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좌파기득권과 진보의 몰락

좌파기득권과 진보의 몰락

  • 김장수
  • |
  • 오후의책
  • |
  • 2015-12-30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91187091004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 프롤로그 : 정치학자가 경제 이야기를 쓴 이유 ● 5
● 서론 : 헬조선의 뿌리를 찾아서 ● 12

1부. 한국의 소득 불평등

1장. 갈수록 심해지는 불평등
1. 대한민국, 소득 불평등이 가장 심한 나라 ● 19
2. 누가 상위 10%에 속하는가? ● 26
3. 당신은 대한민국 몇 %입니까? ● 31
4. “왜 유리지갑인 월급쟁이들만 털어가려 하냐고?” ● 34

2장. 소득 불평등의 원인, 이중적 노동시장
1. 상위 10%가 사는 법 ● 43
2. 좌파기득권과 이중적 노동시장 ● 50
3. 이중적 노동시장이 왜 문제인가? ● 60
4. 상향 평준화가 해법? ● 67
5. 자영업자들은 어떠한가? ● 71
6. 공무원의 월급은 적정한가? ● 75


2부. 복지 불평등과 대안 찾기

3장. 공무원연금과 복지 불평등
1. 왜 공무원연금이 문제인가? ● 89
2. 평균 11억 원의 공무원연금 ● 93
3. 연금 불평등의 정치적 메커니즘 ● 98
4. 공무원과 좌파기득권 ● 103

4장. 국민연금과 세대간 착취
1. 국민연금을 둘러싼 쟁점: 소득대체율 인상과 독일 사례 ● 109
2. 임박한 핵폭풍: 인구구성의 변화 ● 113
3. 2060년 이후, 두 가지 시나리오 ● 119
4. 국민연금은 왜 세대간 착취인가? ● 124

5장. 무엇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
1. 이중적 노동시장의 해체 ● 130
2. 복지를 늘리는 게 능사인가? ● 139
3. 누가 세금을 더 내야 하는가? ● 146
4. 복지 구조조정과 증세 ● 152


3부. 좌파기득권과 진보의 몰락

6장. 왜 좌파기득권이 문제인가?
1. 기득권이 지배하는 한국 경제 ● 167
2. 좌파기득권이란 무엇인가? ● 170
3. 왜 좌파기득권이 문제인가? 그리스의 교훈 ● 179
4. 좌파기득권의 정치적 영향력 ● 189

7장. 진보의 몰락
1. 한국 선거의 기본 특징: 승자의 저주 ● 201
2. 몰락하는 진보 ● 205
3. 진보의 몰락과 선거연합의 해체 ● 211
4. 진보는 좌파기득권의 패권을 극복할 수 있는가? ● 218
5. 선거연합과 한국정치의 중장기 전망 ● 222

4부. 마치며

1.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가 ● 230
2.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가 ● 238

● 에필로그 : 너무 늦기 전에 … ● 244

도서소개

[좌파기득권과 진보의 몰락]은 우리나라 소득불평등 악화의 주요 요인을 공공부문과 대기업 고임금 정규직 노동자와 이들을 배타적으로 대변하는 민주노총ㆍ전교조ㆍ정치권 친노 386이 중소기업ㆍ비정규직 노동자와 미래세대의 희생의 대가로 누리는 특권에서 찾으면서 (재벌개혁과) 좌파기득권 해체를 위한 구조개혁을 우리 사회의 선결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진보의 몰락은 예견되었다
‘제1야당 새정치연합은 왜 몰락하는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헬조선, 흙수저. 말만 들어도 먹던 밥이 얹힐 거 같은 처참한 말들이 대한민국 국민의 가슴을 짓누르고 있다. 청소년, 노년 가릴 것 없는 최고의 자살율은 어떠한가. 이를 두고 개인의 부정적인 정신 상태를 탓하는 반응, 지금보다 어려웠던 자신들의 젊은 시절과 비교했다가는 제정신이 아닌 사람 취급당할 정도로 국민들의 인식은 예전과는 확연히 다르다. 기회만 온다면 들고 일어설 기세가 느껴질 정도로 대한민국 곳곳은 절망에 허우적대고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 왜 이렇게 못살겠다는 아우성은 그치지 않고, 청년들은 취업이 되지 않는 것일까? 새벽별을 보고 출근하여 찬이슬 맞으며 퇴근하는 그 수많은 자영업자들은 왜 한 달에 200-300만원 벌기조차 힘든 것일까? 즉 대한민국이 왜 ‘헬조선’이 되었을까의 원인을 찾아 떠난 작은 발걸음의 종착점이 이 책이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필자가 찾아낸 한국경제의 문제점들과 그 해결방안에 대한 보고서이다.

대한민국은 소득 불평등이 가장 심한 나라

매일 신문에는 개미지옥을 방불케 하는 절망적이 기사들이 쏟아진다. 아이들에게는 공부지옥이고, 88만원 세대, 삼포세대로 불리는 2030에게는 취업지옥이고, 운이 좋아 취직하여 사회에 나온다고 해도 곳곳에서 갑질이다. 4050은 사교육비에 노후준비는 꿈도 꾸지 못하고, 이렇게 중장년을 보내고 나서 노년층이 되면 빈곤과 고독 속에서 여생을 마친다. 모든 연령층에서 다양한 이유의 자살 기사들이 연일 신문을 도배한다. 먹고 살기 위해 취직이라도 할려면 공부지옥을 견뎌내고, 경쟁에서 이겨 어떻게든 위로 올라서야 대접받을 수 있는 세상, 대한민국이라는 세상은 갑을의 차이가 너무 크고, 이들 간의 관계가 너무나 불공정하다.
우리나라는 소득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48%로 점유할 정도로 소득 불균형이 미국과 1, 2위를 다툴 정도로 심각하다. 나머지 90%가 소득의 52%를 나누어 가져야 하는 것이다. 제조업 중 중소기업에 다니는 노동자의 평균 월급은 230만 원으로 소득 수준으로는 상위 42%이고, 세금 떼기 전의 세전 소득이 200만 원인 월급쟁이가 임금노동자 사다리의 딱 중간인 50%에 속한다. 88만원 세대는 상위 89%! (그래도 그 밑으로도 11%나 있다니 참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이다.)
그런데 상위 10%에 속하는 사람은 재벌 대기업 임원급일 거 같은가? 사실 그렇지 않다. 년 소득 5천만 정도 이상으로 버는 사람은 상위 10%에 속한다. 년 소득 5천만 원 이상 버는 사람은 누구일까? 알다시피 대기업, 공공기관, 공무원, 은행권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이에 속한다.(이념보다는 생산관계를 기준으로 재벌과 대기업 등을 우파 기득권으로, 노조로 보호되는 대기업과 공무원ㆍ공기업 정규직 노동자 집단을 좌파기득권으로 분류한다.) 내가 상위 10%에 속한다고? 본인조차도 놀랍지 않은가? 더 큰 문제는 기득권세력은 조선시대 신분계급처럼 굳어져 소득의 양극화는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데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2030세대는 6.25 이후 가장 가난한 세대가 될 것이다.

‘좌파 기득권’은 이중적 노동시장의 수혜자

그렇다면 좌파기득권은 어떻게 성장하였을까? 좌파기득권은 대부분 민주노총을 상급노조로 가지고 있다. 이들은 정부ㆍ대기업과 노조의 우산 아래서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노동자와의 하청관계로 간접적인 착취관계를 형성하고, 그 대가로 고임금 특혜를 향유한다. 이들은 서로 사이좋게 나누어 먹는 것처럼 보이지 않게 연일 우파기득권을 공격하고, 우파기득권도 입만 열면 귀족노조 때문에 기업가 노릇 못해 먹겠다고 아우성이다. 그러나 이 공존의 판 자체를 깨지 않으면서 각자의 이득을 챙긴다. 이러한 결과물이, 즉 좌우기득권 세력의 이득을 보장해주는 적대적 공생관계의 최종 결과물이 이중적 노동시장이고, 부익부 빈익빈이다.
또한 이들은 국민연금과 공무원 연금의 최대 수혜자로 미래세대의 부담으로 안락한 노후를 보장받는 반면, 미래세대는 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 인구 축소와 연금 고갈의 이중고를 겪을 것이다.
게다가 상층시장에 속한 노동자들은 상대적 고소득은 물론 정년이 보장되는 고용 안정성, 두둑한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 혜택까지 일명 ‘3종 세트’를 보장받고 있는 반면, 하층시장에 속한 중소하청업체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비정규직, 88만원 세대 등은 저임금, 고용 불안과 노후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데 왜 진보가 몰락하느냐고?

좌파기득권의 정치적 영향력

지난 대선의 승패가 108만 표 차이에서 갈렸음을 감안하면 기존 보수 지지자 중 50만 표 정도가 이탈하여 진보 지지로 선회 한다면 승부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좌파기득권을 400만 명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