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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생각하다

국가를 생각하다

  • 이진경 , 전주희, 최진석, 정정훈, 최영철, 김익중, 송기역, 신혜진
  • |
  • 북멘토
  • |
  • 2015-12-28 출간
  • |
  • 244페이지
  • |
  • ISBN 978896319154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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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내가 알고 있는 국가 ∥ 국가를 보는 입장들_이진경 29 | 근대 국가와 국민의 탄생_전주희 69 | 주권과 폭력 사이_최진석 91 | ‘좋은 국가’에 대한 철학적 상상_정정훈 115 | 국가 없는 삶_최영철 139 ∥ 내가 살고 있는 국가 ∥ 부당거래━국가와 핵발전_김익중 163 | 삼대 이야기━만주에서 밀양까지_송기역 183 | 시간을 거꾸로━세월호를 말하다_신혜진 221 ∥ 내가 꿈꾸는 국가 ∥ 강동현 강연우 김가은 김선종 김재은 김정민 김희주 박수연 신예지 이윤성 장초희 전여림 정유진 정현채 최혜원 하수오 한정민 한지영 황규린 (화수고 박종오 선생님, 신도림고 박종호 선생님, 흥덕고 정수임 선생님과 함께)

도서소개

‘국가’에 대한 사전적 정의와 그 너머에 대한 의미 및 가치를 고찰하고 2015년 현재 우리가 마주한 국가의 실체를 되짚어 본 『국가를 생각하다』. 그간 국가와 자본, 권력에 속박되지 않는 자유로운 인문학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지식 생산과 공유를 실천해 온 수유너머N의 연구진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혹은 알고 있다고 믿는 국가를 주제로 국가의 역사성에 초점을 맞춰 1년간 스터디와 세미나를 거듭하였고, 그 결과를 이 책에 엮었다.
우리가 알고 있다고 믿는 국가의 모든 것
“당신에게 국가는 무엇입니까?”

국가가 절대화될 때 어떤 참담한 결과가 야기되는지 역사 속에서, 그리고 현실 속에서 적잖이 목격할 수 있다. 권력을 독점하고 약자들을 배제하고 자유를 억압하는 일들이 국가의 이름으로, 그리고 국가를 위해서 정당화되었다. 인디언들과 중세 코뮌, 그리고 파리코뮌이 국가에 대항했던 것은 바로 그런 귀결을 막아내고자 했던 노력이었을 것이다. _본문에서

‘국가’에 대한 사전적 정의와 그 너머에 대한 의미 및 가치를 고찰하고 2015년 현재 우리가 마주한 국가의 실체를 되짚어 본 『국가를 생각하다』가 출간되었다.
‘국가라는 울타리 안에서 우리는 정말 보호받고 있는 것인가?’라는 물음을 던지고 우리 시대의 현실을 냉정하게 되돌아보다 보면 ‘국민’ 개개인이 느끼고 있는 무력함과 ‘국가’가 갖는 한계를 절감할 수밖에 없게 된다. 서문을 대신하여 수록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십 대들이 ‘꿈꾸는 국가’에 대한 짧은 글들은 ‘국가’라는 사회 집단에서 국민으로 공존한다는 것의 의미,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가치가 무엇인가 되새기게 한다.

내가 알고 있는 국가 ㆍ 내가 살고 있는 국가 ㆍ 내가 꿈꾸는 국가
이 책의 기획은 2014년 봄에 시작되었다. 그간 국가와 자본, 권력에 속박되지 않는 자유로운 인문학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지식 생산과 공유를 실천해 온 수유너머N의 연구진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혹은 알고 있다고 믿는 국가를 주제로 국가의 역사성에 초점을 맞춰 1년간 스터디와 세미나를 거듭하였다. 이를 통해 국가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고 어떤 기능을 하는가 하는 기본적인 개념부터 국가를 바라보는 여러 입장과 주장 들을 두루 살폈다. 더불어 진정으로 자유로운 사유와 다양성이 인정될 수 있는 ‘탈국가적’ 공간을 모색해 보았다. 이어서 김익중 ㆍ 송기역 ㆍ 신혜진이 ‘내가 살고 있는 국가’를 주제로 쓴 세 편의 에세이에서는 국가와 원전의 부당거래, 독립운동 일가의 삼대에 걸친 비극적 가족사와 밀양 송전탑 이야기, 시간을 거슬러 되짚어 본 세월호 참사 등 국가적 비극과 이 비극의 주인공인 우리 모두의 일상을 돌아보았다.

국가는 폭력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질서를 보호하기 위해 수립되었다고 하지만, 역으로 국가 자신을 제외한 어떤 폭력도 용납하지 않는 유일한 폭력기구야말로 국가이며, 그 원리가 주권이다. 경찰과 군대는 법과 질서의 보호자를 자처하나, 따지고 보면 이 두 가지야말로 유일하게 폭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허락된 국가기관들이 아닌가.
_본문(「주권과 폭력 사이」)에서

여전히 국가가 무엇인지에 관하여 사전적 정의를 넘어선 대답을 하긴 어렵다. 다만 이 책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1조 1항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정부는 맡은 소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국민을 보호할 소임을 다하지 못했고 저 또한 그 소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실패했고, 실패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한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실패에 대해서 모든 사실들이 규명되는 과정에서 저는 여러분들의 이해와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
_2004년 9ㆍ11청문회 당시 백악관 대테러조정관 리처드 클락의 발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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