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김교신, 한국 사회의 길을 묻다

김교신, 한국 사회의 길을 묻다

  • 김교신선생기념사업회
  • |
  • 홍성사
  • |
  • 2016-04-15 출간
  • |
  • 196페이지
  • |
  • 175 X 240 X 20 mm /489g
  • |
  • ISBN 9788936511548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김교신 선생에게 다시 듣는 ‘성서, 기독교 그리고 한국’
― ‘김교신 알아가기’, 그 첫걸음

‘조선을 성서 위에’ 세워 ‘조선산 기독교’를 토대로 일제강점기 한국을 살릴 수 있는 길을 발견한 김교신(1901-1945). 당시보다 풍요로워졌지만 복음은 변질되어 버리고 만 오늘의 한국 교회와 한국 기독교인들의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모습에 그는 어떤 처방전을 내릴까? 무교회주의와 [성서조선], [일기]를 중심으로 김교신의 치열했던 삶과 한국 교회사에 남겨진 그의 자취를 돌아보며, 그가 던진 과제와 물음의 답을 찾아간다.
2015년 4월 25, 26일 김교신 선생 서거 70주기 기념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 가운데 일부와, 기독교계 잡지에 수록된 소논문들을 보완한 글로 엮어진 이 책은 이만열(숙명여대 명예교수, 김교신선생기념사업회 회장), 백승종(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우교수), 양현혜(이화여대 교수) 등 9명의 필자들과 함께 탐색해 가는 ‘김교신 알아가기’ 시리즈의 첫 권이다.(향후 매년 출간 예정)

[책 들여다보기]

‘책을 내면서’에서 이만열 김교신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은 김교신선생기념사업회가 발족되기까지의 과정과 추진해온 일 등을 간략히 소개하며, 김교신의 삶과 신앙, 신학을 알리는 일(학술대회, 기념강연, 기념강좌 등)을 책자로 소개하는 첫걸음으로 이 책의 간행 취지를 밝혔다.

‘자율적 근대를 향한 김교신의 고뇌’(백승종,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에서는 ‘근대’에 관한 김교신의 지적 탐구를 역사적으로 분석했다. 그의 삶에 대한 최근의 연구를 통해 ‘근대’ 담론의 지형도에서 김교신의 위치를 확인하며, 한국 사상사에서 김교신의 좌표를 설정하는 개괄적인 시론이다.

‘김교신의 일상성 속의 신앙과 예언자적 역사의식’(양현혜, 이화여대 교수)에서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일상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와의 일치’로 이해한 김교신의 삶을 통하여 신앙적 실천의 문제를 비중 있게 다루었다. 질곡의 역사 가운데 종말론적 희망에 근거한 예언자적 역사의식이 김교신의 치열한 삶에 어떻게 원동력이 되었는지 알 수 있다.

‘일본의 무교회와 김교신’(모리야마 코지, 한일청년우화회 대표)에서는 일본의 무교회주의자 우치무라 간조의 제자 가운데 2세대 무교회주의 전도자의 한 사람인 야나이하라 타다오(矢內原忠雄)와 김교신, 두 사람의 만남을 통해 한일 양국에서 무교회주의가 어떻게 이해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살펴보며, 조선에서 나고 자란 무교회주의 신앙인 사토 시로(佐藤司郞, 1918-2014)의 삶과 행적을 중심으로 그가 해온 한일 무교회에서의 역할과 해방 후 한일 무교회의 교류의 자취를 돌아본다.

‘김교신과 가나안 성도’(양희송, 청어람아카데미 대표)에서는 현재 한국의 가나안 성도 현상과 역사적인 무교회운동의 연관성을 살펴본다. 김교신 선생의 행적에서 가나안 성도들의 문제의식과 통하는 점들과 새롭게 조명해 볼 점들을 진단한다.

‘한국 교회 비주류 신앙운동의 비판정신의 본질’(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에서는 기독교 역사와 한국 교회사에서 이른바 ‘비주류’는 왜 발생하고 그 비주류 집단의 의미가 무엇인지 고찰하며, 그들 비주류의 성격(창조적·저항적·개혁적)을 살펴본다. 한국 개신교 130년사에서 비주류 신학 교회운동과 그 흐름에서 핵심으로 꼽히는 김교신의 ‘전적 그리스도교’와 ‘조선산 기독교’ 신앙의 의의를 자리매김하며 함석헌, 최태용과 김재준의 비주류적 기독교 신앙의 본질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지사적 그리스도인 김교신’(박상익, 우석대 역사교육과 교수)에서는 성서조선 사건과 교사로서의 김교신의 행적을 통해 그가 강조한 민족적 이상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고, 동시대 인물인 영문학자 최재서의 삶과 김교신을 비교하며, 오늘날 한국 교회는 과연 ‘땅의 것’을 단호히 내려놓았는지 묻는다.

‘무교회주의가 복음주의라고?’(전인수, KC대학교 교회사 교수)에서는 김교신이 무교회주의를 전적 기독교라고 정의한 데 착안하여 무교회주의를 복음주의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한편, 둘의 공통점을 파악하고, 한국 교회가 지향해야 할 양자의 균형과 해석, 수용의 문제를 짚어본다.

‘한국 교회사에 남겨진 김교신의 자취’(박찬규, 도서출판 익두스 대표)에서는 김교신과 직접적인 교류 관계에서 영향을 주고받은 당대 인물들―제자들, 교회사 관련 학자들―은 물론, 이후 기독교 출판 교육계 교단 기독교계 및 단체에 이어져 온 영향을 살펴본다.

부록에 실린 이만열 김교신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의 글 ‘김교신의 삶과 사상’은 2014년 11월 29일 김교신선생기념사업회 창립 기념 강연으로, 김교신의 삶과 사상의 핵심을 개괄적으로 고찰한 것이다. ‘김교신선생기념사업회 일지’에서는 창립 당시부터 지금까지의 발자취를 통해 그간 논의되고 추진되어 온 일들을 살펴볼 수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이만열(김교신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전 숙명여대 교수)
자율적 근대를 향한 김교신의 고뇌/ 백승종(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김교신의 일상성 속의 신앙과 예언자적 역사의식/ 양현혜(이화여대 교수)
일본의 무교회와 김교신/ 모리야마 코지(한일청년우화회 대표)
김교신과 가나안 성도/ 양희송(청어람아카데미 대표)
한국 교회 비주류 신앙운동의 비판정신의 본질/ 김경재(한신대 명예교수)
지사적 그리스도인 김교신/ 박상익(우석대 역사교육과 교수)
무교회주의가 복음주의라고?/ 전인수(그리스도대학교 교회사 교수)
한국 교회사에 남겨진 김교신의 자취/ 박찬규(도서출판 익두스 대표)


부록-김교신의 삶과 사상/ 이만열(김교신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전 숙명여대 교수)
(2014. 11. 29. 김교신선생기념사업회 창립 기념 강연)
김교신선생기념사업회 일지
필자 소개

도서소개

『김교신, 한국 사회의 길을 묻다』는 2015년 4월 25, 26일 김교신 선생 서거 70주기 기념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 가운데 일부와, 기독교계 잡지에 수록된 소논문들을 보완한 글로 엮어진 책이다. 김교신의 삶과 신앙, 신학을 길을 엿볼 수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