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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세월호 성인교육을 논하다

니체, 세월호 성인교육을 논하다

  • 이관춘
  • |
  • 학지사
  • |
  • 2015-07-20 출간
  • |
  • 155페이지
  • |
  • 140 X 210 mm /228g
  • |
  • ISBN 9788999707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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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세월호는 성인교육자에게 무엇인가?

이제, 세월호 교육을 말하자
왜 성인교육인가?
목수만 키우는 성인교육
성인교육에서 본 세월호
왜 니체인가?

1. 세월호의 물음 ­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
니체, 우리가 대체 무슨 짓을 했지?
성인교육의 출발, 나는 누구인가?
노예적 자기개념

2. 세월호 참사의 원인 ­ 악의 평범성
니체의 말종인간과 악마
동일한 실패의 어리석음
국가의 무능, 정부의 부재
시스템 부조리 척결실패
참사의 매개원인, 악의 평범성
환경과 몰 개성화 현상
세월호 참사와 변신론
니체의 짐승의 도덕

3. 악의 평범성의 원인 - 순전한 무사유
밀그램 실험과 청해진해운
사유를 가로막는 기업경영
무사유를 가르치는 기업교육
양심의 분열현상과 해피아
인지적 포획현상과 관피아

4. 순전한 무사유의 원인 ­ 학습된 무기력
학습된 무기력과 세월호
니체와 학습된 무기력
학습된 무기력의 뿌리, 학벌사회
학습된 무기력 교육
학벌이 깡패인 나라
학벌이란 미신
학벌의식과 노예의식
자아효능감 상실의 교육
부메랑이 된 학벌 괴물들

5. ‘세월호 이후’의 성인교육
공복 의식교육
성인교육으로서의 시민교육
문제는 정책이다
니체가 제시하는 성인교육

<에필로그> 잊는 자는 ‘원숭이’다

저자소개

저자 이관춘은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2012, 2013, 2014 3년 연속 (최)우수 강의상을 수상하였다. 호주 연방정부 장학생으로 The University of Sydney 교육사회정책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M.Ed)하고 국립 Macquarie University에서 교육학 우등석사(MA Hons) 및 박사학위(Ph.D)를 받았다(최우수 박사논문상).
호주한국유학생연합회장 시절, 5공 군사정권에 의해 호주로 정치 망명을 하였다. 이후 Macquarie University 연구소 조교수로 재직하면서 국제기능올림픽, 제31차 세계광고회의 등에서 영어동시통역사 및 호주 SBS 라디오 방송에서로 활동하였다.
한국정부를 대표하여 APEC 회원국 공동연구(HRD 부문) 총책임 교수로 활동하였으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명지학원(명지대, 명지전문대) 기획위원 교수직을 거쳐 현재 청소년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인적자원개발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학생으로는 드물게 ‘국제심리학 학술지’(IJP)에 ‘가치이론’을 발표해 국제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대한민국 사회연구 학술 논문상(2005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도서상(2012년)을 수상하였다.

도서소개

자신의 교육철학과 삶의 철학이 일치한 철학자 중 과연 니체만한 인물이 있을까? 그래서 그의 글에는 느낌이 있다. 액자 속의 박제된 진리가 아니라 우리의 영혼을 뒤흔드는 살아 펄떡이는 강렬한 터치가 있다. 그렇기에 그의 정신적 광기는 치열하다 못해 숭고하다. 니체는 모순과 모순 사이를 수시로 들락날락하고 있어 교과서적인 사유체계에 익숙한 교육현장에선 외면당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니체를 곰곰이 읽으면 읽을수록 세월호 참사와 같은 교육적 ·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촌철살인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음을 절감할 수 있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의 성인교육이 불러온 부메랑이다. 신자유주의 체제하에서 특정 방향으로 편향된 성인교육의 목적과 가치는 사회 구성원에게 ‘그렇게 편향된 가치’를 지향하도록 조장하기 때문이다. 이제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는 어떻게 교육에 대해, 그리고 인간다운 삶에 대해 말할 수 있을지를 성찰해야 한다. 이 땅에서 스스로 성인교육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와 같은 질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제 세월호 ‘전’과 ‘후’의 성인교육은 같을 수 없게 되었다. 세월호 참사는 성인교육학적으로 해석되기를 요구하며, 또 해석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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