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꽃으로 세상을 보는 법 - 인문학자와 자연과학자의

꽃으로 세상을 보는 법 - 인문학자와 자연과학자의

  • 이명희, 정영란
  • |
  • 열림원
  • |
  • 2015-12-28 출간
  • |
  • 260페이지
  • |
  • ISBN 9788970639932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4,000원

즉시할인가

12,6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6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추천의 글
꽃은 지지 않는다, 다만 꽃잎이 떨어질 뿐 ? 김혜남 / 6

프롤로그
꽃이 진다고 나를 잊은 적 없다 / 10

01 매화, 꽃이 잎보다 먼저 찾아오는 이유
자연과학자가 배운 기다림의 가치 / 22
인문학자가 본 한 뜻을 지켜내는 마음 / 28

02 동백, 지고 난 뒤 다시 피어나는 신비
자연과학자의 그대를 부르는 또 다른 길 / 42
인문학자가 배운 결연한 작별 / 50

03 목련, 삶이 이토록 특별하다는 사실
자연과학자가 읽어낸 아름다운 진화의 역사 / 58
인문학자가 기억하는 시절인연 / 68

04 산수유와 생강나무, 다른 만큼 아름답다
자연과학자가 들려주는 사랑 여행 /80
인문학자가 꿈꾸는 꽃의 흥, 꽃의 덕 / 89

05 음나무, 버려야 할 가시와 지켜야 할 가시
자연과학자의 삶의 가시에 대한 성찰 / 100
인문학자가 발견한 가시의 지혜 / 111

06 귀화식물, 마음을 열고 손님을 들이다
자연과학자가 이야기하는 한국인의 닫힌 마음 / 122
인문학자가 보아낸 혼종성의 힘 / 136

07 소나무의 푸름과 배롱나무의 붉음에게 묻다
자연과학자가 본 영원한 푸름과 다함없는 붉음 / 146
인문학자가 들려주는 아주 오래된 나무의 지혜 / 155

08 씨방, 시간의 올 풀기를 배우다
자연과학자의 삶과 죽음에 대한 명상 / 164
인문학자가 말하는 삶에서 씨방이 보이는 시간 / 172

09 연리목과 혼인목, 온몸으로 사랑한다는 것
자연과학자의 너와 내가 우리가 되기까지 / 182
인문학자가 배운 나무의 의리와 배려 / 189

10 나는 지구이고 우주이고 생명이다
자연과학자가 꿈꾸는 인간과 자연의 건강한 순환 / 196
인문학자가 들여다본 씨앗 속 무수한 세상 / 207

11 무화과, 보이지 않는다고 꽃이 아닌가
자연과학자가 보여주는 수많은 숨은 꽃들 / 218
인문학자가 발견한 꽃과 열매가 하나 된 세상 / 226

12 작은 꽃, 운명을 껴안고 행복을 받아들이다
자연과학자의 생명에게 배우는 수용의 힘 / 236
인문학자의 일상을 살아내는 식물의 기적 / 246

에필로그
익숙한 것들과의 결별, 익숙한 것들과의 재회 / 256

인용 도서 / 260

도서소개

『인문학자와 자연과학자의 꽃으로 세상을 보는 법』은 30년 지기인 두 친구가 꽃과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비로소 서로를 재발견하고 상대방의 영혼에 가 닿아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자연과학자는 꽃이 현재의 모습을 띠게 된 경위를 진화론적인 시각으로 보면서 그들의 살아가는 방식을 통해 우리 인간의 삶의 방식을 읽어낸다. 반면 인문학자는 꽃이나 나무에 연관된 문학이나 예술의 이미지를 통해 삶의 아픔과 허무함, 그리고 향기를 읽어낸다.
*인문학자와 자연과학자가 함께 쓴 꽃의 인문학, 꽃의 생태학
*직접 찍은 80여 컷의 사진으로 만나는 꽃과 나무의 다채로운 얼굴
*30년 지기 두 여성의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통찰

시 쓰는 인문학자와 숲 읽는 자연과학자가
오늘 지나는 길, 스치는 나무, 꽃과 바람에게 삶을 묻는다

두 사람이 풀어놓는 이야기는
우리를 꽃과 나무의 보이지 않는
내밀한 세계로 안내한다.

_김혜남(정신의학자)

인문학자와 자연과학자인 두 친구가 함께 쓴
꽃의 인문학, 꽃의 생태학

『인문학자와 자연과학자의 꽃으로 세상을 보는 법』은 매화·동백·목련·벚꽃·산수유·소나무 등 우리 가까이 사는 식물들의 생활사를 인문학과 자연과학이라는 두 가지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에세이이다. 이 책은 자연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삶의 지혜를 실천하게 하는 인생수업을 담고 있다.
저자 이명희와 정영란은 십 대 시절부터 함께해온 단짝 친구이다. 서로의 길을 지켜봐주고 지지해준 두 친구가 사십 대 후반이 되어 한 권의 책을 함께 썼다. 시 쓰는 인문학자와 숲 읽는 자연과학자가 각기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 열두 가지 식물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직접 돌아다니며 찍은 80여 컷의 꽃 사진들은 마치 독자들에게 삶을 주제로 말을 거는 듯 다채로운 표정을 지니고 있다. 다른 분야의 공부를 하면서 살아온 두 사람이 가진 것을 공유하면서 누린 배움의 시간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이들은 전한다. 두 저자의 30년 우정을 뿌리로 이제 막 열매를 맺은, 꽃같이 아름다운 관계의 글쓰기가 여기에 심어져 있다.


꽃은 한 생애를 어떻게 살아내는가…
자연이 가르쳐준 오래된 지혜

꽃은 한 생애를 어떻게 살아내는가? 꽃도 나무도 알고 있는 삶의 지혜와 비밀을 사람만 모르는 것이 아닐까? 『인문학자와 자연과학자의 꽃으로 세상을 보는 법』은 식물들의 생활사를 읽기 쉽게 이야기로 풀어내는 가운데 작가들 자신의 생의 경험을 녹여낸 책이다. 삶의 다사다난한 길에서 만난 꽃들과의 직접적인 관계 맺음이 진정성 있게 드러난, 자연 공부와 마음공부가 함께하는 책이다.
이 책에 대한 소개를 듣자마자 자청하여 추천사를 집필해준 정신과 의사 김혜남의 말대로, 이 책으로써 식물들의 “비밀의 문을 열고 들어서서 걷다 보면 정원은 갑자기 넓은 들판으로 변한다. 그 안에 계절을 향해 난 길이 길게 뻗어 있고, 그 길을 걷다 보면 그들의 이야기가 들려온다.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기다림, 세월이 그들의 몸에 남기고 간 슬프고 애달픈 사연들. 이야기와 함께 뿜어져 나오는 향기는 내 머리를 자극해 한동안 잊고 있던 먼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잠시 상념에 잠겼다가 눈을 떠보면 그들은 애처로운 눈길로 나를 바라보며 위로해준다.”
『인문학자와 자연과학자의 꽃으로 세상을 보는 법』은 개인의 삶에 배움이 될 지혜를 전하며 나아가 사회 전체의 행복과 지속발전 가능성의 희망을 전한다. 남들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익숙한 것들과 결별하고 이제까지 미처 보지 못한 세상을 새롭게 만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익숙한 것들과 재회하여 그들에게서 귀중함을 발견하는 첫 출발을 마련해주는 책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