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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읽는 세계사

문화로 읽는 세계사

  • 주경철
  • |
  • 사계절출판사
  • |
  • 2015-12-23 출간
  • |
  • 412페이지
  • |
  • ISBN 9788958288985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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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자연에서 문화·문명으로 1 선사 시대_초기 인류의 문화
§문자의 기원
2 길가메시 서사시_최초의 문명 이야기
§함무라비 법전3 이집트 문명
§이집트 상형문자 맛보기 4 에게 문명 5 안티고네의 고뇌_그리스의 비극과 민주주의 §『안티고네』 중 크레온 왕과 아들 하이몬의 대화 6 스파르타 65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중 ‘리쿠르고스’ 7 알렉산드로스_사실과 신화 73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중 ‘알렉산드로스’ 8 헬레니즘_코스모폴리타니즘과 인간의 원자화 9 로마의 법_불평등의 구조화
§12표법
중세의 꿈과 현실, 그리고 근대의 여명 10 로마 말 중세 초_로마 제국에서 기독교 유럽으로 11 바이킹
§사가, 바이킹의 모험 이야기 12 낙원의 역사 13 아시아에 대한 꿈 §사제 요한이 비잔틴 제국 황제에게 보냈다는 편지 14 중세의 개인주의_‘나’를 찾아서
§죄란 무엇인가? 15 기사도 16 인쇄술 17 루터의 종교개혁
§세계를 바꾼 대자보, 95개조 18 마녀사냥
§마녀 고문 매뉴얼, 『악마의 망치』 19 민담과 동화_정신분석적 접근과 역사적 접근 §『흥부전』, 가난한 사람들의 꿈 20 마테오 리치 대 리마두
§서양인 리마두가 말하기를……
21 베르사유
§절대주의 왕권의 연극무대

진보와 갈등의 근·현대 사회 22 군사 문화_근대적 군대, 군대적 근대 23 사랑의 해방
§성의 평등, 고린도전서 7:1-6 24 사랑·가정·공동체 25 음식과 욕망 26 섬_로빈슨 크루소의 실험
§방드르디, 문명을 야만화하다 27 린네와 그의 제자들 28 혁명과 포르노그라피 29 모차르트_‘혁명적인’ 예술가 §보마르셰의 ‘피가로의 결혼’ 3막 5장 중에서 30 옥수수와 감자, 그리고 기근 §조나단 스위프트의 겸손한 제안 31 기차의 철학_현대 문명의 상징 §중국인 쿨리, 철도 부설 노동자의 삶 32 카지모도·프랑켄슈타인·에일리언_괴물의 계보 33 노예
§노예의 노예, 라이베리아의 비극 34 알코올
§술과 영혼 35 나치와 청소년 문화 36 디즈니_자본주의적 동화 주인공

도서소개

『문화로 읽는 세계사』는 멀리 선사 시대부터 근?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 역사 속에서 인간의 삶이 어떠한 문화를 일구어왔는지를 서른다섯 가지 주제로 살펴본다. 서른다섯 가지 주제라고는 하지만 저자의 글 속에는 무수한 시사점들이 숨어 있다. 흔히 알려진 견해를 소개하는가 하면 곧장 그것을 뛰어넘는 문제점을 던져 놓아 독자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물론 저자의 의도는 ‘지난 시대 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둘러본다는’ 것이다. 저자의 꼼꼼한 시선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역사 읽기의 어려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맛보게 된다.
1. 기획의도

문화사의 베스트셀러 주경철 교수의 [문화로 읽는 세계사],
출간 10년 만에 전면 컬러 개정과 내용 증보로 돌아오다!

문화사는 일반적인 역사 유물과 유적뿐 아니라 신화나 민담, 음식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어떻게 살았는가, 또는 어떻게 생각하고 느꼈는가를 말해주는 모든 것을 연구 대상으로 삼는다. 이것은 딱딱한 거대담론으로 이루어지던 역사 서술에 이야깃거리를 제공해주며 사람들에게 역사 해석의 열린 가능성에 대한 상상력을 불어넣고 호기심을 한껏 불러일으킨다.
10년 전 서울대 서양사학과 주경철 교수는 문화사의 의미, 가능성 그리고 재미를 대중들에게 소개한 [문화로 읽는 세계사]를 펴내 정치사와 사회사 중심의 역사 인식이 주종을 이루던 역사서에 새 흐름을 펼쳐 놓았다.
그리고 이제 문화사의 다채로움을 더욱 알맞은 모양새로 담아내고자 새로운 판면 디자인과 100여 컷이 넘는 컬러 도판을 담아 개정증보판으로 내놓게 되었다. 또한 내용적으로도 루이 14세의 절대왕권을 문화적으로 조명한 ‘베르사유’ 장을 추가하여 개정의 의미를 더하였다.

2, 내용 소개

●36가지 독자적인 테마들로 엮은 세계의 역사

멀리 선사 시대부터 근?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 역사 속에서 인간의 삶이 어떠한 문화를 일구어왔는지를 서른다섯 가지 주제로 살펴본다. 서른다섯 가지 주제라고는 하지만 저자의 글 속에는 무수한 시사점들이 숨어 있다. 흔히 알려진 견해를 소개하는가 하면 곧장 그것을 뛰어넘는 문제점을 던져 놓아 독자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물론 저자의 의도는 ‘지난 시대 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둘러본다는’ 것이다. 저자의 꼼꼼한 시선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역사 읽기의 어려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맛보게 된다.
이 책에 실린 내용은 소제목에서도 나타나듯이 무척 다양하다. 로마 법에 대한 해석이 있는가 하면 사랑의 문제, 괴물의 계보를 분석하기도 한다. 우리가 역사를 다룬다고 하면서도 사람들의 의식과 문화에서 중요한 문제들을 얼마나 많이 지나쳐 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

●문화로 보면 역사의 진실이 보인다.
문화의 다양한 전개 양상은 어떤 틀로도 다 담아낼 수 없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기존의 역사학 연구가 놓친 부분들을 살펴보는 일은 곧 우리의 고정관념을 뒤집는 부분들을 알게 되는 일이기도 하다.
원시 인류들을 소개하고 채집과 농경 생활의 실상은 어떠했을까 하는 의문을 풀어주는 ‘1. 선사시대’, 흔히 알려진 대로 홍수 통제에서 고대 문명이 발흥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밝히고 인류가 문명화되고 스스로를 자각하는 모습을 길가메시 이야기를 통해 소개한 ‘2. 길가메시 서사시’, 헬레니즘이 동서문화의 융합이 아니라 알렉산드로스 이후 세계로 퍼져나간 그리스 문화일 뿐임을 논한 ‘8. 헬레니즘’, 18세기 기근이 만연하던 시기에 오히려 인구가 증가한 데는 감자와 옥수수 같은 하층민의 음식이 있었음을 소개한 ‘29. 옥수수, 감자, 그리고 기근’ 등은 역사의 참모습은 과연 무엇일까 하는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

●문화로 보면 주변의 역사가 보인다.
문화를 통해 역사를 볼 때의 가장 큰 매력은 중심이 아니라 주변의 역사, 권력의 역사가 아니라 피지배층의 역사, 서양 중심의 시각을 벗어나 주체적이고 풍요로운 시각으로 역사를 돌아보게 된다는 점이다. 주변부에서 일어난 사건들은 간과되기 십상이지만 올바른 역사 해석을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이다. 아메리카까지 팽창해 나갔던 바이킹의 서쪽 항해 이야기를 담은 ‘11. 바이킹’, 제국주의의 희생자로서만 다루어져서 그 자체의 역사와 문화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아프리카 이야기와 아프리카 노예들이 아메리카 문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는 점을 다룬 ‘32. 노예’, 아무리 광적인 전체주의적 체제라도 사람들의 삶을 모두 장악하지는 못한다는 점을 보여준 ‘34. 나치와 청소년 문화’ 등은 역사 속에서 인간의 삶과 문화의 의미를 되새겨준다.

●문화로 보면 역사 해석을 위한 자료가 무궁무진하다.
이 책에서는 흔히 세계사 책에서 다루어지는 유적과 유물을 벗어나 고대의 서사시, 민담, 성서, 자서전, 지도, 속담, 소설, 영화 등까지 사료로 삼는 시도를 하고 있다. ‘안티고네’ 같은 고대 문학 작품, ‘사제 요한이 비잔틴 제국의 황제에게 보냈다는 편지’, ‘존 스타인벡의 소설’, 영화 ‘프랑켄슈타인’ 등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의식을 드러내는 실마리들을 통해 인간의 정신 속에 어떻게 역사의 의미망이 형성되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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