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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문 지적 자서전

박이문 지적 자서전

  • 박이문
  • |
  • 미다스북스
  • |
  • 2017-05-01 출간
  • |
  • 384페이지
  • |
  • 128 X 188 X 22 mm /387g
  • |
  • ISBN 978896637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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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1세기 한국 인문학은 살아있다!
사색과 통찰을 주는 인문 산문의 정수

지적인 삶을 추구한 아름다운 일생의 기록!
지적 투명성, 감성적 열정, 그리고 도덕적 진실성

철학자 박이문 선생으로부터의 메시지!
미발표 원고 수록, 전면 개정판!

박이문 에세이에서 발견술적 지혜를 읽다


지난 2016년 『박이문 인문학 전집』양장본 1,000질과 더불어 올해 초 『박이문 인문학 전집』의 특별판 1,000질이 완판되었다.『박이문 인문 에세이 특별판』은 2016년 ‘박이문 인문학 전집 간행위원회’에서 결정한 대로 에세이를 따로 모아 펴내기로 한 약속을 지켜 출간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석학이자 20세기 이후 한국 인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박이문 선생은 한편으로 뛰어난 에세이스트였다. 선생의 에세이는 시적 운율로 빚어진 산문시이면서 동시에 철학적 사색과 인간적 성찰이 담긴 명문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이문 인문 에세이 특별판』 제1권 『박이문 지적 자서전-행복한 허무주의자의 열정』은 지성의 참모총장을 꿈꾸며 살아온 박이문 선생의 내면적인 고백이 오롯이 담긴 지적 자서전 『행복한 허무주의자의 열정』(2005)의 전면 개정판이다.
이 책의 특별한 의미는 수많은 에세이 가운데서 ‘자서전적’ 내용으로 박이문 선생 본인이 직접 뽑았다는 것이다. 맨 앞의 〈남기고 싶은 말〉은 사실적 내용과 함께 박이문 선생이 별세하기 전의 심경을 『박이문 인문학 전집』 전 10권에서 추출하여 그대로 전했다. 그리고 1부는 박이문 선생의 지적 여정이, 2부는 감성과 가치관을 드러낼 수 있는 글로 구성했다. 뒤에 실린 강학순 교수와의 인터뷰에서는 박이문 선생의 가장 최근의 생생한 육성이 온전히 드러난다.

한 인간의 인생은
그 당자의 자유로운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

행복한 허무주의자가 되기까지
행복한 허무주의자란 무엇인가


이 책은 전형적인 시골 유가儒家에서 태어나 자란 한 소년이 고향을 떠나 서울로, 프랑스 파리로, 미국으로, 독일로, 일본으로 지적 방랑을 거듭하다가 조국에 들어와 노년을 보내기까지의 지적 방랑의 여정이 빼곡하게 기록된 지적 사상적 일대기이다.
‘인간에겐 자유가 있으며, 한 인간의 인생은 그 당자의 자유로운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르트르의 계시는 그에게 언제나 위로와 함께 주어진 환경을 깨치고 자신의 길을 개척해보겠다는 만용을 부추겼다.

지적인 삶을 추구한 한 인간의 아름다운 일생의 기록
삶의 아름다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인생의 의미의 문제는 ‘도대체 삶 자체가 보람있는가’의 문제이며 ‘어떻게 보람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가’의 문제이다. ‘나는 계속 삶이라는 배를 타고 항해를 할 것인가? ‘만약 배를 타고 항해를 계속한다면 어떻게, 어떠한 곳을 향해서 배를 저어갈 것인가?’
그것은 꽃이 진다고 해서 그 꽃이 아름답지 않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조만간 죽어 흙이 되고 벌레의 밥이 되게 마련이라고 해도 삶 일반, 특히 인간의 삶은 아름답고 귀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삶의 존엄성, 절대적 가치를 의식하고 삶에 대한 경외, 삶의 성스러움을 새삼 깨달을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인생의 마지막 작업
‘둥지의 철학’의 완성을 위하여


저자는 필생동안 추구해온 시와 사유, 문학과 철학의 집적이자 결과물로 ‘둥지 짓기로서의 철학’, 다시 말해 ‘둥지의 철학’을 완성한다.
철학적 진리, 철학적 체계는 소설이나 허구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소설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은 소설의 내용 때문이 아니라 소설을 대하는 태도 때문이라고 한다. 저자는 철학의 위상과 기능 그리고 철학적 진리와 그 의미에 대해 근본적으로 새로운 규정과 이해가 요구된다고 믿는다. 그러한 요구에 부응하는 철학적 작업에 ‘둥지의 철학’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철학행위, 철학적 체계, 철학적 세계관이라는 것은 일종의 관념적 둥지짓기인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박이문 선생은 1930년 충남 아산의 시골 마을의 유학자 집안에서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시골의 아름다운 자연의 변화를 만끽하며 부모와 조부모의 따듯한 보살핌을 받으며 자랐다. 유학 중 귀국한 형의 영향으로 시인이며 작가이자 사상가를 꿈꾸었고, 재수 끝에 경복중학교에 진학하였으며, 청년기의 들목에서 전쟁의 참화 가운데 입대했으나 훈련 도중 병을 얻어 의병제대한다. 피난 시절 부산에서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의 불문학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으로 문학에 매진한다. 대학원 석사논문을 프랑스어로 쓸 정도로 탁월한 실력을 보였으며, 석사학위를 받고 곧바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전임교수로 발탁될 만큼 뛰어났다. 그러나 안정된 직업인 교수의 생활을 버리고 다시 프랑스로 떠나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에 그치지 않고 미국으로 건너가 철학 박사학위를 받는 인문학을 향한 구도의 길을 걸었다. 그후 시몬스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세계 각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많은 글들을 발표하고, 예술과 과학과 동양사상 등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선구자적인 인문학자로 살았으며, 시를 쓰는 창작도 일생 동안 지속하여 어린 시절의 꿈대로 시인이자 작가이며 철학자인 인문학자로서 아름다운 ‘사유의 둥지’를 완성하였다.

도서소개

『박이문 인문 에세이 특별판』은 2016년 ‘박이문 인문학 전집 간행위원회’에서 결정한 대로 에세이를 따로 모아 펴내기로 한 약속을 지켜 출간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석학이자 20세기 이후 한국 인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박이문 선생은 한편으로 뛰어난 에세이스트였다. 선생의 에세이는 시적 운율로 빚어진 산문시이면서 동시에 철학적 사색과 인간적 성찰이 담긴 명문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이문 인문 에세이 특별판》 제1권 『박이문 지적 자서전: 행복한 허무주의자의 열정』은 지성의 참모총장을 꿈꾸며 살아온 박이문 선생의 내면적인 고백이 오롯이 담긴 지적 자서전 〈행복한 허무주의자의 열정〉(2005)의 전면 개정판이다. 이 책의 특별한 의미는 수많은 에세이 가운데서 ‘자서전적’ 내용으로 박이문 선생 본인이 직접 뽑았다는 것이다. 맨 앞의 〈남기고 싶은 말〉은 사실적 내용과 함께 박이문 선생이 별세하기 전의 심경을 「박이문 인문학 전집」 전 10권에서 추출하여 그대로 전했다. 그리고 1부는 박이문 선생의 지적 여정이, 2부는 감성과 가치관을 드러낼 수 있는 글로 구성했다. 뒤에 실린 강학순 교수와의 인터뷰에서는 박이문 선생의 가장 최근의 생생한 육성이 온전히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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