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20여 년간 해외영업, 상품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한 저자가 쓴 국내 최초의 대통령 트리비아 책이다. 저자는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45개국을 방문하였으며 미국과 싱가포르에서는 약 8년간 주재원 생활을 하기도 하였다. 이 과정에서, 역대 대통령, 수상들에 대한 국민들의 통합된 애정이 ‘국민통합’에 크게 기여하는 사례를 다수 목격하였고 역대 대통령에 대한 소소한 일상을 알게 된다면 그들에 대한 애정을 갖게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대통령 트리비아책을 만들었다.
사소한 일들이 오히려 그 시대를 이해하는 힌트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대한민국의 70년 역사를 가장 쉽고 빠르게 그리고 편견 없이 공부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약 120컷 가량의 다양한 사진자료와 함께 예쁘게 디자인된 책을 손에 쥔지 한시간만에 완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서로 상대방의 시대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여 세대갈등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이 책은 다른 세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다.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 손자 손녀가 모두 모여 있을 때 이 책으로 퀴즈 놀이를 할 수 있는 집안은 정말 행복한 가족일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내용이다. 선거기사를 쓰는 기자도 옆에 놓고 보면 좋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