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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다 맛나다

만나다 맛나다

  • 이희인
  • |
  • 유진북스
  • |
  • 2015-12-23 출간
  • |
  • 406페이지
  • |
  • ISBN 978899395759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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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무덤까지 가져갈 최고의 맛
· 음악을 먹다, 세상 최고의 로브스터를 먹다 _ 쿠바 민박집에서의 만찬
· 맛있는 걸 앞에 두고 떠오르는 얼굴들 _ 스페인에서 맛본 것들
· 무덤까지 갖고 갈 만한 한 끼의 추억 _ 밀기울 면, 유바, 교토의 깊은 맛들
· 200년 된 맛은 시대착오적일까? 한없이 깊을까?_ 오사카의 청어초밥, 교토의 고등어초밥
· 호 아저씨를 만나지 못하고 분짜만 먹었다 _ 하노이의 분짜
· 경계에 핀 꽃, 문명이 충돌해 빚어낸 맛 _ 사라예보의 체바피
· 나에게 근사한 걸 대접하고 싶었던 날 _ 아르헨티나의 아사도
· 아우렐리아의 소박한 밥상 _ 티티카카 호수 아만타니 섬의 음식들
· 내 생애 아주 특별했던 일주일의 음식 _ 고아 해변의 빈달루
· 샹차이는 좀 빼주세요 _ 샹차이와 연길랭면
· 아드리아 해의 해물 요리 전쟁 _ 베네치아와 두브로브니크의 해물 요리들

여행의 절반은 맛이다
· 몽골 대 한국, 맛의 자존심 대결 _ 몽골 초원의 음식들
· 오물에 맥주, 오물에 맥주, 오물에 맥주 _ 러시아 바이칼 호수의 음식들
· 욕망이라는 이름의 찰밥 _ 라오스의 스티키라이스
· 칼국수 덕에 푸짐하게 술을 얻어먹은 이야기 _ 사랑의 맛, 타지마할의 툭바
· 금식하는 사람들 틈에서 포식한 행복한 음식들 _ 라마단의 파키스탄에서 먹은 음식들
· 비행기를 놓치고 세상 최고의 양고기를 맛보다 _ 요르단의 양고기 스테이크
· 꿈에 그리던 맛, 나를 쓰러뜨린 맛 _ 남인도 탈리
· 저 설산 너머에 그 음식이 있다 _ 히말라야 야크 스테이크
· 가난한 우리 젊은 날 _ 스위스의 소시지와 햄, 그리고 퐁듀
· 길의 맛 _ 미국 트럭 여행과 텍사스 스테이크

나의 음식문화 답사기
· 세상 사람들 입맛은 비슷할까? 전혀 다를까? _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논야 요리
· ‘어서어서’, ‘빨리빨리’라고 부르는 듯한 음식 _ 북아프리카의 쿠스쿠스와 타진
· 탈리, 혹은 마살라 문화의 먹거리 _ 인도, 스리랑카, 파키스탄, 네팔의 탈리들
· 입맛을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_ 동유럽의 음식들
· 술탄의 식사 _ 케밥과 터키의 음식들
· ‘러시아’ 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_ 러시아, 시베리아의 음식들
· 두근두근 치즈 공수 대작전 _ 치즈와 발효음식들
· 예술이라는 이름의 술들 _ 세계 음주 기행
· 여행하는 만두, 혹은 만두의 여행 _ 세계 만두 기행
· 후어궈의 힘으로 여행하다 _ 아시아 후어궈 기행
· 1 주점, 1 안주, 1 도쿠리 _ 오사카에서 혼자 5차까지 마신 이야기
· 맛의 절반은 분위기다 _ 잊을 수 없는 진수성찬들의 기억

극단의 맛, 하드코어 음식들
· 잠자리가 맛있을까, 박쥐가 맛있을까? _ 광저우, 리장, 라오스, 호찌민
· 쥐가 되어버린 사내 _ 페루의 꾸이, 트루차, 라마 고기, 세비체
· 브라질 그 자체, 혹은 역설의 음식 _ 브라질의 페이조아다, 슈하스코
· 개구리 튀김 열차와 개구리 뒷다리 포장마차 _ 중국 구이린의 개구리 요리
· 끔찍한 건 본 뒤에 먹어야 할까, 먹은 뒤 봐야 할까? _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티베트
· 히말라야 닭백숙, 혹은 닭의 복수 _ 네팔 안나푸르나의 닭백숙
· 달라이 라마를 기다리며 살생을 하다 _ 인도 다람살라의 통돼지 구이
· 짐작과는 다른 맛들 _ 항저우의 취하와 부귀계
· 후쿠시마를 원망하며 _ 원전사고 후, 일본 홋카이도에서
· 눈물 젖은 빵을 맛보다 _ 콜카타의 테레사 하우스에서

고향의 맛, 우리 땅의 맛
· 아버지의 자산어보 _ 사계절, 우리 바다의 맛
· 어머니의 농가월령가 _ 우리 땅이 준 귀한 선물들
· 냉면의 배신, 콩국수의 기만, 붕어찜의 허무 _ 내 입맛을 믿을 수 있을까?
· 그의 안주가 되어도 좋다, 그의 시가 되어도 좋다 _ 조선족 아줌마의 밍태
· 우리 집 핏줄엔 게장이 흐르고 있다 _ 어머니의 요리들
· 이제는 돌아와 밥상 앞에 앉은 _ 이모네 시골 밥상

도서소개

여행, 글, 그리고 맛을 사랑하는 작가 이희인이 신작 『만나다 맛나다』. 여행을 완성하는 결정적인 한 가지, 바로 그곳의 독특한 음식에 관해 이야기한 책이다. 저자에게 ‘음식’은 그 지역 자연, 역사, 문화의 고갱이를 흡수하는 중요한 체험이다. 욕망과 허영을 채우는 것이 아닌 내일의 여행을 위한 에너지원이고, 그 지역 사람들의 삶을 직접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매개체다. 또, 여행지를 대표하는 음식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음식으로 표현되는 이 시대의 문화를, 역사 속에서 국경을 넘나들며 생성 변화 발전을 거듭해온 그 음식의 계보를 저자 나름의 방식으로 유추하고 이해하려 한다.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아내가 밥상을 통해 저자에게 주었던 소중한 것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맛으로 기억되는 여행이 있다.
지금 떠나고 싶다면, 그 맛이 그립기 때문!

《여행자의 독서》 이희인의 신작

# 책 소개

“아드리아 해의 휘황한 달빛 아래 부둣가 식당에서 야금야금 바다의 맛을 탐닉했다. 수 세기 전 흥성했던 베네치아 공국과 라구사 공국 사이에 실제로 어떤 전쟁과 반목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나의 여행에서는 두 도시의 해물 요리 전쟁이 내 혀끝에서 벌어졌다. 승패를 가늠할 수 없는 무자비한 전쟁이었다. (본문 87p)”

여행, 글, 그리고 맛을 사랑하는 작가 이희인이 신작 《만나다 맛나다》를 출간했다.
“책을 읽기 위해 떠나는 여행도 있다.”라는 부제로 더 알려졌던 전작 《여행자의 독서》가 독서를 통해 더욱 풍부해지는 여행을 이야기했다면, 이번에 출간한 《만나다 맛나다》는 여행을 완성하는 결정적인 한 가지, 바로 그곳의 독특한 음식에 관해 이야기한다.

“맛으로 기억되는 여행이 있다. 지금 떠나고 싶다면, 그 맛이 그립기 때문!”이라고.

# 출판사 서평

“아드리아 해의 휘황한 달빛 아래 부둣가 식당에서 야금야금 바다의 맛을 탐닉했다. 수 세기 전 흥성했던 베네치아 공국과 라구사 공국 사이에 실제로 어떤 전쟁과 반목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나의 여행에서는 두 도시의 해물 요리 전쟁이 내 혀끝에서 벌어졌다. 승패를 가늠할 수 없는 무자비한 전쟁이었다. (본문 87p)”

여행, 글, 그리고 맛을 사랑하는 작가 이희인이 신작 《만나다 맛나다》를 출간했다.
“책을 읽기 위해 떠나는 여행도 있다.”라는 부제로 더 알려졌던 전작 《여행자의 독서》가 독서를 통해 더욱 풍부해지는 여행을 이야기했다면, 이번에 출간한 《만나다 맛나다》는 여행을 완성하는 결정적인 한 가지, 바로 그곳의 독특한 음식에 관해 이야기한다.

“맛으로 기억되는 여행이 있다. 지금 떠나고 싶다면, 그 맛이 그립기 때문!”이라고.

책에 수록된 49편의 미각여행은 그러나 그곳에선 그것을 먹어야 한다는 식의 음식 소개, 특정한 맛집 소개는 아니다. 흔한 여행지 맛집 가이드에서 벗어나, 음식을 통해 그 땅의 자연, 역사, 문화를 다시 한 번 조명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저자에게 ‘음식’은 그 지역 자연, 역사, 문화의 고갱이를 흡수하는 중요한 체험이다. 욕망과 허영을 채우는 것이 아닌 내일의 여행을 위한 에너지원이고, 그 지역 사람들의 삶을 직접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매개체다.

또, 여행지를 대표하는 음식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음식으로 표현되는 이 시대의 문화를, 역사 속에서 국경을 넘나들며 생성 변화 발전을 거듭해온 그 음식의 계보를 저자 나름의 방식으로 유추하고 이해하려 한다.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아내가 밥상을 통해 저자에게 주었던 소중한 것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 책이 자신의 “편견과 부족한 경험과 엷은 독서로 빚어낸 불완전한 요리”라고 썼다. 하지만 독자는 오히려 이 말을 통해 ‘나만의 맛’을 찾아 나설 용기를 얻기 바란다.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그래서 정답이 있을 수 없는 여행과 음식의 묘미를 스스로 개척하길. 이 책을 통해, 최다 ‘좋아요’를 획득한 음식 이미지와 유명 전문가의 맛 표현을 빌리지 않고도 자신만의 고유한 여행을 맛깔스럽게 요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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