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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세상은 누구 거예요

엄마 세상은 누구 거예요

  • 질리언 로벨
  • |
  • 키즈엠
  • |
  • 2013-04-19 출간
  • |
  • 20페이지
  • |
  • 188 X 190 X 15 mm /291g
  • |
  • ISBN 978896749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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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아름다운 세상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세상은 모두의 것이에요!


굴속에서 콜콜 자던 아기 생쥐가 눈을 떴어요. 굴 입구가 환하게 빛나고 있어서 나가 보았지요. 굴 밖은 아주 눈부셨어요. 아기 생쥐는 햇빛 속으로 걸어갔어요. 그때 벌이 날아왔지요. 아기 생쥐는 벌에게서 꽃과 해님, 하늘 등을 배웠어요. 또 이어서 날아온 나비로부터 데이지꽃과 이슬도 배웠지요. 아기 생쥐는 자기가 알게 된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엄마에게 말해 주려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아기 생쥐는 엄마 품에 안겨 자기가 본 것들을 말했어요. 그러자 엄마는 아름답고 신기한 이곳이 세상이라고 알려 주었지요. 그런데 이 아름다운 세상은 누구 것일까요?
《엄마, 세상은 누구 거예요?》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그리고 이러한 자연은 우리만의 것이 아님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아기 생쥐가 세상의 다양한 것들을 알아 가는 과정을 통해서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집중력과 탐구력을 키워 줍니다.
호기심은 생존을 위한 투쟁!

모든 생명은 태어나면서부터 생존을 위한 투쟁을 합니다. 아기 돼지는 엄마 젖을 먹으려고 형제 틈을 파고들고, 둥지 안의 어린 새는 저부터 먹이를 달라고 부리를 벌리지요. 이런 생명들이 스스로 걷고, 자립할 수 있게 되면 무엇을 할까요?
바로, 내가 살아가야 할 세상을 알려고 합니다. 이 또한 생존 투쟁의 연장선이지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갓난아기 때는 으앙으앙 울면서 배고프다고 소리치고, 조금 자라서는 만물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고,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엄마, 세상은 누구 거예요?》에 나오는 아기 생쥐는 스스로 걷고, 배우는 시점에 있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밝은 빛을 쫓아 굴 밖으로 나서지요. 그곳에서 아기 생쥐는 벌과 나비 등을 만납니다. 아기 생쥐가 집으로 돌아와 엄마에게 알게 된 것들에 대해 말했을 때, 엄마는 여기가 세상이고, 세상은 모두의 것이라고 알려 줍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주체는 아이이고, 아이가 스스로 터득하는 바에 따라 엄마는 좀 더 이야기를 해 줄 뿐이지요.
이는 아기 생쥐의 호기심을 살려 주는 교육입니다. 강압적이지 않은 태도로 아기 생쥐가 스스로 세상을 배워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지요.

배움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아이는 그만큼 생명력이 강한 아이입니다. 아이들은 더 튼튼하고 건강하게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아 끊임없이 세상을 모험하고 배웁니다. 이때 부모로서 우리 아이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엄마 생쥐로부터 해답을 찾아보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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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질리언 로벨은 영국 코번트리에서 태어나,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습니다. 그 뒤 레스터 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여러 해 동안 교직 생활을 하고, 지금은 레스터에서 살며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엄마, 세상은 누구 거예요?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질리언 로벨의 첫 그림책입니다.

도서소개

세상은 함께 살아가는 모두의 것이란다!

『엄마 세상은 누구 거예요』는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밝은 빛을 쫓아 굴 밖으로 나선 아기 생쥐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굴 밖으로 나온 아기 생쥐는 그 곳에서 벌과 나비를 만나고 많은 것을 배웁니다. 집으로 돌아와 엄마에게 알게 된 것들에 대해 말했을 때, 엄마는 여기가 세상이고, 세상은 모두의 것이라고 알려 줍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그리고 이러한 자연은 우리만의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하는 이 책은 아기 생쥐가 세상의 다양한 것들을 알아 가는 과정을 통해서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집중력과 탐구력을 키워 줍니다. 호기심 가득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닮은 아기 생쥐의 모습을 통해 아이 스스로 세상을 배워 나가는 방법을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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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세상은 누구 거예요(춤추는 카멜레온 102)(보드북)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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