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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설렘

  • 김호경 , 이승현, 김인철
  • |
  • 아마존의나비
  • |
  • 2015-12-30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911954108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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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대륙횡단열차를 타다 Trans-Siberian Express
| 그곳에서 누구를 만날까
1. 낯선 설레임
2. 그대가 시인이라면
3. 떠날 준비
4. 14400을 견딜 수 있을까
5. 그대를 보내는 노래
6. 강은 잠들지 않는다
7. 자작나무의 향연 그리고 대평원
8. 기다림의 변주곡
9. 유럽도 식후경
10. 꽃은 스스로를 뽐내지 않는다
11. 너 왜?
12. 기차는 겉과 속이 다르다
13. 담장 너머의 세계
14. 구도자의 바른 모습
15. 여행의 동반자들
16. 영원히 지배하는 자
17. 자나깨나 안전제일

1부 동방을 지배하다 블라디보스토크 Vladivostok
| 아무르강은 잠들지 않는다
1. 여기는 블라디보스토크입니다
2. 푸른 바다와 근엄한 군함들
3. 사랑의 언약
4. 몇 번째 결혼식일까?
5. 행운의 동전 만들기
6.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7. 기다리거나 기다리지 않는 사람들
8. 거리의 악사들
9. 블라디보스토크 기차역
10. 죽은 자들을 위한 추모
11. 감히 앉지 말라
12. 곳곳에 남아 있는 레닌의 흔적
13. 낯선 도시에서 만나는 동상들
14. 독립운동의 서글픈 발자취

2부 호수에 빠지다 바이칼 Lake Baikal
| 물결의 속삭임을 놓치지 마라
1. 그대의 눈보다 푸른 바이칼
2. 이것은 자유다
3. 태양은 지지 않는다
4. 남자가 진짜로 바라보고 싶은 것
5. 죽음은 새로움의 시작이다
6. 여자들은 모이고, 남자는 홀로다
7. 아름다움을 짓다
8. 고양이가 주인이다
9. 여자는 영원히 여자
10. 강에 달을 띄우다
11. 여기에서 땅이 나뉘어진다
12. 천상에서 내려온 아이들
13. 오늘 결혼했어요
14. 하나는 마음을, 하나는 몸을 지켜준다
15. 분주하면서도 한가한
16. 강에 몸을 담그자
17. 자유를 팝니다
18. 뛰어오르니까 청춘이다
19. 나를 따르라!
20. 이것은 생명입니다
21. 아이들은 자라고, 어른들은 추억에 빠진다

3부 휘황찬란하거나 엄숙하거나 모스크바 Moscow
|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하다
1. 가장 잔혹한 황제의 가장 아름다운 성당
2. 모스크바는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3. 바실리 성당의 낮과 밤
4. 이곳이 정녕 백화점인가?
5. 한때 세계를 호령했던 크렘린
6. 그곳에도 달은 뜬다
7. 러시아의 두 얼굴
8.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9. 아- 빅토르 최!
10. 이 놈을 찾습니다. 현상수배범의 얼굴
11. 벌건 대낮에 무엇 하자는 것인지
12. 꺼지지 않는 불꽃
13. 어디에나 레닌
14. 호화찬란의 정수를 보여주다
15. 비는 왜 내릴까
16. 밝음이 강할수록 어둠도 짙다
17. 왜 이렇게 크게?
18. 노동이 진실이다
19. 한없이 깊은 모스크바의 지하철
20. 빨간 벽돌을 차곡차곡
21. 인생, 뭐 별거 있더냐
22. 예술의 깊이가 다를 수밖에 없는 나라

4부 가장 깊은 슬픔을 간직한 도시 바르샤바 Warsaw
| 그 상처는 다 아물었을까
1. 잠시 검문이 있겠습니다
2. 여기는 바르샤바입니다
3. 어디에서나 농자는 서글픈 것
4. 숲속의 슬픈 음악가
5. 너는 나를 아느냐?
6. 용서하되 잊지는 말자
7. 꽃 한 송이로 위로가 되지는 않을지언정...
8. 용서를 빌 수 있는 용기
9. 무엇을 기록할까
10. 사람들은 살아간다
11. 반드시 베고야 말리라
12.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13. 바라보는 자의 여유, 걷는 자의 한가함
14. 밤의 이미지는 아름답다
15. 그것은 나의 그림자였을까
16. 멈추지 않는 K-POP 열기
17. 노래는 멈추지 않는다
18. 침묵 속의 맹약
19. 빈센트 반 고흐를 아시나요
20. 서로 사랑하시나요?
21. 한 그릇의 밥이 있거들랑
22. 화려함 속에 깊은 슬픔이 있다
23. 숲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5부 분단의 땅에서 눈물짓다 베를린 Berlin
| 둘이 하나 되는 것의 어려움
1. 벽화가 위엄 있는 기차역
2. 여기는 베를린입니다
3. 신나게 놀아보아요
4. 무엇을 기원하는가
5. 내 생명을 걸어야 한다
6.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다
7. 사소한 것의 예술성
8. 포탄의 흔적이 아니라 복수의 흔적이다
9. 내 몸은 속박되었으나 영혼은 자유롭다
10. 어머니가 딸에게
11 이것은 현란한 아우성
12. 우리는 신 앞에 경건하지 못하다
13. 탈 것은 진화한다
14. 노동은 가장 신성하다
15. 벼룩시장은 삶의 징검다리
16. 세상을 향해 외치다
17. 외로울 땐 그저 커피 한잔
18. 파괴되어 더욱 아름답다
19 그날들을 기억하자
20. 이제는 고향 앞으로!

6부 그리고 남은 이야기들 And Others
| 나의 발자국은 지금도 그곳에 남아 있을까?
1. 빛을 따라가라
2. 무엇을 살까? 고민하지 말지어다
3. 거리의 예술가들
4.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5. 열심히 일하다
6. Welcome to My World15-
7. 기념하거나 숭상하거나
8. 욕망이라는 이름

도서소개

러시아. 폴란드, 독일의 이모저모와 함께 여행의 참된 설렘을 그림, 사진, 글로 들려주는 여행 에세이 『설렘』. 어떤 문장은 짧으며, 어떤 장은 시(詩)로 대체하고 어떤 장은 도시의 역사와 의미를 길게 들려준다. 그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낯선 러시아의 모습, 폴란드의 슬픈 역사, 독일 통일의 교훈을 깨달을 수 있다.
여행이란 무엇일까?
여행은 “내 집을 떠나 낯선 곳을 헤매다 다시 내 집으로 돌아오는” 여정이다. 그 여정에서 만난 낯선 풍경, 신비한 체험, 진귀한 구경거리, 입에 맞지 않는 음식, 불편한 잠자리, 나와 다른 듯싶으면서도 알고 보면 나와 똑같은 하루하루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는 ‘살아있는 체험’이다. 그 재미있고, 힘들고, 불편하고, 즐거운 여정에서 무언가를 느꼈다면 여행은 값진 것이지만 아무것도 느끼지 않았다 해도 여행은 좋은 것이다. 잊고 있었던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중요하게는, 여행은 봄(觀)이고 설렘이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비행기 트랩에 오를 때, 혹은 기차에 몸을 실을 때, 혹은 자동차의 엑셀을 밟을 때... 실은 여행 가방을 쌀 때부터 우리는 가슴이 설렌다. 그 설렘이 끝까지 유지되어야 참다운 여행이 된다.

이 책은 러시아. 폴란드, 독일의 이모저모와 함께 여행의 참된 설렘을 그림, 사진, 글로 들려주는 여행 에세이다.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국제시장>의 소설 작가 김호경이 글을 쓰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미술대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한 화가 이승현이 그림을 그리고, 서울신문에서 만 29년간 기자로 재직한 후 야생화 전문 사진가로 활동하는 김인철이 사진을 찍었다. 여행 에세이의 성격을 취하고 있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에세이가 아니다.

19박 20일 동안 144000km를 달리다
이 책의 출발은 2015년 7월 14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외교부와 코레일이 주관한 ‘유라시아 친선특급’은 7월 14일에 서울을 출발해 8월 1일까지 19박 20일 동안 대륙횡단열차를 타고 러시아(중국-몽골)-벨로루시-폴란드-독일을 탐사한 후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총 원정대원은 400여 명이며 이 중 70명은 국민대표로 참여했다. 시인, 소설가, 화가, 설치예술가, 경찰, 소방관, 기자, PD, 한복 디자이너, 음악가, MC, 교수, 독립운동가 후손, 연예인, 통역사, 정부 관료, 스포츠인, 엔지니어, CEO, 사진작가, 요리사, 대학생 등 각계각층을 망라했다.
서울-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베이징-울란바토르)-이르쿠츠크-노보시비르스크-바이칼-예카테린부르크-모스크바-바르샤바-베를린에 이르는 14,400km의 여정을 그림과 사진으로 보여준다. 추억, 그리움, 사랑, 모험, 갈등, 감동, 신비, 반가움, 공감이 들어있다. 가장 중요하게는 ‘나 자신’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저자는 <일러두기>에서

“이 책은 여행가이드가 아닙니다. 이 책은 시집이 아니며 에세이도 아닙니다. 그림·사진집 역시 아닙니다. 다만 추억과 그리움을 담았을 뿐입니다.”

라고 말한다.

왜 설렘인가?
<설렘>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해 8부로 구성되었다.
프롤로그 ‘대륙횡단열차를 타다’는 17개 장에 걸쳐 기차의 여러 모습과 러시아/폴란드/독일 3국의 다양한 풍광과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1부 <동방을 지배하다 / 블라디보스토크>는 17개 장으로, “아무르 강은 잠들지 않는다”를 부제로 하여 독립운동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블라디보스토크를 비롯해 이르쿠츠크, 노보시비르스크의 여러 모습을 보여준다.
2부 <호수에 빠지다 / 바이칼>은 14개 장으로 “물결의 속삭임을 놓치지 마라”를 부제로 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바이칼 호수를 비롯해 러시아 마지막 황제가 피살된 예카테린부르크 ‘피의 사원’ 등 러시아의 숨은 장면을 담았다.
3부 <휘황찬란하거나 엄숙하거나 / 모스크바>는 22개 장으로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하다”를 부제로 하여 수도 모스크바의 낮과 밤의 풍광을 소개했다.
4부 <가장 깊은 슬픔을 간직한 도시 / 바르샤바>는 23개 장으로 “그 상처는 다 아물었을까”를 부제로 하여 국경을 넘어서는 기차의 여정을 비롯해 2차대전 최대의 피해지였던 바르샤바의 현재 모습을 담았다.
5부 <분단의 땅에서 눈물 짓다 / 베를린>은 20개 장으로 “둘이 하나 되는 것의 어려움”을 부제로 하여 동서독으로 갈라졌다가 통일을 이룬 독일의 풍광과 사람들의 일상,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을 보여준다.

6부 <그리고 남은 이야기들>은 21개 장으로 “나의 발자국은 지금도 그곳에 남아 있을까?”를 부제로 하여 20일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의 서운함과 감동, 참된 여행은 무엇인가를 다양한 사진과 함께 들려준다.

<에필로그 / 언젠가는 살아서 만나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과 명예도, 부와 사랑도 아니오, ‘살아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낯선 곳의 설렘을 가슴 깊이
어떤 문장은 짧으며, 어떤 장은 시(詩)로 대체하고 어떤 장은 도시의 역사와 의미를 길게 들려준다. 그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낯선 러시아의 모습, 폴란드의 슬픈 역사, 독일 통일의 교훈을 깨달을 수 있다.
그림 14점, 사진 26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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