나쁜 습관이나 거슬리는 행동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지금까지 부모의 양육 태도와 훈육 방식을 되돌아 봐야 한다. 대부분의 문제는 아이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훈육에 대한 부모의 태도와 방식에 있다. 섣불리 아이 자체를 문제로 여기는 실수는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Q2. 우리 아이도 바뀔 수 있을까요?
A. 물론이다. 부모의 태도와 방식이 바뀐다면 아이도 분명 바뀐다.
훈육이 달라진다면 아이의 행동 패턴도 달라진다.
가령 아이가 폭력성을 보인다고 해도 부모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폭력을 써서는 안 된다. 폭력으로 아이의 폭력성을 바로 잡겠다는 생각은 지금 당장 버려야 한다. 아이를 훈육할 때 가장 위험한 사고는 바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입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훈육이 아니라 보복일 뿐이다. 폭력을 폭력으로 맞서는 것 또한 보복에 지나지 않는다. 부모의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절대적으로 금물이다.

Q3. 어떻게 하면 아이의 나쁜 습관이나 거슬리는 행동을 즉각적으로 고칠 수 있을까요?”
A. 아이의 행동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즉각적 훈육을 지금 당장 시작하십시오.
즉각적 훈육이란 아이에게 즉각적인 영향을 미쳐 즉각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훈육의 한 방식을 말한다.
아이가 길에서 위험한 행동을 할 때, 공공장소에서 타인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할 때, 등교 거부를 할 때 등등 부모로서 잔소리를 할 수밖에 없는 순간은 너무도 많다. 그때마다 지적을 하지만 아이는 이내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잔소리 대신 단호하고 강력한 부모의 행동, 예를 들어 아이의 위험한 행동을 힘으로 제지한다거나 공공장소에서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했을 때는 곧장 아무도 없는 제3의 장소로 데리고 와버린다거나 하는 행동을 보여준다면 그 자체가 훈육이 된다. 이때 부모의 강력한 행동은 아이가 좋지 않은 행동을 보인 즉시 행해져야 한다.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예를 들어 모처럼 지인들과 함께 외식을 하던 중이라서, 혹은 다른 사람의 이목 때문에 부모가 훈육, 즉 행동의 시점을 뒤로 미루면 안 된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아이는 자신의 행동 뒤에 부모의 어떤 행동이 뒤따를 것인지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되고, 이를 통해 문제 행동이 바로잡히게 된다. 즉각적 훈육의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규칙과 원칙을 정해놓고, 아이가 이를 어겼을 때는 반드시 문제 행동에 대한 대가(성가시거나 귀찮은 일을 경험하게 하는 것)를 치르게 한다면, 협박이나 으름장, 거래를 하지 않고도 아이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때 명심해야 할 것은 상황에 따라 부모가 원칙과 규칙을 어긴다면 아이를 변덕스러운 성격으로 만들 뿐이라는 점이다.

■ 이것만은 기억하자, ‘즉각적 훈육’의 6가지 원칙

원칙 1. 백 마디 말보다는 한 번의 직접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즉시 개입한다.
원칙 2.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는 아이가 가장 귀찮아 하고 성가시게 생각하는 일을 시킨다.
원칙 3. 절대 화를 내선 안 된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은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원하는 변화의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한다.
원칙 4. 훈육의 규칙과 원칙은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원칙 5. 아이의 행동이 변했다면 칭찬은 지나칠 정도로 충분히 한다.
원칙 6. 반드시 변할 수 있다. 아이 안에 내재한 긍정의 힘을 끝까지 믿는다.

■ 부모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말과 행동
첫째, 어떠한 경우에도 아이를 폭력적으로 대하지 않는다. 보복과 협박도 일종의 폭력이다.
둘째, 어떠한 경우에도 아이와 거래하지 않는다. 아이는 부모의 훈육 대상이지 거래 대상이 아니다.
셋째, ‘나중에 보자’, ‘이따가 집에 가서 혼내줄 거야’, ‘저녁 때 아빠 오시면 다 일러줄 거야’ 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아이는 지금 이 순간만 모면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넷째, 아이의 말과 요구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다. 아이가 원한다고 들어줘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다섯째, 아이의 잘못된 행동이 아이의 타고난 기질 또는 성격 탓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잘못된 행동과 습관을 타고나는 사람은 없다.
여섯째, 일희일비 하지 말자. 오늘 하루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행동이 변하게 될 내일이다.

■ 오쿠다 켄지 교수에게 배우는 스스로 알아서 하는 아이로 만드는 비결

어지르기만 하고 자기 물건을 정리할줄 모르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 눈앞에 반드시 정리해야 할 아이 물건이 10개 정도가 있다고 하자
1단계. 엄마가 먼저 하나, 둘, 셋 숫자를 세면서 순서대로 물건을 정리한다.
2단계. 처음에는 엄마가 주도적으로 정리하다가 마지막 세 개 정도, 즉 여덟, 아홉, 열 번째 물건은 아이를 위해 남겨두고 정리하라고 시킨다.
3단계. 아이의 행동이 서툴고 답답하더라도 가만히 지켜본다.
4단계. 처음엔 한두 가지 일을 시키다가 세 가지, 네 가지로 차츰 늘려간다.
5단계. “자동차는 장난감 상자에, 책은 책상에 가져다 놓자”처럼 아이에게 구체적으로 방법을 알려준다.
6단계. 중요한 것은 엄마의 “제자리에 가져다 둬”라는 말이 아니라 직접 치우고 정리하는 모습을 알려주는 행동이다.
7단계. 성에 차지 않더라도 아이가 물건을 정리하려는 행동 자체를 차고 넘치게 칭찬한다.
8단계. 이후 개수를 계속 늘려 최종적으로는 아이 혼자 모든 것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한다.
9단계. 아이가 혼자 스스로 정리를 끝냈다는 성취감을 맛보게 해야 한다.
10단계. 자신의 행동으로 엄마가 기뻐한다는 것을 깨닫고,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습관으로 정착된다.

책속으로 추가

말을 잘 듣는 아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무엇보다 부모가 자신의 역할이 뭔지 공부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선 아이의 행동 원인뿐 아니라 엄마 자신이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객관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엄마의 대처법에 따라 아이의 행동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본문 75p)

어린아이들은 다가올 미래에 관심이 없습니다.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알지 못합니다. 그저 현재가 편하고 즐거우면 그뿐입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미루는 습관이 불러오는 문제들을 깨닫게 해주어야 합니다.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 확실히 알려줘야 합니다. (본문 78p)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얻을 것도 없다는 아픈 기억을 심어줘야 합니다. 옐로카드를 반복하면 아이는 자신도 모르게 양치기 소년이 됩니다. 레드카드가 필요한 순간이면 ‘아이에게 마음의 상처가 되지 않을까’ ‘아직 어린데 너무 엄한 것 아닐까’라는 감상적인 생각을 버리고 과감히 퇴장시키는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다만 레드카드를 사용한 뒤에는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재도전의 기회를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본문 85p)

물론 아이를 교육하는 일이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야단치고, 화를 내고, 어르고, 달래기에 지친 아이의 인격을 지켜주기 위해 무조건적으로 허용하는 부모가 많은데, 이것이야말로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물론 갓난아기들이 배가 고파 울 때는 즉시 배를 채워줘야 하고, 기저귀에 용변을 보고 울 때는 바로 갈아줘야 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좀 더 성장하면 ‘기다리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참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면 반드시 큰 문제가 생깁니다. (본문 95p)

흔히 말하는 아이의 자존감은 무조건적인 허용과 관용으로 높여주는 게 아닙니다. 누가 봐도 말도 안 되는 고집을 부리는 아이에게는 반드시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해주었는데도 고집을 피운다면 아이를 달래는 행위를 멈추고 더 이상의 타협은 없다 는 태도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본문 104p)

흔히 아이의 권리를 빼앗지 말라고 하지만 부모에게는 아이의 ‘특권’을 빼앗을 권리가 있습니다. 특권은 ‘반드시 지켜져야만 할 아이의 기본적인 권리’와는 다른 것입니다. (본문 110p)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꾸중과 질책이 아닌 칭찬과 격려입니다. 아이에게 부모의 칭찬과 기대는 힘을 실어주며, 아이는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스스로 성장합니다. 부모가 믿고 기다려준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만큼 아이에게 큰 응원은 없습니다. 부모의 칭찬은 아이의 성장에 꼭 필요한 필수영양소 역할을 합니다. (본문 138p)

아이가 지키지 않는다고 말한 규칙은 누가 만든 것입니까? 단 한 번이라도 아이가 정한 규칙이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엄마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 엄마 자신이 반드시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일을 규칙이란 이름으로 강요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아이들은 엄마들에게 요구하고 싶은 규칙이 없을까요? 잔소리하지 않기, 화내지 않기, 소리 지르지 않기 등 아이들 역시 엄마에게 요구하고 싶은 규칙이 있습니다. (본문 143p)

‘하는 게 당연하다’라고 생각하는 경우 아이가 스스로 하면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규칙 그 자체를 엄마의 머릿속에서 지워버려야 합니다. ‘당연한 일이 당연한 일이 아닌 게 되는 순간’ 칭찬의 기회는 찾아옵니다. (본문 146p)

아이를 칭찬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아이를 유심히 관찰하는 것입니다. 칭찬은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단 이때의 관심은 단점이 아닌 장점을 찾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본문 182p)

지금까지 아이를 칭찬으로 키우라고 해서 칭찬을 넘치게 했는데 무엇이 문제냐고요? ‘칭찬의 방향’이 문제입니다. (본문 186-187p)

아이를 칭찬해줄 수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어도 사춘기를 겪기 때문에 열 살이 넘어가면 통제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러므로 십대가 되기 전에 할 수 있는 칭찬을 모두 해주어야 합니다. (본문 187p)

아이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선물과 보상이라는 외적 동기부여와 ‘하고 싶어’ ‘반드시 해내고 싶어’라는 생각을 심어줄 수 있는 내적 동기부여를 적절하게 이용해야 합니다. 아이의 성향과 특성에 따라 이 둘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바로 부모가 해야 할 일입니다. (본문 217-218p)

아이의 폭력성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한 가지는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이의 폭력성이 타고난 성격 탓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본문 225p)

아이의 폭력성을 누그러뜨리고 싶다면 “문제 아이는 없다. 다만 문제 부모만 있을 뿐이다”라는 격언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본문 231p)

세상을 살다 보면 누구나 뜻하지 않은 일과 부딪히게 됩니다. 예고 없는 교통사고나 지진 등은 피할 수 없겠지만 교통 법규를 지키고, 불조심을 하는 등 어느 정도 방재가 가능합니다. 육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육아에서 ‘아이의 말 들어주기’는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본문 246p)

당신이 부모로부터 좋은 면을 보지 못해 부모 노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른다면 그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그것이 바로 좋은 부모가 되는 지름길입니다. 좋은 부모가 되고자 노력하는 당신은 이미 좋은 부모로 변하고 있습니다. (본문 254p)

목차

Prologue | 훈육이 달라지면 아이의 행동도 달라진다

Chapter 1 아이의 문제 행동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 위험한 버릇을 초장에 없애려면
: : 아이가 어른처럼 행동하길 바라는 부모들에게
: : 아이의 변덕을 어디까지 참아줘야 할까?
: : 공포심을 주지 않고 아이를 제어하는 법
: : 사람들 앞에서 해서는 안 되는 일 가르치기
: : “야단을 쳐야 할까요?”

Chapter 2 “더이상 휘둘리고 싶지 않아요”- 아이와의 주도권 싸움에서 지지 않는 법
: : 아이와 기 싸움을 할 때
: : 상처주지 않고 버릇을 고치는 ‘레드카드 테크닉’
: : 아이의 권리를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
: : 규칙이 없는 것보다 ‘깨진’ 규칙이 더 문제다

Chapter 3 아이의 즉각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칭찬과 꾸중의 기술
: : 1만 번이라도 칭찬해주겠다는 생각
: : 부모가 정한 규칙의 함정
: : 칭찬 타이밍을 찾아야 하는 이유
: : 눈높이는 낮추고, 관심은 높이자
: : 스스로 하는 아이 vs 혼나지 않으려고 하는 아이
: : 칭찬의 방향이 문제다

Chapter 4. 세상에 문제 아이는 없다- 아이의 문제 행동 너머 진짜 마음
: : 말을 듣지 않는 아이 : 말의 권위를 세우려면 육아 비전부터 다시 써라
: : 의욕이 없는 아이 : 때론 적절한 보상이 아이의 자발성을 끌어낸다
: : 폭력적인 아이 : 아이의 폭력성, 부모가 원인이다
: : 갑자기 방황하는 아이 : 다그치기보다 마음을 읽어주자

Epilogue | 분노와 잔소리, 훈계를 버린다면…

저자소개

저자 오쿠타 켄지는 일본 오우카가쿠엔대학 인문학부 준교수이자 아동심리를 전문으로 하는 응용행동분석학자.
아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그 어떤 문제 행동도 즉각 고쳐주는 훈육 전문가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얻고 있다. 긍정적이고 현실적인 육아 상담으로 일본 엄마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그는 아이의 기질과 습관은 타고난 성격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관심과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아이의 긍정적 변화를 발견하면 차고 넘치게 칭찬해야 한다’며 부모의 칭찬과 관심이 ‘즉각적 훈육’의 가장 좋은 육아 해법이라고 말한다.
일본 전역에 걸쳐 가정출장형 상담 모델인 ‘자폐아를 위한 가정중심형 지도’를 처음 시작한 상담 분야의 개척자이기도 하다. 1999년 일본행동요법학회 ‘내산기념상’을 받았고 2003년 일본교육실천학회 연구장려상을 수상했다. 이후 2008년 일본행동분야학회학회상을 수상, 일본을 대표하는 행동과학계의 양대 학회에서 모두 상을 받은 최초의 학자이다.

도서소개

[즉각적 훈육]은 단지 책에서 말하고 있는 교육 또는 심리학 이론이 아니라 행동분석학자이며 임상가인 저자가 실제로 수많은 아이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한 결과와 현장에서의 임상 경험에 기반한 내용을 담았다. ‘죽어도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의 행동을 관찰, 분석해 그 이면에 감춰진 다양한 원인을 찾아내어 올바른 방향으로 아이를 변화시키는 일을 해온 저자는 지금도 매일 대학의 상담실, 클리닉, 학교, 일반 가정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수많은 부모와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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