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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군함도

  • 장성자
  • |
  • 바우솔
  • |
  • 2017-05-15 출간
  • |
  • 88페이지
  • |
  • 189 X 246 X 11 mm /280g
  • |
  • ISBN 9788983897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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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일본이 막장 속에 가두려 하는 우리의 슬픈 역사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 할 곳, 군함도!

* 우리 가까이에 살아 있는 역사, 군함도!

‘일본의 미래’라 불리던 군함도는 강제로 끌려온 조선인에게는 ‘지옥의 섬’이었습니다. 해저 1000미터에 이르는 갱도는 평균 45도 이상의 고온이었고, 네발로 겨우 기어 다니는 좁은 갱도의 끝 막장에서 콩깻묵 주먹밥으로 허기를 달래며 하루 12시간 이상 일해야 했습니다. 들이치는 바닷물에 피부는 짓물러 썩거나 떨어져 나갔으며, 메탄가스 폭발로 천장이 붕괴해 많은 한국인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이런 사실을 숨긴 채 일본은 세계인에게 군함도를 자랑스러운 산업 혁명의 유산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처럼 절대로 되풀이되어서는 안 되는 부끄럽고 잔인한 역사의 현장임에도 말이지요. 과거를 통해 오늘을 보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기에, 역사는 완전히 단절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독도 문제처럼 ‘군함도’도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주인공을 따라 이해하기 어려운 딱딱한 역사가 아닌, 가까이에 살아 있는 역사를 만나 보세요! 우리 스스로 역사를 제대로 알고 기억할 때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나라 잃은 슬픔을 이해하고, 우리 힘으로 역사를 가꾸어 나갈 의지를 갖게 될 것입니다.

* 그곳에 강제로 끌려온 한국인 노동자들이 있었다!
아빠가 나가사키에 있는 회사로 발령받으면서 일본에 살게 된 도윤이는 유키로 불리며 일본 학교에 다닙니다. 역사 수업을 하러 하시마 섬에 가게 된 유키. 하시마 섬은 섬 모양이 군함을 닮아서 ‘군함도(군칸지마)’로 불립니다. 문화 해설사는 일본의 빠른 산업화를 잘 보여주는 위대한 문화유산이라고 목소리를 높이지만, 유키의 눈에는 공포 영화에 나오는 폐가에 지나지 않습니다.
군함도에서 군복 입은 남자에게 맞는 아이, 마루를 도우려다가 유키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허리조차 펼 수 없는 좁고 위험한 해저 탄광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석탄을 캐는 사람들. 유키가 만난 사람들은 일제 강점기 강제로 끌려온 조선인 노동자들이었습니다.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그곳에는 분명 그들이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일본의 전시 동원 정책에 따라 징집되어 잔인한 대우를 받으며 일해야 했던 한국 노동자들에 관한 어두운 역사와 슬픈 진실을 생생히 마주할 수 있습니다. 아픔으로 얼룩진 역사 속에서 우리가 꼭 알고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 현실과 판타지를 아우르는 동화,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
해저 탄광에서 몸을 덜덜 떨며 끊임없이 기침을 쏟아내던 마루는 유키에게 부탁합니다. 지리산 함양읍 수동에 사는 어머니에게 자신의 소식을 전해달라고. 유키는 마루를 살리기 위해 정신없이 달리지만, 정신을 차려 보니 긴 꿈을 꾼 듯합니다. 돈을 벌러 떠난 형이 돌아올까 봐 하루도 집을 비운 적 없던 할아버지는, 유키의 이야기를 듣고 일본으로 옵니다.
우리 역사를 알리는 데에 앞장서 온 장성자 작가는, 군함도의 진실이 이질적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현실과 판타지를 아울러 이야기를 탄탄하고 흥미롭게 풀어냈습니다. 공간과 시대를 아우르는 이야기는 커다란 감동으로 역사를 돌아보게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역사적 상황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갖추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키우기 바랍니다.

목차

1. 하시마 섬
2. 선조의 유산
3. 돌아가라
4. 바닷속 탄광
5. 마루의 소원
6.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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