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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무가 집 지킴이 신들

서사무가 집 지킴이 신들

  • 임정자
  • |
  • 웅진주니어
  • |
  • 2015-12-24 출간
  • |
  • 124페이지
  • |
  • ISBN 978890120582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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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집 지키는 황우양씨, 터 지키는 막막부인
- 대꾸하지 말아야 했거늘
- 나무와 흙의 이치를 알고 집을 짓나니
- 개똥밭에 굴을 파고 살지라도
- 누가 내 집을 넘보는가

2. 집 지키는 일곱 형제, 문전본풀이
- 남편 찾아 바다 건너
- 우리 어머니가 아니구나
- 일곱 형제의 간을 다오
- 죽은 어머니를 살리고

3. 저승으로 말을 대신 보낸 사마장자
- 꿈자리가 뒤숭숭하여
- 저승사자들에게 상을 차려 바치고
- 집 지킴이 신들이 저승사자를 도우니
- 저승길로 말을 대신 보내고

도서소개

《서사무가-집 지킴이 신들》은 여러 집 지킴이 신들이 어떻게 신이 되었는지, 각자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알려 주는 책이다. 옛날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문 앞은 물론, 마당이나 부엌, 화장실에까지 신이 있다고 믿었다. 집 지킴이 신들은 종류가 많은 만큼 신이 된 사연도 가지각색이다. 어떤 집이든 살면서 많은 위기를 겪게 되고, 이것을 미리 막을 수는 없다. 위기를 극복하고 저승사자들도 두려워하는 신이 된 집 지킴이 신들의 이야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자 했던 옛사람들의 바람이 담겨 있는 것은 아닐까 한다.
[작품 특징]

□ 집 지킴이 신들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대문부터 화장실까지, 집 안 곳곳을 지켜 주는 든든한 신들의 탄생

재미만만 우리고전 《서사무가-집 지킴이 신들》은 여러 집 지킴이 신들이 어떻게 신이 되었는지, 각자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알려 주는 책이다. 옛날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문 앞은 물론, 마당이나 부엌, 화장실에까지 신이 있다고 믿었다. 집 지킴이 신들은 종류가 많은 만큼 신이 된 사연도 가지각색이다. 그러나 한 가지 공통점이 있으니, 바로 집에 닥친 위기를 이겨 내고 신이 되었다는 것이다. 성주신 황우양씨는 집을 짓는 능력은 뛰어났지만, 아내 말을 깜빡 잊었다가 소진랑에게 속아 아내도 잃고 집도 잃을 뻔한다. 똑똑한 녹디생인은 어머니로 변장한 노일저대를 알아채긴 하지만, 집으로 들어서는 것까지 막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악당을 물리치고 집 지킴이 신이 된다. 집 짓는 능력이 뛰어난 황우양씨는 소진랑을 물리치고 집 전체를 돌보는 성주신이 된다. 한눈에 노일저대의 정체를 알아챈 녹디생인은 노일저대를 물리친 뒤, 대문 앞을 지키는 신이 된다. 어떤 집이든 살면서 많은 위기를 겪게 되고, 이것을 미리 막을 수는 없다. 위기를 극복하고 저승사자들도 두려워하는 신이 된 집 지킴이 신들의 이야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자 했던 옛사람들의 바람이 담겨 있는 것은 아닐까 한다.

□ 삶의 터전인 집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하는 집 지킴이 신들

‘서사무가’는 무당이 굿을 할 때 신이 오기를 청하며 부르던 이야기 형식의 노래로, 우리 고유의 신앙과 사상이 담겨 있는 문학의 보고이다. 《서사무가-집 지킴이 신들》은 그중에서도 집과 관련된 옛사람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예전부터 집은 의식주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히곤 했다. 집이 비바람이나 추위, 짐승의 위협으로 사람들을 지켜 주는 곳이자 삶의 터전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의식이 형상화되어 나타난 것이 바로 ‘집 지킴이 신’이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집 안의 각 공간에 집 지킴이 신이 산다고 믿으며, 이 신들을 공경하고 고마워하곤 했다. 집의 형태가 옛날과 달라지긴 했지만 지금도 집의 역할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집에 특별히 고마움을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다. 마치 신들이 애써 잘 살게 해 주었는데도 돈이 아까워 제사는 커녕 눈곱만큼도 고마워할 줄 몰랐던 사마장자처럼 말이다. 여러 집 지킴이 신들의 이야기는 매일 드나드는 집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 주고, 집이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시리즈 특징]

□ 현대의 화법으로 과감하게 다시 쓰다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는 ‘100년 전 이야기 방식과 똑같아야 고전다운 것’이라는 틀을 깨고,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동화의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했다.
아이들이 책을 펴고 읽기 시작하는 처음 부분은 상투적인 도입부를 과감하게 뛰어넘어 바로 사건이 전개되고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진행시켰다.
또, 길고 장황하게 이어지는 묘사글이나 서술글에서 불필요한 문장은 생략하고, 긴 대화는 두 사람이 짧은 대화로 주고받는 것으로 바꾸어서 전체적으로 글의 호흡을 짧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조금 더 쉽고 속도감 있게 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 작품 선정에서 집필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다

독서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어린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역사적 사실들로 가득한 고전, 또는 경험하기 어려운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은 작품 선정에서 제외하였다. 교과서에 실린 작품, 또는 수능에 출제된 필독 고전이라 해도 인생의 덧없음을 이야기하는 《구운몽》이나 이팔청춘이 나누는 뜨거운 사랑 이야기인 《춘향전》 같은 작품은 사실 고전 중에서도 필독서로 꼽히기는 하지만 과감히 제외시켰다. 하지만 서사 구조가 뚜렷하고 문학성이 뛰어나 우리 아이들에게 소개시켜 줄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들은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김원전》, 《적성의전》 같은 작품들을 새롭게 포함시켰다. 작품을 선정한 뒤 아이들의 눈높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동화의 형식과 화법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동화 작가들이 작품을 집필하였다. 이들은 작품을 자신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개성을 불어넣어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고전을 만들어 내는 데 힘을 보탰다.

□ 재미 쏙쏙! 지식 쑥쑥! 《더 알아볼까》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에는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고전의 즐거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딱딱한 작가의 말이나 작품 해설이 실려 있지 않다. 하지만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 또는 고전에 담긴 의미를 아이들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해 고전 작품 해설을 삽지 형식으로 넣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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