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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주의 - 20세기 혁명적 예술 사조

표현주의 - 20세기 혁명적 예술 사조

  • 볼프디터 두베
  • |
  • 시공아트
  • |
  • 2015-12-21 출간
  • |
  • 264페이지
  • |
  • ISBN 978895277519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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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원
역사적 상황 | 표현주의: 어원과 개념

2 드레스덴
다리파 |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 |에리히 헤켈 |카를 슈미트로틀루프 | 에밀 놀데 |
막스 페히슈타인 | 오토 뮐러

3 뮌헨
신미술가협회 | 청기사파 |바실리 칸딘스키 | 알렉세이 폰 야블렌스키 | 가브리엘레 뮌터 |
프란츠 마르크 | 아우구스트 마케 | 파울 클레 | 하인리히 캄펜덩크 | 알프레드 쿠빈

4 베를린, 빈, 라인란트
신분리파 | 막스 베크만 | 라이오넬 파이닝어 | 에른스트 바를라흐 | 루트비히 마이트너 |
오스카어 코코슈카 | 에곤 실레 | 라인란트

5 전쟁 이후

참고 문헌
표현주의 화파 작가 약력
도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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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표현주의』는 편지와 회고록 및 당시 비평가의 평문 등의 다양한 문헌 인용을 통해 표현주의자들의 천재성과 독특한 개성을 추적한다. 당대의 정치·사회적 배경과 프랑스, 북유럽 등 국제적 교류와 같은 배경 설명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이들이 현대미술의 태동에 끼친 미술사적 영향에도 주목했다.
현대미술의 기원이 된
20세기 독일 신진 작가들의 미술 혁명

[출간 의의]

20세기 서구 예술사를 꽃피운
독일 표현주의자들의 생생하고 흥미로운 증언

1905년 드레스덴 공과대학 건축학도 네 명이 ‘다리파’를 결성한다. 특별한 미술 교육을 받지 않았던 키르히너, 슈미트로틀루프 등의 다리파 회원들은 정육점과 구둣방을 작업실로 개조하고 램프 공장에서 첫 전시회를 열었다. ‘구태의연하고 안주하는 세력으로부터 삶과 표현의 자유를 쟁취하고자 한다’(다리파 선언, 1906)는 이들의 도발적인 포고는 빌헬름 황제 치하의 경직된 공식 미술계에 대한 명백한 저항이자 ‘표현주의(Expressionismus)’로 불리는 독일 회화 혁명의 시작이었다.
『표현주의』는 1905년부터 제1차 세계대전 직후까지, 독일 표현주의의 혁명적 시기를 다루고 있다. 당대의 정치·사회적 배경과 프랑스, 북유럽 등 국제적 교류와 같은 배경 설명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이들이 현대미술의 태동에 끼친 미술사적 영향에도 주목했다. 표현주의자들은 각종 선언과 출판물을 통해 다른 분야의 진보적 예술가들과 연대하거나 1913년 뉴욕의《아머리 쇼》가 모방해 극찬 받았던 《존더분트(특별연맹)》전 등의 대규모 전시를 선보이는 등 서구 현대미술의 형성과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독일의 일급 미술사가 볼프디터 두베는 독일이 이끈 최초의 세계적 미술사조이자 20세기 예술사에 결정적 공헌을 한 표현주의와 그 대표 작가들을 생생하고 흥미로운 증언을 통해 독자에게 소개한다.

[내용 소개]

20세기 신진 예술가들의 표현주의 혁명,
현대미술의 기원이 되다

독일 남동부 드레스덴에서 터져 나온 다리파의 선언은 표현주의 혁명의 신호탄이었다. 당시는 반 고흐와 고갱이 인상주의의 새로운 길을 열어 가고 있었고, 격렬한 색채와 왜곡된 선으로 인간 내면의 강박관념을 표현한 뭉크와 야수파 등이 독일에 막 알려지던 때였다. 다리파에 이어 프랑스와 북유럽의 아방가르드 운동에 영향을 받은 독일의 신진 예술가 세대는 바실리 칸딘스키와 프란츠 마르크가 주도한 뮌헨의 청기사파, 오스카어 코코슈카, 에곤 실레의 빈 그룹 등 다양한 화파를 결성했다. 이들은 특유의 자신감과 활력으로 대상의 재현이 아니라 감정과 감각의 거침없는 표출에 주목했다. 이에 판화와 공예, 민속 예술 등 독일 전통과 원시미술의 색채와 형태를 다수 차용했다.
특히 ‘표현주의 회화의 화신’으로 불렸던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는 뚜렷한 윤곽선과 대담한 색채 구사로 분주한 대도시의 일상과 내적 갈등, 분열을 드러내는 초상화, 감정적 이입의 대상으로서의 자연 풍경 등 표현주의 회화가 다룬 주요 주제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루어 냈다. 한편 청기사파를 이끈 칸딘스키는 주제와 형상이 사라진 회화에 대한 유명한 발견 이후 추상 회화를 한층 발전시켰다. 이는 피카소의 입체주의와 함께 현대미술의 태동을 직접적으로 이끈 사건이다.

풍부한 문헌 연구와 인용으로 그린
표현주의자들의 독특한 개성

『표현주의』는 편지와 회고록 및 당시 비평가의 평문 등의 다양한 문헌 인용을 통해 표현주의자들의 천재성과 독특한 개성을 추적한다. 이를테면 ‘지진계처럼 희미한 떨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던 키르히너는 전쟁 발발과 함께 형언할 수 없는 공포를 느꼈고 작품 속 인물의 형태를 파괴하며 정신적 붕괴를 겪기도 했다. ‘오래전에 지적·정신적 변혁을 경험했던 그였기에 실제로 변혁이 일어나자 견딜 수 없었다’는 것이다. 칸딘스키, 프란츠 마르크, 파울 클레 등 제 작업에 대한 충실한 해설자이기도 했던 이들의 다양한 글과 선언서는 이후 다다이스트와 미래주의자들의 작업에도 막대한 영향을 주었다.
1905년에서 제1차 세계대전 직후까지 유럽 예술계를 풍미했던 독일 표현주의자들의 혁명적 열기는 전쟁을 겪으며 급속히 쇠퇴했다. 27세의 나이로 전선에서 사망한 아우구스트 마케를 비롯하여 여러 작가가 전사했다. 표현주의자들이 표방한 감정의 무한한 자유는 전쟁과 혁명의 패배 앞에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 자아의 흥분과 열광은 이후 세밀한 관찰이 중시되는 ‘새로운 자연주의’에 대한 관심으로 대체되었다.

“작품을 제작하는 이와 즐기는 이 모두가 새로운 세대이자 진보를 믿는 우리는 청년들을 불러 모으고, 내면에 미래를 짊어진 젊은이로서 구태의연하고 안주하는 세력으로부터 삶과 표현의 자유를 쟁취하고자 한다. 우리는 창작의 힘이 무엇에서 비롯되든 그것을 왜곡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재현하는 이는 누구나 다리파의 일원이라고 주장한다.”
- 다리파 선언(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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