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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 에피소드 3 어긋난 계획

프리즌 브레이크 에피소드 3 어긋난 계획

  • 폴 셰링
  • |
  • 스크린영어사
  • |
  • 2007-11-13 출간
  • |
  • 151페이지
  • |
  • 152 X 210 mm
  • |
  • ISBN 978898791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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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항상 강조하는 말이지만 스크린 영어를 이용한 영어 학습은 영어 실력 향상의 왕도라고 아니할 수 없다. 요즘 흔히 접할 수 있는 원어민들도 오랜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희생이 만만치가 않으며, 또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는 어학 연수도 투자한 돈과 시간에 비해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현대를 슬기롭게 살아가는 경제인이라면 누구나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다는 경제의 기본 원리를 도외시할 수 없을 것이다. 같은 시간에 같은 노력을 투자하지만 비할 바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누가 더 효과적으로 영어의 능숙한 사용자가 되는가 하는 문제는 우리들의 최대 관심사 가운데 하나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스크린 영어를 통한 영어 학습법은 다양한 장점을 자랑한다. 외국어 학습에는 반복 훈련이 효율적이라는 데에는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같은 재료의 반복이란 지겨운 학습 과정을 수반할 수밖에 없어 동기 유발이 어렵다. 같은 재료라도 눈앞에서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명화들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며 전개될 때에는 집중도나 언어 지식의 습득면에서 학습 효과는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사실 우수한 영화는 21세기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산업으로서 천재적인 스태프와 배우들이 지혜와 아이디어를 총동원해 만들어낸 문화적 창작물인 동시에 미래를 예측하고 선도하는 아이디어 뱅크이며 태스크 포스이다. 그것들의 스토리나 대사, 영상미, 소품과 배경, 음악, 의상, 미술 어느 것 하나도 독자들의 흥미를 벗어나 존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결국 스크린 영어를 통한 영어 학습은 일석이조(一石二鳥)가 아니라 일석구조, 십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매우 경제적인 행위인 것이다. 거기에는 아이디어가 산재해 있고, 다양하며 깊이가 있는 정보가 가득하고, 인생의 멋과 맛이 담겨져 있다. 더욱 바람직한 것은 한 권의 어떤 책도 한 편의 영화만큼 현실감 있고 실용적인 영어 재료를 포함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스크린 영어는 가장 훌륭한 영어 교사인 동시에 가장 훌륭한 인생의 멘토인 것이다.
여기 다시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1의 에피소드 3을 내놓는다. 아마도 앞의 두 에피소드를 본 사람은 이 작품의 출간을 고대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과연 마이클과 링컨 형제는 탈옥에 성공할 것인가? 애독자들이여, 숨막히게 전개되는 스토리와 장면들을 즐겨라. 어느덧 여러분의 귀가 트이고 입이 열릴 것이다. 가장 편안한 자세로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대리 경험을 만끽하면서 말이다.

목차

Preface
영어의 특징

1 They've Gotten to You, Haven't You?
2 We're Breaking Out of Here
3 Why Would I Let Them Watch Me Die?
4 Lincoln, We Have a Problem

Behind Story

저자소개

원작자 폴 셰링 (Paul Scheuring)

폴 셰링은 미국의 시나리오 작가 겸 영화 및 텔레비전 감독이다. 텔레비전 드라마인 로 그는 유능한 제작자 겸 작가로도 명성을 날리고 있다. 폴 셰링은 1968년 미국 일리노이 주 오로라 태생으로 UCLA 연극영화 텔레비전 학교에서 수학하였다. 2000년 “36K”와 2003년 “A Man Apart”를 작업한 후 그는 가까운 동료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라는 미니시리즈 시나리오를 완성하여 일약 유명해졌다. 그가 시나리오의 총 책임을 맡고 제작하게 된 폭스 사의 는 제작자 겸 작가인 닉 산토라를 포함하여 8명의 작가가 집필을 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에서는 시즌 3이 방영되고 있다.

이일범
영국, 미국, 캐나다 등의 유수한 대학에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 고교 영어 교과서를 비롯하여 , , , 등 50권이 넘는 저술과 , 등의 이론서와 희곡, 영화 작품 등 약 60여 권의 번역서를 출간하였다. 현재 강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로 왕성한 저술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도서소개

프리즌 브레이크 3 (Prison Break 3). 프리즌 브레이크는 미국 폭스 TV의 시리즈물로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탈옥'이라는 특이한 타이틀을 내세우고 있으며, TV 드라마 소재로 다소 생소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탄탄한 배역과 빈틈없는 각본으로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텔레비전 드라마물이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투옥한 형을 구하기 위해 일부러 감옥에 들어가 형을 탈옥시킨다는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상당히 긴박감 넘치게 진행되면서도 때로는 시청자들에게 눈물도 선사한다. 탈출하려는 자와 저지하려는 자의 숨막히는 두뇌게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를 통해 매 에피소드는 숨 돌릴 겨를도 없이 질주한다.

<에피소드 3: 어긋난 계획>의 특징
에피소드 3의 영어 특징은 전체적으로 알아듣기에 난해한 편에 속한다. ‘어긋난 계획’이란 타이틀이 붙은 이 작품은 본격적으로 탈옥을 위한 계획 이행과 이를 방해하는 사건들이 박진감 있게 전개되는 에피소드이다. 따라서 쫓기는 자와 쫓는 자의 대결이 숨막히게 전개되는 가운데 긴박감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말의 속도가 자연히 빠를 수밖에 없다. 또한 점차 사건이 복잡해지면서 교도소에서 쓰이는 용어를 비롯하여 어휘가 다양해졌으며 그 표현 또한 쉽지 않다. 탠크레디 의사가 사용하는 의학 용어를 비롯해서 새 감방 동료인 헤이와이어의 증세에 대한 용어 등 어휘의 깊이를 더한다. 교도소 부소장인 벨릭과 아브루치와 티백 그리고 수크레의 표현은 물론, 사형 집행일이 다가오는 링컨의 초조와 불안에서 터져 나오는 표현도 매우 이해하기 힘들다. 결국 살해당하고 마는 흑인 여성 레티샤의 증언도 만만치가 않다. 전반적으로 액션의 템포가 빨라진 만큼 대사의 양이 많은 데 비해 할당된 시간은 적은 편이므로 드라마를 감상하기에는 흥미진진하나 사용되고 있는 영어는 중상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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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 에피소드. 3: 어긋난 계획(미드시리즈)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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